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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차 UST 교원교육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4기 이동건, 한혜성입니다.  저희는 지난 9월 7일 수요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15차 교수법 워크숍인 ‘새 시대 교수법’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원교육으로 EBS 교육대기획 <학교란 무엇인가>에서 21세기 교육 리더십을 보여주신 조벽 교수님께서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한 좋은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강의실에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UST의 많은 교원분 들께서 강연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먼저 ‘한국 교육의 변화’ 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교육에 있어 10년 안에 ‘교육 붕괴’가 찾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학습자의 기초실력 저하는 물론 더 나아가 교육자에 대한 실망 -> 교육자들의 절망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조벽 교수님은 각 대학교에 있는 교수학습개발원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신 분으로 그동안 연구해 오신 교수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강연해주셨습니다. 대표적으로 직접 촬영한 수업을 분석하며 강의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마이크로 티칭(Micro Teaching)’, “새 시대 교수법”을 포함하여 6가지 교수법을 선별해 차례대로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시며 학생들의 학습흥미를 높이는 방법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섯 가지 교수법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학생들의 수업참여를 유도하라’ 였습니다. 실제로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학생들의 내적 동기유발이 가장 중요했고, 이를 위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보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들이 수업설계서나 강의계획서 등 본인이 해야 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활동하는 시나리오가 적혀 있어야 한다!”

“학습 동기는 관심사이며, 관심은 호기심과 질문으로 이어지고, 결국 탐구력과 연구력, 비전, 창의력으로 나타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다.”

 

조벽교수님 강연中

 

 

또한 교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실 때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시며 강연에 현장감을 더해주셨습니다. 네 번째 교수법 “교과과정 디자인이 아닌 교육경험을 디자인하라!”는 저에게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실제로 조벽 교수님께서 작성하셨던 강의계획서를 보여주시면서 어떤 내용을, 언제, 어느 정도, 어떤 순서로 가르쳐야 하는지 계획을 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그 후, 학생들이 이 수업을 통해서 어떤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비전을 얻게 하는가에 대한 감정적인 경험을 디자인하는데 큰 노력을 쏟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감정이 지식과 함께 전달된다면 단순하게 지식만 전달되는 것 보다 훨씬 더 기억과 관련된 해마가 작동된다는 이야기를 더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지식중간도매상에서 멘토가 되어라” “ ‘알고 있다’에서 ‘할 수 있다’로 만들어라” “옛 교수법이 아니라 첨단 연구에 의한 교수법을 배워라!” “과거 교수의 기법의 의지하라 말아라” 이렇게 총 여섯 가지의 새 시대 교수법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벽 교수님은 “대충 하세요!” 라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하셨습니다. 저를 포함해 강의에 오신 교수님들 모두 저 단어를 보고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대충의 원래 뜻은 아무렇게나 하라는 게 아니라 모두를 두루 살피고 중심적인 것을 하라는 뜻입니다. 교수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상황을 두루 살피면서 동기를 심어주는 그리고 학생을 위하는 한 방향으로 지도하시면 됩니다.” 라고 말입니다.

 

교직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저는 ‘새로운 교수법’에 관한 강연을 들으며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나중에 교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효과적인 교수법을 만들고 사용하여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앞장서는 훌륭한 교육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 15차 UST 대학생 교원교육’에 관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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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ST 서포터즈 4기 조규철, 박지은입니다. 저희의 마지막 인터뷰는 뇌과학 연구의 허브, 치매DTC융합연구단의 박기덕 박사님입니다! DTC란 Diagnosis-Treatment-Care로 치매에 대한 조기예측과 치료제의 개발을 통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연구를 하는 곳이라 하는데요. 생소할 수도 있지만 고령사회에 대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치매DTC 융합연구단이 어떤곳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박사님님의 짧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키스트 책임연구원 박기덕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4년 정도 뇌의약연구단에서 일하다가 이번 해에 치매DTC 연구단에서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Q2. 뇌과학연구소의 뇌의약 연구단에서도 뇌질환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특별하게 치매에 대한 DTC 융합연구단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한 치매DTC융합연구단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뇌의약연구단에서는 다양한 뇌 질환에 대한 치료물질과 기전연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일반적인 뇌 질환과는 다르게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치료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상당히 중요해요. 먼저 빠른 진단이 필요하고, 아직 치매에 대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전에 대한 연구와 치료제도 개발해야 해요. 그런데 치료를 하면서도 완치가 어려워서 치매환자들은 다른 질환의 환자들보다 케어를 필요로 하는 사회문제 해결형의 대표적 질환이에요.  이런 것들이 토탈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요소마다 여러 가지 기술들이 융합될 필요가 있고, 따라서 다양한 정부출연연구원들이 한 곳에 모여서 융합연구를 하고 있어요. 저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Q3. 치매의 원인은 단순히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인가요?

