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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ory

쓸데 없는 일..? 사실은 너무 필요한 일이다(5월 창의포럼 후기) 쓸데 없는일..? 사실은 너무 필요한 일이다... (5월 창의포럼 후기) 2018년 5월 창의포럼에서는 풍부한 상상력과 신선하고 유머러스한 시선, 감각적 문체로 독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등단 23년차 여류소설가 ‘은희경’ 작가를 초청했다. 작가 은희경(1959~)은 전라북도 고창출신으로 전주여고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졸업후 출판사에 근무하던 30대 중반의 어느날, `이렇게 살다 내 인생 끝나고 말지` 하는 생각에 노트북 컴퓨터 하나 달랑 챙겨 들고 지방에 내려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그녀의 인생을 바꿨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이중주』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나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자, 산사에 틀어박혀 두 달 만에 대표작 『새의 선물』을 썼다. .. 더보기
스커미온을 자유롭게 쓰고 지우는 기술 개발(스핀융합연구단 우성훈 박사) ‘스커미온’을 자유롭게 쓰고 지우는 기술, 차세대 초저전력 스핀 메모리 구현의 열쇠 찾았다. - KIST 연구진, 전류 이용한 ‘스커미온’의 쓰기/지우기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과제 수행, 향후 초저전력 스핀 메모리 구현 및 상용화에 기여 2009년 처음 발견된 소용돌이 모양의 스핀 구조체인 ‘스커미온(Skyrmion)’*은 특유의 위상학적 안정성과 작은 크기, 효율적인 움직임 등으로 인해 초고밀도, 고속력 차세대 메모리 소자의 기본 단위로 학계에서 매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스커미온 상태를 형성하고 없애기 위해서 외부 자석을 이용한 자기장 인가가 필요했다. 따라서 외부 자기장 없이 전기적인 방법으로 개개의 스커미온을 쓰고 지우는 기술 개발이 가장 필수적으로 요.. 더보기
뇌 속 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소뇌의 운동능력 조절(신경교세포연구단 이창준 박사) 우리 몸 운동능력 조절하는 소뇌, 비신경세포가 소뇌에 관여하는 매커니즘 밝혔다. - KIST-단국대 공동연구팀, 비신경세포(별세포) 속 전달물질의 신경활성 조절기능 규명 - 소뇌 운동능력에 직접적 관여, 향후 뇌 손상으로 인한 운동 장애 및 질병 치료 기대 소뇌(Cerebellum)는 우리 몸의 평형유지 등에 관여하는 정밀한 제어기관으로, 운동 능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따라서 소뇌의 기능저하는 보행, 운동, 손의 움직임 등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안구운동, 언어구사의 문제와도 연결되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듯 소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신호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운동신경 및 인지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다. 최근 국내연구진이 소뇌의 운동능력에 관여하는 신경세포의 역할 외에도, 비신경세포에서 .. 더보기
[TePRI FOCUS]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 그 여운이 가시기 전에 더보기
[人sight] 육군본부 성일 군수참모부장 더보기
현장에서 고감도로 검출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진단 신기술 나왔다(분자인식연구센터 이준석 박사) 현장에서 고감도로 검출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진단 신기술 나왔다 - 근적외선 신호기반 AI 검출 기술개발 및 진단 플랫폼(키트) 개발 - 현장 시료에서 안정적으로 고감도 검출 가능, 신속한 현장 진단 기대 최근 국제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킨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매년 주기적으로 반복·발생하고 있으며, 갈수록 변종되거나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작년에는 2개 이상의 바이러스 유형이 동시 발생하는 등 대규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심각한 감염병으로 확산을 조기에 통제하기 위해서는 분변과 같은 현장 시료에서도 안정적으로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고감도 신속진단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근적외선 파장*을 흡수.. 더보기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성능·효율 증대시킬 비밀 찾았다(고온에너지재료연구센터 이종호 박사)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성능·효율 증대시킬 비밀 찾았다 - 나노 구조 박막 고체전해질의 전기전도도 향상 매커니즘 원리 규명 - 내부응력 조절을 통한 새로운 설계방안 확립 및 고성능 연료전지 개발 기대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전해질 중 고체전해질은 높은 선택적 이온 전도 특성과 기계·전기화학적 안정성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저장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등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박막형 고체전해질에서 나노구조재료의 실효성에 대한 검증문제로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근 국내연구진이 그간 논란이 되어온 전기전도도 향상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하고, 이.. 더보기
[카드뉴스] 4월은 과학과 함께! 과학상상나눔 페스티벌 1지난 4월 20일 제51회 과학의 날을 맞아 KIST 잔디마당에서 ‘과학상상나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미래 과학꿈나무부터 외국인과학자, 지역주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특히 시간이 되자 곳곳에서 새하얀 도화지들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과학상상그리기 대회’가 열린 것인데요.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과학상상그리기 대회는 과학과 연관된 주제를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3올해 주제는 바로 ‘내가 과학자라면?’과 ‘과학과 환경’. 주제가 공개되자 참가학생들은 신중하게 주제를 고르고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4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그늘에 책상을 펴고, 그림판을 기대어 놓고··· 학생들은 마음에 .. 더보기
스스로 고효율 촉매로 변신하는 물 분해 전극 소재 개발(청정에너지센터 민병권 센터장, 황윤정 박사) 스스로 고효율 촉매로 변신하는 물 분해 전극 소재 개발 - 저가의 니켈로 저비용 · 대량생산 가능한 물 분해 촉매 전극 제조 기술개발 - 물 분해 수소 생산 상용화 기대, 인공광합성 시스템 효율 향상에 기여 물로부터 수소를 얻는 기술은 가장 대표적인 청정연료 생산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연료전지의 보급 등으로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의 수소 제조법은 대부분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여 제조 과정에서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청정 수소 제조법의 개발이 절실하다. 이에 다양한 촉매전극을 이용하는 물 분해-수소 제조법이 많이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생산 효율이 매우 낮고, 고비용 전극 제조 방법을 사용하.. 더보기
[창의포럼] 스트레스, 그리고 나(양재진 정신의학과 전문의) 넌... 무사태평~~ 난... 스트레스..!!! (4월 창의포럼 후기) 오늘 4월 창의포럼에서는 훈남 외모에 날카로운 분석과 거침없는 진단으로 각종 방송계를 누비고 있는 건강과 심리분야의 힐링닥터...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을 초청했다. 그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정신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현재 ㈜더진메디베스트그룹 대표이사이자 진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2년 ‘진정신과 의원’에서 출발하여 2008년도 부터 이라고 하는 알코올중독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특화병원을 개원했으며 2011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알코올중독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바 있다. 다방면의 다양한 방송프로에서 만나는 그는 사실 알코올중독 치료의 최고 권위자이다. 친근한 외모와 진솔한 언변을 무기로 종편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