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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ory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될 세계 최고 성능의 고신축 전극 개발(전북분원 홍재민 분원장)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될 세계 최고 성능의 고신축 전극 개발 - 하이드로겔-고무 복합소재와 은(Ag) 전극 결합, 최대 18.8배 늘어나도 작동 - 향후 전자 피부(e-skin), 부착형 의료기기 등 웨어러블 기기와 소프트 로봇 분야 활용 기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구부리거나 늘릴 수 있는 전자기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장치의 기반이 될 전자피부(e-skin)는 피부에 부착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유연성과 부착성, 착용감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변형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유연성 전극(전도체)의 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홍재민) 홍재민 박사팀.. 더보기
인간의 눈처럼 작동하는 인공 생체소재 개발(센서시스템연구센터 김재헌 센터장) 인간의 눈처럼 작동하는 인공 생체소재 개발 - 인간의 시각과 유사한 빛 감지 능력을 갖는 ’인공 광수용체’ 최초 구현 - 향후 광수용체 손상 망막 질환치료의 첫 걸음을 내딛는 연구에 기여 인간의 눈은 신체 오감 중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 손상 시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감각 기관이다. 사고를 통한 장애나, 황반변성, 당뇨성 망막증 등의 질환에 의해 의학적으로 시력의 회복이나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손상된 망막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로 ‘인공망막’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각 질환자에게 이식하여 시력을 일부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망막 내에 구성 단백질인 광수용체를 인공적으로 제작하여 일반인의 시각 기능과 유사하게 빛을 인지할 수 있는 소재를.. 더보기
[기고] 과학기술로 한반도에 봄을 가져오자 춥고 어두웠던 칙칙한 단색의 겨울이 지나갔다. 강해진 햇살이 이름 모를 들꽃에서부터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 진달래를 개화시켜 어느덧 들판을 울긋불긋 아름다운 색으로 채운다. 이럴 때면 이상하게도 어린 시절 학교에서 배웠던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가 떠오른다. 나라를 빼앗긴 암울한 현실과 이를 극복할 아무런 힘이 없는 무기력함에 지친 한 지식인의 눈에는 인간세상의 질곡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때만 되면 아름다움의 향연을 벌이는 자연의 위대함은 오히려 사치이고 질시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종전은 한반도에 봄을 가져다주는 듯 했다. 그러나 일제로부터 빛을 되찾아(光復) 온지 불과 3년 만에 6.25 전쟁이라는 비극이 일어났고, 오늘날까지도 한반도를 무겁게 짓누르는 분단의 시대가 .. 더보기
[KIST 주요연구성과 31] 우리 몸 운동능력 조절하는 소뇌, 비신경세포가 소뇌에 관여하는 매커니즘 밝혔다 더보기
[카드뉴스] KIST 이야기꽃이 피는 글로벌 커뮤니티 라운지 1차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육아의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는 어린이집,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공간 등 KIST는 실험실만 있던 딱딱한 공간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2특히 최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소통’. KIST에선 오늘도 다양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커뮤니티 라운지’가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글로벌 커뮤니티 라운지아늑한 분위기와 넓은 공간으로 소모임은 물론 마이크&모니터를 이용한 시청각 자료공유도 가능해 KIST 구성원들의 다양한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BSI 샌드위치 데이KIST 뇌과학연구소 구성원들은 화창한 봄 날씨 속 샌드위치 데이를 가졌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선후배 연구자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 더보기
안정성을 유지하는 뇌의 비밀···시냅스 스위치로 온오프 게이코 야마모토 KIST 박사팀, 소뇌 시냅스 안정적 학습 매커니즘 규명눈꺼풀, 눈동자 등 미세한 움직임 조정 어려움 해소 기여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장기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단연 뇌다. 물체를 보고, 맛을 느끼는 기본 감각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사고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하지만 복잡하고 정교한 뇌의 역할에 비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전세계적으로 뇌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어떻게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지 규명하며 '뇌 지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게이코 야마모토 KIST 기능커넥토믹스 박사 연구팀(제1저자 김태곤 박사, 공동교신저자 유키오 야마모토 박사)이 일상적인 움직임의 미세조정과 운동학습을 담당한다고 알려진 뇌 부위인 소뇌(cerebellum)의 .. 더보기
안목(眼目)은 귀하의 '경쟁력'입니다(KIST 문화예술 강좌) 안목(眼目)은 귀하의 '경쟁력'입니다(KIST 문화예술 강좌) KIST에서는 예술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통해 창의성을 증진하고, KIST 가족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KIST 예술문화마당 강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미술가를 소재로한 영화를 통해 컨템퍼러리 미술을 이해하고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o 강좌명 : 영화로 만나는 미술가와 명작들 o 일 시 : 2018년 5월 28일(월) 오후 4시~ 5시 30분 o 장 소 : 국제협력관 제 2회의실 o 주 관 : 문화경영팀 + 서울시립미술관 o 강 사 : 신운화 / 조선대학교 미술학부 초빙교수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동 대학원 졸 (철학 박사) - 중앙대, 서울대 등 강의, 서울시립미술관 객원 강사 물감을 뿌.. 더보기
[기고] 면역체계 이용한 항암치료 아직은 일부 암에만 효과 2015년 의학잡지인 뉴잉글랜드의학지에 충격적인 사실이 보고됐다. 41세 컬럼비아 남성이 너무나 쇠약해져 병원을 찾았다.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진 에이즈 환자인 그는 온몸에 암 덩어리가 퍼져 있었고, 조직검사상 암 진단이 확정됐지만 이 암은 이제껏 보지 못한 이상한 조직 소견을 보였다. 남성의 몸에서 자라고 있는 암세포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 기생하고 있는 촌충의 암세포였던 것이다. "암도 전염이 될 수 있나요?" 물론 우리는 암세포는 전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2016년 2월 22일 뉴욕타임스는 재미있는 기사를 내보냈다. 지구상에는 전염이 되는 암이 3종이 있다고 했다. 동물에서 관찰됐다는 것이다. 개, 타스메니안 데빌 그리고 조개에서 암이 한 개체에서 다른 개체로 전염이 된다는.. 더보기
[기고] 외면할 수 없는 癌의 불편한 진실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국정연설에서 다시 한번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뇌종양으로 47세의 젊은 아들을 가슴에 묻은 당시 부통령인 조지프 바이든을 총책임자로 임명하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했다. 1971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메리 라스크가 이끄는 암연구 그룹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법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인류는 놀라운 암치료 기술들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암에 걸려 고통받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점점 더 많이 보게 된다. 3명 중 1명을 넘어 2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게 되었으니 이제 암은 남의 일이 아니라 곧 나의 일이 된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이 암에 걸리면 무척 놀라게 된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 보면 그리 놀.. 더보기
[5월 이벤트] 5월 가족과 함께한 소확행 참여하기 ※ KISTory 댓글이 아닌, 위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해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