아직 치매는 명확한 원인을 몰라요. 2~3%는 유전적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고, 대부분은 고령화에 따라 발병해요. 현재까지 연구된 병인은, 고령화에 따라 뇌 안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많이 생성되면서 뭉치게 돼고 그로 인해 신경세포가 죽게 되어 인지기능, 공간기억력이 안 좋아지게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이 단백질이 뭉치는 이유가 원인인지 결과론적인 것인지 조차도 아직 명확하지는 않아요. 최근의 많은 연구들에서 다양한 원인들이 제시되고 있고, 이러한 원인들이 고령화로 인해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Q4. 아직 치매에 대한 치료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치료물질은 어떤 방식으로 연구가 되는지와 미래에는 치매가 예방과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완치가 가능할지 저 또한 알고 싶은 질문인데요. 치료제가 없는 이유는 원인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이에요.  많이 연구는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치료물질을 찾는 방식은 베타아밀로이드가 많이 생성되는 유전자 조작 치매 동물모델을 이용해서 약물의 효능을 검증합니다.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된 상태로 행동 실험을 하면 치매환자처럼 기억력이 떨어져 있고 인지기능이 떨어져 있어요.  예를 들어 보통의 쥐 같은 경우 어떤 특정한 공간에 들어오게 되면 전기적인 shock을 주어 반복학습을 통해 기억 하게 되고 그 공간에 들어오지 않는 데에 반해 치매 동물모델 쥐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들어오게 됩니다.
그 쥐에 약을 일주일 또는 한 달 동안 처리해서 보통의 쥐들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면 효과가 있는 것이죠.

이렇게 현재는 기전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치매동물모델로 인지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행동실험을 통해 효능이 있는 물질을 찾아내고 있어요.  요즘엔 많은 연구자가 동물모델 이나 치매환자의 임상시료를 이용해서 확실한 치료기전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확실한 기전이 찾아지면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Q5. 박사님께서 연구하신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후보물질 개발’에 관한 기사를 보았는데요. 기존의 치료물질에 비교해서 발전된 부분과 그 물질이 어떤 원리로 몸에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치매에 대해 연구를 하기 전에는 파킨슨병에 대해 연구를 했어요.  파킨슨병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점점 없어지면서 생기는 병인데요.  도파민을 생성해내는 신경세포가 죽으면 운동능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떨거나 걷지를 잘못해요.  그래서 기존의 대표적인 파킨슨병 치료제는 도파민이며 이는 전구체인 L-도파라는 물질입니다.  물질을 넣어주면 뇌에 들어가서 우리 몸의 엔자임에 의해서 도파민이 생성되죠. 도파민을 넣어주는 거나 마찬가지인 아주 간단한 치료법이에요.  또 다른 치료법은 도파민을 대사시키는 엔자임을 억제해서 뇌의 도파민 양을 유지시켜주는 방법이 있어요.
제가 한 연구는 기존의 치료약물과 다르게 도파민을 만들어주는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원인인 신경세포 사멸을 막고 도파민 양을 유지시켜주는 것이죠.

 

Q6. 치매는 옛날부터 있던 질병인데 다른 질병에 비해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1. 병의 원인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을 타겟으로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죠.
2.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 치료제가 효능이 좋은지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기존의 질병과는 다르게 치매 동물모델은 오랜기간(5~10개월)을 키워야 병증이 생겨요.  치료물질 하나를 만들어서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동물을 오랫동안 키워야 하는데 중간에 동물이 죽기도 하다 보니 여러 개를 빨리 테스트할 수가 없어요. 또 동물도 비싸고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어려움이 있죠.
3. 동물 실험을 통해서 좋은 후보물질을 찾으면 임상시험을 해봐야 하는데 암 환자 같은 경우는 환자 수도 많고 심각한 경우가 많다 보니 임상 지원자가 많은데 치매의 경우는 임상시험을 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또 보통 질병의 임상시험 기간에 비해 치매는 2년이상 계속 추적해야 하다 보니 임상시험이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임상시험이 매우 어렵고 해외에서도 글로벌제약회사에서 주로 진행됩니다.

