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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5기 문호인, 박인영입니다. 


혹시 여러분들께서는 길을 가면서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 회사로 출퇴근하는 아이들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영유아보육법 제14조에 의하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의 사업주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지역 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맺어 보육에 필요한 배용을 보조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지난 2월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어린이집을 처음 개원 한 후 100일이 지났는데요, 문모군과 박모양은 직접 그 어린이집에 가보고나서 KIST 직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들립니다. 그럼 이제부터 어린이집 개원을 총 담당하셨던 홍유진 선생님과 함께 ‘숲속 어린이집’으로 떠나보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기본사업운영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유진 관리원이라고 합니다. 숲속 어린이집이 오픈하였을 당시에는 총무복지팀에서 어린이집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2. 키스트 숲속 어린이집이 단독 건물로 지어졌는데 어떤 공간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린이집 내부에는 실내 유희공간과 만 1세, 2세, 3~4세, 5세로 나누어진 보육실이 있어요. 그리고 독서공간과 조리실, 식당, 원장실, 교사실, 유아용 화장실이 있으며, 지하층에는 교재교구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부에는 실외 놀이터가 있고, 날이 따뜻해지면 텃밭으로 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3. 현재 어린이집에는 몇 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나요?


현재 정원 70명 규모로 지어놨는데 현재 계속해서 아이들이 입원하고 있습니다.  보육교사는 교사, 원장님, 취사부 선생님들 모두 포함해서 한 10명 정도가 계세요. 공식화된 오픈 이후에는 정기 원아 모집을 통해 추가로 22명의 아이들이 더 입소를 해서 그 때부터는 총 50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4. 숲속 어린이집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숲속 어린이집이라는 이름이 직원들에게 공모를 해서 지어진 거예요. 어린이집이 위치한 공간이 나무가 우거진 환경이기 때문에 ‘숲속’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어요. 건물의 앞부분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우수한 자연 환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그런 것을 통해서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른 어린이집도 그런 곳이 있겠지만 서울 내에서는 빌딩 안에 있는 어린이집이 많아서 이렇게 좋은 환경을 갖춘 곳을 찾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런 점에서 숲속 어린이집이 특별한 것 같습니다.  


5. KIST 숲속 어린이집 개원 프로젝트를 담당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와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시면서 겪은 애로사항이 있으시다면?


사실 오래전부터 어린이집을 짓자는 의견이 원내에 있었어요. 2013년까지만 해도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일정 규모의 직장 내에 어린이집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되어 있었고, 만약에 어린이집이 없을 경우에는 아이들이 있는 직원들에게 보육 수당을 지급하라는 것이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설문조사를 여러 번 했는데, 그때마다 직원 분들은 보육수당을 더 원하는 분위기였어요. 아무래도 그분들의 아이들이 원래 다니던 곳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길 생각이 없으셨던 것이죠. 그런데 공공기관 정상화로 인해 이것이 폐지가 되고, 젊은 직원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보육 수요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 KIST에서는 원내 어린이집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되었어요. 특히 원장단의 의지가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애로사항이 있다면 제가 아직 미혼이고 아이가 없어서 어린이집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어요. 정부에서 지원되는 보육료는 어떤 과정으로 처리가 되고, 또 어린이집에 어떤 것이 가장 필요한지와 같은 사항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눈에서 봤으면 더 잘 보이는 것이거든요. 그래도 주변에 아이를 이미 키우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도움도 받았고, 제가 구성하고 운영했던 개원 준비위원회의 위원 분들이 많은 의견을 내주셔서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6.  어린이집을 짓게 되어 얻게 되는 기대효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제 나이가 있다 보니 주위에서 이직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고, 새로 직장을 구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이런 친구들을 보면 기관 내 어린이집이 있는지를 많이 보더라고요. 또한, 기관에서 복지 혜택이 얼마나 주어지는지에 대한 관심도 많이 있기 때문에 KIST에서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7. 어린이집을 짓고 난 후 주변 연구원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사실 어린이집을 지은 초기부터 이렇게 많이 신청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저희가 타기관 벤치마킹도 여러 군데 다녀봤는데 그쪽 담당자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초반에는 그렇게 신청이 많지 않대요. 몇 년 지나면 만 1세 반이 그대로 올라가니까 그 때부터 자리를 잡게 된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작년 10월에 2017년 원아 모집을 했는데 만 1세 반에 27명이 지원을 했어요. 물론 최종적으로 20명이 오기로 했지만 애초 계획했던 정원보다 더 많이 등록된 것을 보고 다들 어린이집에 오고 싶어 하는 것이 느껴져서 많이 뿌듯합니다. 


