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청수인더스트리㈜에

나노구조체 이용 유수분리기술 이전

세계 최초로 나노기름뜰채(Oil-scooper)를 이용한 해양오염 방제기술 개발
유수분리 기술 상용화로 글로벌 해양오염 방제시장 진출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청수인더스트리㈜(대표이사 오계동)는 12월 13일(수) KIST 서울본원에서 ‘나노구조체 이용 유수분리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선급기술료 총 12억 원(경상기술료 3% 별도)의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본 성과는 KIST 계산과학연구센터 문명운 박사(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KIST 기관고유사업과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의 ‘해양오염 및 해양경비지원기술 개발 사업’ 연구과제로 수행되었다.

<그림 1> 고종횡비 나노구조체 기반 유수분리 기술의 시연 모습. - (우측 상단) 고분자 표면 나노구조화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 (우측 하단) 고종횡비 나노구조체 형상

KIST 문명운 박사팀이 개발한 유수분리 기술은 대면적 나노구조화 기술을 통해 곡면 형태의 뜰채에 물은 통과하고 기름은 투과하지 못하는 ‘나노기름뜰채’를 개발하여 유출된 기름을 직접 현장에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신개념 고효율 방제기술은 다공성 친수 소재 표면에 플라즈마 공법을 이용하여 고종횡비를 가지는 나노구조체를 형성하는 공법이 핵심이다. 나노구조체가 형성된 기름뜰채의 표면이 물과 먼저 결합해 물막을 만들게 되면  중력에 의해 물은 뜰채  구멍 사이로 빠져나가지만 기름은 구멍기공을 통과하지 못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기름만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해양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름 유출사고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및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무동력인데다 사용 편의성이 매우 높고 분리한 기름을 재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해양오염방제기술로 평가된다.

<그림 3> 국제해양오염방제 학회(2017.12.7, 부산, 해양환경교육원) 시연회 장면

KIST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서 세계적인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청수인더스트리㈜의 상용화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기준 세계적으로 약 134억 달러(약 15조 2,000억 원), 국내 약 8,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해양방제시장에서의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KIST 이병권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방제기술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이번 기술이전을 발판으로 해양오염을 획기적인 기술로 극복하고 기름유출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수인더스트리㈜의 오계동 대표이사는 “획기적인 KIST의 유수분리 기술을 이전받고 국내 해양오염 방제시장에서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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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체소재 물과 결합 `물막` 형성 …

오염원서 직접 기름만 떠내 제거

문명운 KIST 연구팀 기술개발

정화시스템·정화장비 필요없고 동력 사용안해 비용측면 경제적 

 

■2017 사업화 유망 히든테크 (3) 나노구조 뜰채 이용 해양기름 오염 방제

 해양에서 벌어지는 기름 유출 사고는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가져온다. 기름 유출 사고에서 회수하지 못한 기름은 해류를 통해 퍼져나가 오랜 시간에 걸쳐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흡착포 등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제 방법은 회수율이 낮고 효율성이 낮아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명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계산과학연구센터장 연구팀은 대면적 나노구조화 기술을 통해 해양에 유출된 기름을 직접 현장에서 제거할 수 있는 '특수 오일 뜰채'(Oil scooper)를 개발해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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