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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STORY/KIST 소식(행사·연구성과)

KIST, 獨 드레스덴 공대와 포괄협력협정 체결

- 양 기관 간 차세대 복합소재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추진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전북분원, 분원장 김준경)와 獨 드레스덴 공과대학(DTU, Chair Hubert Jaeger)은 7월 6일(수) 전북 완주군 소재 KIST 전북분원에서 차세대 복합소재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를 위한 포괄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드레스덴 공과대학은 독일 연구협회 주관 우수대학육성정책에서 3개 분야를 완수한 우수대학이다. 특히 드레스덴 대학 내 ILK(Institute of Lightweight Engineering and Polymer Technology) 연구소는 자동차/항공기 분야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로 연구가 활발한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연구에 있어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와 상용화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MOU 체결을 위해 방원한 Hubert Jaeger 교수는 독일의 명문 Karlsruhe에서 화학을 전공하였고 탄소섬유 고분자 복합재료로 박사학위를 받은 복합재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이번 협력협정 체결을 통하여 KIST는 복합소재분야 선진국인 독일과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특히 차세대 자동차/항공기용 CFRP 부품개발 및 공동연구 과제 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Jaeger 교수와 고강도, 고내열성 탄소나노튜브기반 복합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제안 및 CFRP 신공정 개발을 위한 설비/인프라 활용 방안 협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김준경 분원장은 “이미 협정을 체결한 日 신슈대, 美 NIA(NASA)와 더불어 獨 드레스덴 공대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정을 통해 글로벌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세계적인 연구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