8. 당시에 어린이집 개원 프로젝트를 하면서 계셨던 총무복지팀은 KIST의 복지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팀으로 알고 있습니다. 총무복지팀에서 작년에 이루었던 성과는 무엇이고 올해는 어떤 업무를 할 예정인가요?


총무복지팀은 작년 한해 어린이집을 개원을 하고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51주년이 되어서 조금 안정화된 시기라고 봐요. 올해는 신규로 직원들에게 드릴 복지 혜택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부정책 안에서 그런 사항들을 검토하고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9. 마지막으로 KIST에 계시면서 꼭 이 일을 해보고 싶다 하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아직 해보지 않은 일이 많기 때문에 딱 한 분야만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네요. 언젠가는 키스트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쪽 일도 해보고 싶고, 또 조직 문화 분야에도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서도 일해보고 싶습니다. 


끝으로 인터뷰를 해보니 숲속 어린이집은 특히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복도에 투척용 소화용구가 있어서 화재가 발생하면 바로 그곳에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해놓았으며, 비상 탈출용으로 내부의 계단과 함께 외부로 통하는 미끄럼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햇살이 통유리를 통해 실내로 들어와서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드는데요. 이러한 환경이라면 아이를 맡긴 직원 분들도 안심할 수 있을뿐더러 아이들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하고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신 홍유진 관리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키스트 인사이드 팀의 숲속 어린이집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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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IST 석박통합과정에 있는 아벨리노(Avellino)라고 합니다. 저는 동티모르(East Timor)에서 왔고 8년 전 한국에 오게 되었고, KIST에서 연구를 한지는 3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한국의 계명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학부과정은 인하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Hi. I’m Avellino studying at Kist for PhD. I came to Korea 8 years ago from East Timor and I have been doing my research about a year and a half at Kist. I studied Korean Language at Korean language school in Keimyung University and earned bachelor’s degree at Inha University.

 

Q2. 고온에너지재료연구센터에서는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나요?
요즘엔 새롭게 개발된 소재를 세포처럼 생체에 인식시키는 등의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배터리와 관련한 실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Nowadays, we are doing various experiments such as recognizing newly developed material into living body like cell. In addition to this, we are also conducting experiments on solar cells and batteries.

 

Q3. 한국에 있는 키스트(KIST)를 알게 된 계기?
평소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동티모르의 독립과 동시에 한국의 제품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다양한 한국회사를 알게 되었고 한국 유학을 결심한 것도 역시 그 영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한국에서 학부과정에 있을 때에 동티모르 대사관으로부터 KIST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여러 가지를 고려하였을 때 KIST가 제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I had interest in electronic devices usually. After East Timor became independent, many devices were imported from Korea and I came to know many Korean companies which influenced me to study abroad in Korea. Since then, when I was in my undergraduate course in Korea, I got information about KIST from the East Timor Embassy. When I considered various things, I thought that KIST would be helpful for my help.

 

Q4. 자국에서의 KIST의 인지도는?
동티모르에서 KIST로 유학을 온 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자 친구와 저, 둘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Few students have come to KIST from East Timor. I know that my girlfriend and me are the only two.

Q5. 자국의 연구소와 한국의 대학원과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동티모르에는 대학원과 연구소가 아직 거의 없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유학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There are very few graduate schools and research centers in East Timor. I had no choice but to go abroad for a graduate school.

 

Q6. KIST의 장점과 단점?
 KIST에서 생활하는데 딱히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대표적인 장점은 훌륭한 연구시설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빈 방이 있어도 원내의 기숙사에 거주할 수 있는 기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 기간이 끝난 후 부터는 시내에서 자취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KIST에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있는데, 정책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되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론적인 수업이 조금 더 보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 generally enjoy staying at KIST. The most representative advantage is its good research facility.
One inconvenient thing is that we have a limit to how long we can study at dormitoy so we have to leave after that period even if there’s a empty room. There are many foreign students at KIST and I think it will be better if policy become more flexible depending on the situation. 
I also hope theoretical lessons to be supplemented a little bit more.


Q7. KIST 후의 진로?
연구 성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 think it will depend on my research results.

 

Q8. KIST의 발전방안? 
사회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NS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국내적으로 먼저 인지도를 높여야 해외에서도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First, I think it is necessary to raise social awareness. It will be known overseas if the recognition in Korea is raised first through SNS and various media.