 

Q7. 세계적으로도 고령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치료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개발이 되었나요?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는 심각한 사회문제이고, 따라서 많은 연구자와 글로벌제약회사에서 뛰어들어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요.  예전에도 꾸준히 치료제 개발을 해왔지만 대부분이 실패했어요. 치료타깃이 잘못되었거나 또는 임상연구에서 스케줄이나 환자군 선택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이전의 약물로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거나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지 다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완치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5년만 지연되어도 사회적 비용은 충분히 줄어들 수 있거든요.  그리고 다양한 약물들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니 곧 FDA 승인 약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Q8.사실 치매에 관련된 연구원을 한다는 것은 생소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치매 DTC 융합 연구단에 들어오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다양한 뇌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및 기전연구를 하는데요.  치료약물개발이 주된 업무예요.  다양한 뇌 질환의 치료제 개발 연구를 하던 중 알츠하이머성 동물모델에 효과가 좋은 약물 후보물질이 나왔고, 그 약물이 기전도 명학하고 치매 동물모델에서 효능이 월등하게 뛰어났어요.  이 약물을 약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약물 최적화와 전임상 시험등의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치매 DTC 융합연구단에 들어와서 임상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9. 이곳의 연구원이 되기까지, 또 연구원의 삶을 선택하신 과정이 궁금합니다.
사실 연구원이 원래 꿈은 아니었어요.  대학원을 가서 박사과정을 거쳐 전문연구 요원을 하면서 연구가 상당히 재밌고 잘 맞는 것 같아 해외에서 심도있게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UNC약대에서 포닥으로 연구를 했어요.  그때 뇌전증(간질)의 치료제 개발과, 타겟규명에 대한 연구를 했는데 그때 뇌질환에 대한 재미가 생겼고,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5년 동안 좋은 연구기법에 대해서 습득할 수 있었고, 국내에 들어와서 뇌질환 연구에 집중하고 싶었어요. 또한 뇌질환 연구를 꿈꾸는 학생연구자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KIST의 연구원이 되었죠.

 

Q10. KIST에서 진행한 가장 인상 깊은 연구는 무엇이었나요?
처음으로 선정된 과제가 시신경척수염 치료제 개발 연구였는데요.  처음이다 보니 가장 힘들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연구에요.  시신경척수염은 재발률이 높고 사망률이 50%가 넘는 희귀질환이에요 미국사람들보다 아시아 사람이 많이 걸리는 질병이어서 아시아에서 많은 연구를 할 필요가 있었어요.  실제 환자 시료로부터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료물질을 개발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 만큼 좋은 연구결과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Q11. 박사님처럼 미래의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연구원의 꿈을 가진 친구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연구실에 학생들에게도 항상 얘기하는 것인데요.  자신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랜기간의 연구수련 중간에 시련, 좌절을 겪으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실패를 통해 배움으로써 훨씬 더 좋은 연구결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연구 수련동안 실패했던 연구 하나하나가 나중에 본인의 연구를 진행할 때 자기 자산이 되는 것 같아요.

연구원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자신의 분야에 포기하지 않고 나를 믿는 것,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가장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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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4기 한혜성, 이동건입니다. 

지난 7월 1일 금요일, 저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제 1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기교육과정으로서, ‘KIST 안전제일제도를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실무교육’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및 대학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선진화 된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날, 세찬 장맛비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업협력기관의 관계자분들께서 이번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교육은 총 4시간동안 부분별로 진행되었습니다. 1교시와 2교시에는 ‘실험실 안전관리와 원칙’, ‘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대책’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이, 3교시와 4교시에는 ‘실험실 안전체험’, ‘실험실 안전사고 사례’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KIST 이상원 선생님께서 ‘실험실 안전관리와 원칙’에 대해 강의해주셨는데요,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청중들에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우리 연구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KIST 캠퍼스의 美를  보여주시면서 KIST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국가안보 및 국민생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보안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상원 선생님께서 KIST 캠퍼스의 美에 대해 말씀해주실 때 저희 서포터즈는 정말 격하게 공감했답니다!

 

이번 ‘실험실 안전관리와 원칙’ 교육에서의 가장 특별했던 점은 바로 KIST 안전제일 제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건데요, 그럼 먼저 ‘KIST 안전 제일 제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갈까요?

KIST 안전 제일제도(Safety first)는 ‘2006년 9월 원인미상의 연구동 화재’로 인해 안전관리의 전환점을 맞고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KIST는 본원의 요건과 위협요소들을 법규 측면, 실험실 환경 측면, 인력 측면 등 다방면으로 분석하였고, 이를 토대로 안전 관련법 신설 및 연구실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07년 1월 실험실 안전․ 환경 혁신을

위한 KIST 안전관리 모델을 재정립하여 'KIST 안전제일 제도‘를 탄생시켰습니다.

