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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STORY/KIST 소식(행사·연구성과)

KIST 권익찬, 김광명 박사 ‘세계 상위 1% 연구자’4년 연속 선정

KIST 권익찬, 김광명 박사

약리학 및 독성학 분야 4년 연속 선정 
2017년 선정자 중 정부출연(연) 유일하게 KIST 연구자 2명 선정

 

권익찬 박사 김광명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11월 16일(목) 의공학연구소 권익찬 소장, 김광명 박사가 4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1년간 등록된 900개 기관에서 발표한 130,000 건 이상의 논문을 평가해 전 세계에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 총 3,300여 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약리학 및 독성학(Pharmacology & Toxicology) 분야에서 KIST 권익찬 박사, 김광명 박사가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2017년에 선정된 국내 연구자 28명(한국 국적 연구자) 중 4년 연속 선정자는 6명에 불과한데, 상기 두 연구자는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4년부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하고 있는 본 연구자 명단은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매년 전 세계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들의 피인용 횟수를 전 학문 분야에 걸쳐 조사한다. 매년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는 상위 1% 이내에 속한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권익찬 박사는 테라그노시스 연구의 권위자로서 Nature를 비롯한 SCI 논문 400 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인용횟수는 19,000 여회에 이른다. 권 박사는 2014년 제13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광명 박사는 나노메디슨 연구 분야에 저명한 연구자로서 최근 5년간 주저자 및 교신저자로 110 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인용횟수 10,000 여회에 이른다. 김 박사는 2014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10대 과학기술 뉴스에 ‘암 진단/치료를 위한 융합단백질 나노입자 개발’ 연구 성과가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