 

Q9. KIST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KIST내의 동아리 중에 함께 주제를 정해 발표를 하는 '저널 클럽‘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시내에 나가 밥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즐겁습니다.

I’m working on 'Journal Club' in KIST where we do presentation after we select a certain theme. It is fun to spend time outside Kist after presentation with friends having a meal together

 

Q10.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삼겹살과 곱창을 좋아합니다^^.

I like pork belly and giblet^^.

 

Q11. 동티모르에서 친구가 한국을 방문한다면 한국의 어디를 구경시켜 줄 것인가요?
제주도부터 속초까지. 제주도가 제 고향 동티모르와 화산지대라는 점이 공통점이라 한국에서도 고향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제주도부터 속초까지 여행시켜주고 싶습니다.

From Jeju Island to Sokcho. Like my hometown East Timor, Jeju is volcanic zone. It is good that I can feel similar to my hometown in Korea. So I want to travel with my friend from Jeju Island to Sokcho.

 

- 이상으로 아벨리노와 함께했던 글로벌한 인터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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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5기 문호인, 박인영입니다.  지난 1월 25일 수요일, 새해를 맞이하여 저희는 한국과학기술원(KIST) 소속인 22명의 봉사자분들과 함께 장위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의 소외 계층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우리명절 설날한마당’ 봉사 활동을 개최하였습니다.  민속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안겨드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오가는 따뜻한 온정 속에 봉사자분들을 비롯한 저희 서포터즈들은 뿌듯한 마음을, 어르신들께서는 환한 미소와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는 크게 기념품 라벨 작업, 기념품 전달 그리고 도시락 배달을 하는 외부 활동과 만두 빚기 대회 실시 및 시상을 하는 내부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희는 내부 활동 취재를 맡았습니다.  그곳에서는 먼저 김병국 센터장님, 김태수 의원님, 장위3동 동장님의 내빈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봐야겠다는 말씀과 함께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해 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 다음에 바로 만두 빚기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봉사자분들은 먼저 만두피와 만두속, 그리고 물을 지정된 테이블에 올려놓은 후, 만두를 빚을 수 있는 약 30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각자의 개성이 담겨 있는 만두를 만드시는 과정에서 서로 경쟁하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하며 그 순간에만 오롯이 집중하셨습니다.  저희는 그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특히 손재주가 좋으신 할머니께서 만두를 빚으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며 감탄을 그치지 못하였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어르신 분들께서는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만두를 빚어주셨습니다. 정성스레 만두를 빚는 데에 여념이 없던 어르신 분들의 집중하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만두 빚기 대회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장석어린이집의 귀여운 친구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6명의 아이들이 한복을 잘 갖추어 입고 신나는 노래에 맞추어 깜찍한 율동을 하니 남녀노소 불구하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아이들이 새해 절을 마칠 때까지 박수를 치며 마치 손주들을 보는 것처럼 귀여워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멋진 공연이 끝나고, 만두 빚기 대회의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이쁜이 상, 개성만점 상, 못난이 상, 얼큰이 상, 다복이 상이 각각 장원과 부장원으로 나뉘어서 기념품과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수상 여부를 떠나 어르신들이 빚으신 모든 만두는 정말 먹음직스럽고 예쁜 모양이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점심식사를 하시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셨고 어르신들께서 점심을 드시는 동안 스핀융합연구단 소속인 한호규 책임연구원님께 봉사 활동 참여 계기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한호규 책임연구원님께서는 과거 어려운 시기를 보낸 본인의 경험과 더불어 지역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미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항상 명절인 것처럼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문화경영팀 소속인 정인숙 선생님께서는 봉사 활동에을 단지 일회성으로 참여하기보다는 그 순간에 진심을 담아 꾸준하게 도움을 베풀 것을 봉사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들으니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분들이 존경스러웠으며, 저희 서포터즈들도 앞으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봉사활동이 아닌 마음이 내켜서 하는 그런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300만원이라는 후원금을 장위사회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이번 봉사 활동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복지센터를 나서며 너도나도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꼭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으며 복지센터를 나가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대학생 서포터즈로서 함께한 첫 활동이었지만 큰 어려움 없이 행사 진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던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장위종합사회복지관을 나섰습니다.  따뜻한 미소로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선행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KIST 인사이드 소식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우리명절 설날한마당’에 관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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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SF영화는 Science Fiction의 약자로 공상 과학이라는 테마를 담은 영화입니다이는 미래의 과학과 기술, 우주 여행, 시간 여행, 외계 생명체 등 상상적 내용들을 담은 픽션 장르를 의미합니다그러나 상상 속에서만 일어나던 과학 기술들이 점차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도 널리 퍼진 다양한 기술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오늘 영화 속 과학 산책에서는 2005년도에 제작된 영화 아일랜드에서 등장한 여러 가지 과학 기술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아일랜드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해 일부 인류만이 살아 남은 21세기 중반,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이 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 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최근 들어 매일 똑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이 곳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되고, 곧 자신 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됩니다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 이라는 것인데요결국 '아일랜드'로 뽑혀 간다는 것은 신체부위를 제공하기 위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의미했던 것입니다어느 날, 복제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장기를 추출 당하며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동료의 모습을 목격한 링컨.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하던 조던과 탈출을 시도합니 다.  ‘아일랜드는 자신의 생명과 윤리에 대해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잘 담 았습니다또 유명 영화배우인 스칼렛 요한슨과 이완 맥그리거의 출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각본의 탄탄치 못한 구성과 논리적 허술함으로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가 되겠습니다그와는 별개로 영화에 사용된 미래 과학 기술은 DNA 복제, 유비쿼터스, 자가 부상열차, 증강현실, 스마트홈 등의 기술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하나씩 어떤 기술들이 사용되었는지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39879