 

안전의식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한 후 성공적인 안전관리 모델을 재정립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KIST 안전제일 제도’를 중심으로 한 교육은 다른 타 연구기관의 모범이 되었고,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관계자분들께서도 ‘KIST 안전제일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이어서 2교시에는 KIST 김태수 선생님께서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대책’에 대해 강연해주셨습니다. 연구소는 화학물질을 다뤄야 할 일이 많은 만큼 화학물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적절한 대처법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다양한 시각자료와 함께 실제 KIST에서 촬영한 실험 영상(금속나트륨 폭발)을 보여주시면서 교육을 진행하셨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론위주의 교육 후에는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KIST 천선영 선생님께서 약 2시간동안 KIST 안전 체험실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해주셨는데요, 화학약품이몸이나 눈에 튀었을 경우 샤워기의 적절한 사용법,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연구실에서 일어날 법한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법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이 이루어졌습니다.

   

 

실습 교육이다보니 이론교육 때보다 더 활발한 분위기에서 교육이 진행되었고, 교육이 끝나갈 즈음, 교육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질의응답은 연구실 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처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실무교육, 전문기술교육과정 등을 개최하여 연구ㆍ기술인력의 기술개발 및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KIST는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에 크게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IST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제 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 현장소식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KIST 인사이드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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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바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들은 어떻게 범인을 확신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찾아낼까요? 범인의 존재를 확실히 하기위해선 증거가 꼭 필요한데요. 다양한 수사기법들을 영화나 소설 속에서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혈흔감식이나 지문감식, 유전자검사 등 여러 가지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이번에는 여러 수사 원리들을 과학기술과 관련시켜 알아보려고 합니다.얼마 전 흥행한 영화, ‘주토피아’ 를 다들 보셨나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생!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는데…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신세계가 열린다!

 

<출처>
네이버 영화, 주토피아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0850  구글 이미지, 주토피아 포스터

 

영화에서 주디와 닉은 먼저 CCTV를 통해 납치 차량을 알아내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이를 발견합니다. 차량 내부를 수색하던 중에 발톱 자국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해냅니다.

이처럼 실제 사건이 발생하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데요. CCTV 조회를 포함하여 특히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증거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범인이 현장을 깨끗이 치우고 사라졌다면 증거들을 어떻게 찾을까요?

 

아무리 깔끔해 보이는 현장이라도 보이지 않는 증거들은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지문이죠. 지문은 손가락의 끝마디에 있는, 곡선이 만드는 무늬로 자연의 상태에서는 변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집니다. 따라서 지문은 개인 식별의 유력한 근거가 될 수 있죠. 우리 피부에는 피지선이 존재하는데 물건을 만질 때 닿은 부분에 기름이 묻어 지문이 남게 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지문, http://bestan.tistory.com/258 LG블로그 : http://blog.lgchem.com/2015/03/fingerprint/ 

 

지문 채취법에는 크게 고체법, 액체법, 기체법이 있습니다. 매끄러운 곳에 남은 지문은 미세한 분말을 물체에 뿌려서 나타난 지문을 채취하는 고체법으로, 종이류에 남은 지문은 주로 액체법을 사용합니다. 종이류에 닌히드린 같은 시약을 뿌리고, 열을 가하면 보라색 지문이 나타납니다. 기체법으로 대표적인 것은 요오드법입니다. 요오드를 가열하면 승화되어 지문의 지방 성분과 작용하면서 다갈색으로 나타납니다. 그밖에 광학적인 방법인 형광을 이용하여 지문을 검출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범인이 장갑을 낌으로써 현장에 지문이 남아있지 않다면 다른 증거들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과학수사대가 현장에 처음 도착해서 ‘루미놀시험’을 합니다. 이는 루미놀(Luminol: 3-aminophthalic acid hydrazide)의 알칼리 용액과 과산화수소 혼합액이 혈색소 헤민과 반응하여 촉매작용에 의해 강한 화학적 발광을 일으키는 현상을 이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어두운 곳이나 암실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루미놀 시험은 육안으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하게 있는 혈흔을 찾을 때 사용합니다. 현장에서 혈흔을 찾을 경우나, 범인이 옷, 신발 등 피 묻은 증거물들을 세탁하거나 닦은 경우와 같이 말이죠.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루미놀 시험 (DNA분석과 과학수사, 2008. 2. 25., ㈜살림출판사) 구글 이미지, Luminol reaction, http://polinlove.tistory.com/503, http://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201004N061

