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분야의 다학제, 다대륙간의 기초연구 프로그램인 휴먼프런티어과학프로그램(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 (HFSP))이 주최하는 “HFSP 2012 수상자 총회"가 교육과학기술부(MEST, 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 주관, 대구광역시의 협력으로 2012년 7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되었다.

 

HFSP는 생명과학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국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1987년 베니스 G7 정상회담에서 제안되어, 1989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젊은 과학자들에게 연구비와 펠로우쉽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에 11명의 펠로우쉽 수상자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총 30명의 국내 과학자가 HFSP이 제공한 연구비 및 펠로우쉽 혜택을 받아왔으며, 생명과학분야에서 한국의 연구 위상이 강화되면서 2004년 HFSP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 승인되었다.

 

HFSP는 창설 이후 현재까지 60여개국의 약 5,500명 과학자이 HFSP 수상자로 선정되어 연구 지원을 받아왔으며, 이중 16명이 노벨상을 수상하여, 노벨상 사관학교로 불리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그 HFSP 수상자들의 연구교류 활성화 및 발표를 위하여 매년 열리는 행사가 바로 수상자 총회이다.

 

수상자 총회는 비공개 연례회의로 2001년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이후,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G7 국가가 중심이 되어 개최되어왔다. 올해 HFSP 수상자 총회는 생명과학분야 해외 우수 연구자들에게 대한민국 생명과학 위상을 알리고, 국내 생명과학분야 연구자와의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약 250여명에 달하는 세계의 석학들이 본 수상자 총회를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총회 첫날 우리 원 문길주 원장은 "사회변화와 과학기술의 대응"을 주제로, 시대변화에 따른 과학기술의 역할을 점검하고 미래사회의 도전에대한 과학기술의 대응 방향에 대하여 특별강연을 하였다.

 

한편, 총회 폐막 후 7월 5일에는 수상자 80여명이 서울 우리 원으로 이동하여 우리 원 연구자들과 최근 연구성과 및 동향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HFSP 수상자 총회의 국내 개최가 최근 연구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과학자의 선진 생명과학분야 연구활동 파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d by KIS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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