 

가장 먼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현실 세계에 가상 사물을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로, 몇 일전, 한국에도 출시된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와 같이 다양한 콘텐츠에도 실제로 사용되는 기술이 되겠습니다이미 영화 및 게임 등의 영상 콘텐츠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의료, 교육, 마케팅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입증되어 장차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더불어 기술 활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2&contents_id=7019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978595&memberNo=11982345&vType=VERTICAL

[모바일로 들여다보는 증강현실]                       [모바일 AR게임 포켓몬 고’]

 

두 번째로는 스마트 홈입니다스마트 홈은 정보 통신의 발달에 따라 똑똑해진 주택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여러 형태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개인 주택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첨단 정보 통신 기술을 융합하여 집 안의 다양한 기기들이 홈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인간 중심의 실감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건물의 조명이나 온도를 제어하고 문과 창을 여닫는 시스템이 자동화 되어 모바일로 외부에서도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동시에 안전성과 웰빙 라이프의 문을 여는 기술이 되겠습니다내부와 외부를 실시간으로 경비하는 서비스는 기본이고, 재생 에너지 발전으로 주택의 전력을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지요.  ‘스마트 홈과 같이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컴퓨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결합시킨 것을 유비쿼터스의 개념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42424&cid=47309&categoryId=47309

[모바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홈]

 

또 자가 부상열차는 자기력을 이용해 차량을 선로 위에 부상시켜 움직이는 열차이며 선로와의 접촉이 없어 소음과 진동이 매우 적고 고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열차입니다. 이는 자석 양극의 반발력을 이용하는 반발식과 자석과 자성체간의 인력을 이용하는 흡인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반발식은 흡인식보다 제어 측면에서 장점을 갖지만, 저속에서는 코일에 유도된 자속이 차체를 띄울 수 있을 만큼 충분하지 못해 약 10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바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에 비해 흡인식 열차는 차량의 부상력을 제어해 균형을 유지하는 부분이 복잡하지만 저속에서도 부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일에 흐르는 전류의 방향을 바꿔주면 자기장이 바뀌어 열차와 선로 사이의 힘이 인력과 척력으로 주기적으로 바뀌게 되어, 따라서 기차의 진행속도에 따라 코일에 흐르는 교류의 진동수를 조절하면 열차에는 계속해서 진행방향으로의 힘만을 가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이 기술은 독일과 일본에서 상용화되었고, 우리나라도 20162월 인천국제공항 일대에 무인 자기부상철도를 개통했습니다. , 영화에만 나올 법한 기술이 상용화되어 현실에서도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5년에 영화 속 상상에서만 이뤄지던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출처 : http://jongsulim.blog.me/220788014557

[자기부상 열차]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주제와 연관된 생명윤리와 항상 충돌하는 복제에 대한 개념입니다.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39879

[영화 아일랜드에 나오는 복제 인간들]

 