 

하지만 루미놀시험에는 혈흔이 누구의 것인지 바로 구분할 수 없고 혈액형과 같은 정보도 당장 알아낼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혈액형분석, 유전자분석 등의 추가 검사를 거쳐 범인을 알아내게 됩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894087


최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사진 촬영만으로 혈흔의 색 변화를 감지해 사후 경과 시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포렌식 스마트폰앱을 개발했습니다. 혈흔에서 사망 시간에 따라 양이 일정하게 줄어드는 특수 단백질(GAPDH)을 이용한 것인데요. 진단 키트에 이 단백질 추출물을 넣으면 농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나타나고 사망한 지 오래될수록 키트에 표시되는 선이 옅어집니다. 이 선을 포렌식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단백질 농도가 자동으로 분석되어 사후 경과 시간을 추정합니다. 현재 사후 96시간까지는 사망 시각을 추정할 수 있고 정확도도 높은 수준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centkisti.tistory.com/68, http://www.conan21.com/xe/comm_bingga/76636 

 

이처럼 요즘은 신체의 객관적인 정보로 좀 더 빠르고 간단한 방법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KIST 뇌과학연구소 김영수 박사팀에선 피한방울로 치매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구성과를 냈습니다. KIST도 더 간단한 방법으로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사물 영화를 보면 다양한 수사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 이외에도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셜록홈즈, 명탐정 코난 극장판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한국영화에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로 한 아이가 유괴된 후, 33일간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이야기인 ‘극비수사’, 실종 및 뺑소니로 인해 시체를 숨기고 은폐하는 이야기인 ‘끝까지 간다’ 등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어떤  과학기술이 적용되는 수사방법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죠?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212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9778#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1132#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5216#

 

결과적으로 주토피아는 가벼운 과학 수사방법이 적용되는 영화로서 외모나 조건으로만 상대방을 섣불리 판단하는데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동물들이 현대 과학기술을 사용하는 영화를 보며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다양성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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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뇌 (The Mysterious Brain)

 

 

머릿속의 작은 우주라 불리는 뇌에 대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자신의 육체가 더는 이 세상에 없지만, 의식이 컴퓨터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인간처럼 다양한 감정을 가진 기계를 생각해보셨나요? 곧 그 의문이 풀리실 것 같은데요. 영화 트랜센던스에서 이러한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트랜센던스(Transcendence)라는 단어가 낯설 수 있는데요. 트랜센던스는 초월성이라는 뜻입니다. 이 영화에선 인류가 수억 년에 걸쳐 이룬 지적능력을 초월하고 자각능력까지 가진 슈퍼컴 ‘트랜센던스’의 완성을 목전에 둔 천재 과학자 ‘윌’이 등장합니다. 윌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멸망이라 주장하는 반(反) 과학단체 ‘RIFT’의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의 아내 ‘에블린’은 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시켜 그를 살리는 데 성공하지만, 또 다른 힘을 얻은 그는 온라인에 접속해 자신의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가기 시작하게 됩니다.

 

<출처> http://www.reellifewithjane.com/2014/04/movie-review-transcendence/

 

이 영화를 통해 인간이 기계가 된다면 그것을 인간이라고 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모두가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SF영화의 결정판이라 불리는 ‘트랜센던스’에선 뇌 과학이 인공지능 원리와 결합한 과학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뇌는 1천억 개의 신경세포와 약 3천억 개의 교질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100개 조에 달하는 시냅스로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동시에 여러 대규모의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http://0jin0.com/2029

 

그리고 이렇게 복잡한 연결구조 임에도 또한 대단히 유동적이어서 마음대로 뉴런의 수를 늘리고 부피를 키우면서도 똑같은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처리속도와 용량에도 불구하고 중량은 맥북 에어와 비슷한 1.4kg 정도에다가 샌드위치 하나의 열량이면 온종일 돌릴 수 있는 놀라운 연비마저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인공지능도 뇌과학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과학자와 기술자들은 컴퓨터로서의 뇌의 기능에 주목하고 이를 접목한 차세대 컴퓨터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출처>http://0jin0.com/2029 

 