인간복제의 개념은 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후 태아로 발육되기 전의 세포분열 상태인 인간배자를 복제하여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인간을 계속 출산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제기술은 '생식세포 복제''체세포 복제'로 나뉩니다. 복제양 돌리가 체세포 복제기술에 의해 지난 19972월 탄생하였고 이후 각국에서 생쥐, 소 등의 체세포 복제가 뒤따랐지요. 체세포 복제는 현존하는 생명체의 몸에서 세포를 떼어 내 이를 착상시키는 기술입니다. , 다른 몸에서 추출한 난자의 핵을 빼고 그 대신 체세포를 투입하면 똑같은 복제 생물을 만들 수 있는 원리로서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는 수정 과정 없이도 생명체를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난자만 있다면 손톱이나 귀, 머리카락 등 몸에서 떨어진 세포 하나로도 자신과 유전형질이 똑같은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간 질병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수명연장이라는 삶의 질 향상을 꾀하게 되었고, 난치병과 불치병의 치료로 삶을 연장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생명 기술의 오용과 남용에 따른 위험 요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영화에서 복제인간 개발자 메릭 박사는 인상적인 대사 한 마디와 함께 시사점을 던집니다. 메릭 박사가 복제인간의 장기를 빼앗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도덕적인 자책감으로 망설이는 고객에게 "이건 어디까지나 상품일 뿐입니다. 인간이 아니죠."라는 말을 합니다. 인간복제는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윤리적, 법적 문제가 겹쳐 있는 부분이므로 굉장히 민감한 주제임을 보여줍니다. 또 주인공들이 탈출한 뒤 메릭 박사는 호기심을 갖게 된 복제인간들을 감염됐다며 모두 폐기하라고 지시하는데요. 복제인간들은 불량품으로 분류돼 일시에 사살당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상품으로 탄생한 복제인간을 살해하는 것은 과연 폐기일까요? 살인일까요? 이러한 시사점을 던져주는 영화 아일랜드였습니다.

Posted by KIS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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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포터즈 5기 김용민, 최나영입니다!  앞으로 활동기간동안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저희는 KIST인들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부터 시작해서 KIST인이 된 계기, 배경뿐만 아니라 취미까지! 그야말로 KIST인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알아볼 예정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처음으로 만나본 KIST인은 바로 뇌과학분야와 로보틱스분야의 융합에 선두에 계신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의 양성욱 박사님’이십니다!!(짝짝)
양성욱 박사님은 초소형 로봇을 이용한 바이오 분야나 의료분야에 관련된 응용연구를 수행하고 계시는 데요.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Q1. 안녕하세요! 박사님,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양성욱입니다. 현재는 초소형 로봇을 이용한 바이오 분야나 의료분야에 관련된 응용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KIST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있다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로보틱스 분야 박사학위를 전공하고 2015년에 복직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2. 로보틱스를 전공하신 박사님께서 초소형 로봇 기술을 이용해 뇌과학분야에 도전하신 것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다른 분야를 선택하게 되신 배경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기본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분야는 기계와 전기&전자 분야였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실험실에 들어갔고 새롭게 정밀 광학측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를 하였습니다.  연구를 위해서 과학 분야, 시스템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공부하게 되면서 분야가 조금씩 변했습니다.  더욱이 KIST에서는 마이크로 로봇형태인 심장 세포를 올려놓으면 기어가는 초소형로봇을 본격적으로 연구하였습니다.  박사학위 들어가서는 컴퓨터 사이언스와 가까운 조금 더 제어 적인 연구들을 결합하면서 조금씩 분야가 변해간 것 같습니다. 
 

Q3. 박사님께서는 로보틱스를 전공하셨고, 다른 박사님들도 전기전자공학, 재료공학으로 연구 개발 응용 분야를 뇌과학/신경과학과의 새로운 접목을 꾀한 것은 대단히 도전적인 시도라고 생각하는데요. 뇌과학연구소 참여 초기에는 상이한 전공자들 간의 소통에 애로 사항들이 종종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애로 사항들이 있었나요?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기본적으로 서로 가지고 있는 백그라운드와 쓰고 있던 용어가 달라서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로는 공학 분야와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방법이 달라 접근방식이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 쪽에서는 주로 사회에 흩어져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내는 과정인데, 기초과학을 연구하시는 분들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문제들을 밝히기 위하여 가정을 새우고 실험을 통하여 풀어내 가는 방법론적인 차이가 있어요.  같이 연구를 하게 되면서 서로 이해하고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서로가 노력 하고 있습니다.