그렇다면 왜 뇌에 대해 연구하려고 하는 걸까요? 다른 분야에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먼저 '게놈 프로젝트(Genom Project)'라는 말을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인간 게놈 프로젝트(HGP; human genome project)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게놈의 모든 염기 서열을 해석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1990년에 시작되어 2003년에 완료되었습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인간의 게놈을 해석하게 되면 의학, 약학, 생물학, 특히 암과 같은 유전자 연관 질환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죠.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인간게놈프로젝트 [HGP; human genome project, 人間-] (두산백과)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21/n6921/fig_tab/nature01403_F6.html
http://lovelifeandbegentle.blogspot.kr/2011/11/facts-about-human-genome-project.html
http://www.davidstreams.com/mis-apuntes/human-genome-project/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뇌·신경 질환들이 있습니다. 최근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특히 연구의 초석으로 뇌 지도를 완성하려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때 뇌 지도는 ‘커넥톰(Connectome)’이라고도 하며, 뇌의 신경 세포 간의 연결을 종합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일종의 회로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현재 '휴먼 커넥톰 프로젝트'(Human Connectome Project)라는 이름으로 건강한 성인 뇌의 연결 구조를 밝혀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humanconnectomeproject.org/
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special-view?acIdx=12633&acCode=1&year=2016
http://times.postech.ac.kr/news/articleView.html?idxno=8626

이 외에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뇌 과학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브레인 이니셔티브, 유럽연합의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 일본의 브레인/마인드, 중국의 차이나 브레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입니다. 대부분 2030년 이내에 프로젝트 완료 목표를 가지고 있죠.

 

 

<출처>https://www.whitehouse.gov/share/brain-initiative https://www.humanbrainproject.eu/ 미래창조과학부

최근 우리나라도 뇌 과학 연구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27년에 완료를 목적으로 내년부터 뇌지도 구축과 인공지능 연계 기술개발 등을 위해 뇌 과학 원천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지도 작성한 후, 실용화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ith_msip&logNo=220724123049&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현재 KIST에서도 뇌 과학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그중 김진현 KIST 박사님께선 쥐여우원숭이 뇌 신경망 지도를 구축하여 신경질환 원인 분석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준비 중입니다. 김 박사님은 노벨상 펀드라 불리는 정부 간 국제협력기구 HFSP의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한국에선 두 번째 지원대상자입니다. 앞으로 한국 뇌 과학 분야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http://kiststory.tistory.com/2008 

 

 

뇌 과학은 이처럼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오랜 관심사였던 뇌·신경질환의 치료법 개발 및 인공지능 분야에도 머지않아 이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의학, 약학, 생물학뿐만 아니라 공학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 기술의 발달 덕분에 15년 계획이었던 게놈 프로젝트는 2년 앞당긴 13년 만에 완료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루빨리 뇌 지도가 완성되어 뇌 질환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뇌 과학 분야가 다양한 곳에서, 올바르게 사용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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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ST 서포터즈 4기 조규철, 박지은입니다. 저희는 앞으로 KIST내 연구원님의 생활과 직무를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4월의 첫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로봇연구단의 ‘이종우 연구원님’입니다. 공대생인 저희에겐 굉장히 흥미롭고 반가웠던 인터뷰였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죠!!

 

Q1. 안녕하세요! 연구원님의 짧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로봇·미디어연구소 내에 로봇연구단에서 연구하고 있어요.
특히 이족보행 로봇의 여러 가지 요소 중 어떻게 걸을 것인지에 대해 기존의 방식과는 약간 다르게 연구하고 있어요.

 

Q2. 이족보행 로봇을 연구하신다고 하셨는데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로봇은 시간에 따라 발목, 엉덩이, 무릎의 각도변화를 미리 입력해서 경로를 바꿔주는 식으로 관절의 위치를 제어하는 방식이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걸을 때 각도를 생각하면서 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걸을 때 경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힘과 위치상의 관계가 중요한 것이죠.
로봇 관절의 움직임과 힘의 균형에 맞는 단순한 모델을 통해 원리를 파악하고 복잡한 로봇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Q3. 그럼 이족보행 로봇이 로봇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연구인가요?
전체 트렌드를 봤을 때 가장 활발하다기보다는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는 분야예요. 학회에서도 항상 이족보행은 집중을 받아요. 기존의 방식을 더욱 발전시키거나 저처럼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죠.

 

Q4.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공대나 과학 분야를 떠올리면 대게 로봇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연구원님은 어떤 계기로 수많은 과학기술 중에 로봇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MIT 박사과정 중이예요.
로봇을 어렸을 때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전공을 결정할 때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중에 설계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기계공학과를 선택했어요. 그 당시에는 로봇공학만을 전공하는 과가 없었거든요. 또 로봇은 제게 당연한 선택이었고 로봇 분야 중 어떤 분야를 할 것인지가 고민이었어요.  로봇은 생체공학, 설계, 전자장비, system integration 등 많은 학문의 집합체예요. 잘하고 재밌어하는 분야를 쫓다보니 로봇제어분야를 연구하고 있어요.

 

Q5. 컴퓨터 화면에 저희가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프로그램도 보이는데요.  대학교 때 배운 프로그램이나 전공지식이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나요?
당연하죠. 학부 때 배운 내용보다는 훨씬 발전된 내용이지만 간단한 것도 많아요. 전문 지식을 이해할 때 기초적인 지식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학부 때 노트나 책을 참고하기도 합니다.  

 

Q6. 제어라는 분야가 프로그램을 통해서 예측하는 것인가요?

로봇을 제어할때는 동역학 시뮬레이션으로 알고리즘을 짜고 실제 로봇을 그 알고리즘으로 제어하는데요, 저는 시뮬레이션 제어를 하고 있어요. 제가 이 분야를 좋아하는 이유가 미리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시뮬레이션에서 오류를 수정하고 개발한 알고리즘대로 로봇이 움직여주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Q7. 사람은 걸을 때 자연스럽게 걷는데 로봇을 보면 다리를 굽히면서 불편하게 걷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가 있나요?
정확하게 보신 것 같네요. 자세히 보시면 로봇은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마루, 아시모처럼 로봇의 엉덩이의 높이가 일정하면 로봇의 움직임이 선형시스템으로 나타낼 수 있어요. 수학적으로 쉽게 풀릴 수 있다는 의미죠. 이제 그것을 기본 틀로 점점 정교하게 변화하고 있어요.

 

Q8. 이번 알파고의 바둑대결에서 사람들이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공포심이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연구원님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제 전공분야가 인공지능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처럼 인공지능 로봇에 관심이 많은 나라는 없을 거예요. 인공지능이 어쨌든 더 발전할 텐데 이렇게 관심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는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자극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Q9. 그럼 지금까지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연구는 어떤 것이었나요?
제가 KIST에서 연구한 지 1년 반이 됐어요. 이곳에서 일하는 연구원분들이 로봇을 연구한다는 비슷한 점이 있지만, 전혀 다른 연구배경과 전공분야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서로의 분야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접점을 찾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KIST의 가장 큰 장점이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예요. 그렇게 완성된 결과물이 성공적이라면 더욱 좋겠죠. 

 

Q10.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시다 보면 보람도 느끼시고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보람 느꼈던 경험과 힘드실 때의 마인드컨트롤을 어떻게 하시나요?
대학교 때처럼 일단 놀고 후회를 하면서 하는 건 거의 비슷할 것 같네요.
그리고 주변 사람의 도움이 컸던 것 같아요. 혼자서 연구하면 정말 극복하기가 힘든데 같이 연구하다 보면 고민도 많이 얘기하게 되고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죠. 또 잘나가던 때를 생각하는 게 좋아요. 난 원래 잘하는 사람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죠. 보람될 때는 아까 말했듯이 협업이 성공적으로 되었을 때 가장 기쁘죠.
 
Q11. 저희가 생각하는 연구원이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어떤 원리를 찾아내는 그런 모습일 것 같은데요 KIST 내의 연구원의 일상은 어떠한가요?
비슷해요. 혼자서 계속 생각하는 거, 찾아내는 게 연구원에게는 정말 중요하거든요. 업무시간 이외에도 연구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게 일반 직종과 연구원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일에서 100% 떨어져 나가지 않고 계속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면 연구원으로서 잘 맞죠.

 

Q12.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과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려요.
너무 공부만 하지 말고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학생 때 유학을 생각하고 방학 중엔 영어공부 학기 중엔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던 편인 것 같아요. 저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나중에 방황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제가 깨달았던 게 꿈이 확고한 게 아니라 꿈에 대한 탐구가 부족했던 것이죠.


그래서 제가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연구소, 대기업, 중소기업 인턴을 많이 해볼 거예요. 제가 미국에서 공부할 때 부러웠던 점이 미국 학생들은 방학 때마다 인턴을 할 기회가 많거든요. 교환학생도 마찬가지예요. 사고방식이 달라지거든요. 꿈을 빨리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많은 경험을 해보고 꿈을 결정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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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염기홍 2016.06.17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재와 UCC 제작으로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해주세요~~

Wearable? Valuable!