 

Q4. 뇌신경과학 분야에서 초소형 로봇 기술은 기존의 방법과 비교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뇌신경과학 분야에서 초소형 로봇 기술은 기존에는 뇌를 이해하기 위해서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어요.  근데 이제는 그것을 뛰어넘어서 컨트롤하고 변환해서 동작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쥐의 머리위에 초소형 로봇을 올려놓고 뇌 신호를 제어해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또한 예전에는 뇌신호를 분석하기 위해 사람의 컨트롤로 쥐의 머리위에 전극을 삽입하는 힘든 작업을 하였는데, 지금은 로봇이 그런 과정을 대신 하기 때문에 동물입장에서도, 인간입장에서도 편하게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5. 뇌 신경신호 측정을 위한 전극 이동용 마이크로 매니퓰레이터를 발명하셨다고 하는데, 마이크로 매니퓰레이터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먼저 마이크로 매니퓰레이터를 이용해 머리에 전극을 이식해서 생체정보를 뽑아냅니다.  뽑아낸 정보를 통해 어떻게 움직이겠다, 어디로 움직이겠다는 것을 기기학습을 통해 인식시킵니다.  인식된 학습을 바탕으로 생각만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 마이크로 매니퓰레이터의 주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전신마비환자도 생각만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도록 신경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계 하나에도 수 많은 기술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신경신호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 컴퓨터 사이언스에서 알고리즘을 생성하는 기술, 전극이 생체내에 들어갔을 때 안정적이게 하는 생체적합성 기술, 기계를 지고 다닐 수 있게 초소형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Q6. 2015년도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 저널에 출판한 논문으로 2016년도 IEEE/ASME Best Mechatronics Paper Award를 지난 6월 20일에 수상하였습니다만, 박사님 논문의 간략한 컨셉과 수상을 하게된 계기가 어떠한 부분이라고 혹시 생각하시는지요?

기존에 논문은 큰 시스템에 관련된 것은 많지만, 초소형화 시스템에 걸맞은 알고리즘은 별로 없었습니다.  현재 상용화되어있는 큰 것을 초소형화 시켜 동작하기 위해서는 기능적으로 고려할 것들이 많습니다.  소형모터들은 힘이 약하고 센서를 가져다 쓰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논문에는 단순히 크기만 소형화하는 것이 아니라 초소형 모터들의 작은 힘을 고려해서 어떻게 구조를 만들면 최대의 힘을 낼 수 있을지 크기, 길이를 최적화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통해서 초소형 모터에 기반을 둔 최적화 설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니퓰레이터 디자인하고 성능 검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Q7. KIST에 들어온 계기는 무엇이며, KIST의 융합연구는 어떻게 시작 된 것인가요?

서울대학교에서 학부 석사를 마치고 병역특례를 하기 위해서 KIST에 들어왔습니다.  병역특례 기간보다 조금 더 있으면서 몸속을 기어가는 내시경 로봇을 만들었는데, KIST의 융합연구는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계 자체가 작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초소형 바이오 마이크로 시스템과 뇌과학 분야를 합쳐 시너지를 내자‘라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 일환 중에 하나로 ’동물의 움직임에서 센서를 만들어 내는 것‘, ’몸에 붙이는 센서를 만드는 것‘과 같은 다양한 융합연구가 시작된 것입니다. 해외 어디를 봐도 KIST처럼 융합연구를 하기 적합한 곳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Q8. 향후 초소형 로봇기술은 어떤 곳에 쓰이고, 어느 정도까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로보틱스라는 학문 자체가 융합연구이기 때문에 로봇이 적용되는 분야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초소형 로봇기술은 Cell Manipulation에 적용될 수 있고, MIcro patterning쪽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로봇 분야는 사람처럼 동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제어하는 것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아직 바이오, 의학 분야에는 인체의 한계 때문에 탐구하지 못하는 분야가 있으므로 초소형로봇기술을 이용한다면 새로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Q9. 박사님께서 생각하는 좋은 연구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학원을 진학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분야를 잘할 수 있고, 부족한 분야는 어떻게 메이크업을 해야 내가 생각 하는 것을 구연할 수 있을지,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연구는 경쟁적 일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연구는 사회적 연구 의미가 있는 연구일 수도 있고 경쟁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살아남는 연구들일 수도 있습니다.  경쟁적이라는 것이 싸우고 좋은 성과를 내고 이런 것이 아니라 이제는 연구의 눈높이를 텍스트가 아닌 같이 연구하는 연구원들과 눈높이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0. 박사님처럼 여러 분야의 학문을 접목시켜 연구하기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이 있나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분야의 공부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야의 공부를 시작할 때 나보다 오래 공부한 사람들보다 잘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를 던지기보다는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주변에서 성공하시는 분들을 봤을 때는 분야를 바꿀 때 어려움이 많지만, 주변에 노력으로 허들을 뛰어넘은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하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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