 

어느덧 ‘스마트폰’은 손에서 뗄 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닌 ‘착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 기기와 인간이 한몸이 되고 있다.’ 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출처: 구글 이미지,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는 멸망 위기를 맞는다. 빌 케이지(톰 크루즈)는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가 다시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다시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나는 것.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 것이다.
(출처: 네이버 영화줄거리,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0589#story )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에 등장하는 ‘엑소슈트(Ekso Suit)’는 주인공 빌 케이지(톰 크루즈)와 같은 부대원들이 외계종족과 전투할 때 착용한 것으로 일종의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입니다. 겉보기엔 꽤 무게가 나가 보이는데요. 그런데도 영화 속 군인들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전쟁에 임합니다. 여기서 웨어러블(wearable)이란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가능한 것일까요? 또 어디에 활용되고, 활용할 수 있을까요?

 

(출처: 구글 이미지, ‘Edge of tomorrow stills')

 

먼저 ‘웨어러블(wearable)’이란 몸의 모든 곳에 ‘착용할 수 있는’ 기기를 의미합니다. 착용부위에 따라 손목이나 얼굴, 머리, 몸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우리가 익히 들은 스마트밴드나 스마트시계가 여기에 속하죠.

 

(출처: 오큘러스 공식홈페이지 https://www.oculus.com/en-us/)    (출처: 구글 이미지,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기기의 원리는 착용부위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합니다. 앞서 언급한 스마트 밴드는 생체신호를 인식하고 바이오 정보를 받아들여 사용자의 건강상태 분석으로 관리에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측정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체의 움직임을 센서로 인식하여 활동 패턴을 알아내거나 몸에 미세전류를 흘려 측정한 데이터와 키, 몸무게, 성별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체질량 지수와 근육량을 계산합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전화나 문자 알람기능을 가진 제품들도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도 주로 휴대전화와 연계되어 유사한 기능을 합니다.

 

(출처: http://technicalillustrators.org/2015/02/chris-philpot/)  (출처: 삼성, 스마트단추 humanfit)

 

또한 가상현실(VR)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헤드셋이 게임 산업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HMD(Head mounted Display) 형태로 원리는 우리의 눈을,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뇌의 인지 과정을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두 눈은 서로 다른 각도로 사물을 바라보는데 시각피질이 이러한 두 이미지를 통해 입체감을 인식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반으로 나뉜 화면을 착용자의 두 눈이 서로 다른 굴절된 이미지로 보게 됩니다. 다음, 스마트헤드셋의 렌즈가 초점을 형성하고 그 화면으로 가상의 공간을 인지하게 됩니다. 수십 종의 센서와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있어 현실감 증대 효과를 줍니다.

요즘 떠오르는 웨어러블 분야는 바로 패션입니다. 옷의 본연의 역할을 갖춘 동시에 감지나 제어, 통신 등의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의류가 화제이기도 하죠. 태양열을 받아 저장한 에너지로 체온 조절, LED 조명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습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3D VR game)                                          (출처: 한국패션협회)

 

영화 속 ‘엑소슈트(Ekso Suit)’는 ‘강화 외골격 로봇(powered exoskeleton robot)’을 의미하며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이라고도 부릅니다. ‘웨어러블 로봇'은 로봇 팔이나 다리와 같은 장치를 사람에게 적용하여 근력을 높여주는 기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센서와 모터, 배터리, 감속기, 제어기 등으로 구성됩니다. 웨어러블 로봇이 아직 완전히 대중화되지 않았으나 이와 관련된, 특히 로봇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 중입니다.

 

(출처: 엣지오브투모로우 스틸컷)      
(출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방위사업청 블로그 http://blog.naver.com/dapapr/220631916454 )

 

현재 KIST 로봇 미디어연구소에서도 마루, 아라 등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수술 로봇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지능제어, 스마트 센서, 인공지능, 차세대 미디어 등 미래핵심 로봇, 미디어, ICT 분야의 융합 원천기술 개발에 힘쓰며 로봇기술의 혁신을 이룩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스마트 밴드, 스마트 워치, 로봇, 웨어러블 슈트, 컴퓨터, 반지 등에 웨어러블 기술이 접목되어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상용화하고 있는데요. 

현대 자동차의 경우, ‘한국판 아이언맨 슈트’라 불리는 웨어러블 로봇을 제작했습니다. 로봇 제작에는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핵심 계열사의 연구 인력이 대거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전신을 뒤덮는 형태는 아니지만, 안전띠를 매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소방관용 웨어러블 로봇’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방관이 메는 산소통만이 생명줄인 대형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의 근력을 지원해 산소통의 체감무게를 70%까지 줄여준다고 합니다. 덕분에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2배 연장할 뿐 아니라 극한 상황에서 소방관의 생명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출처: http://www.ajunews.com/view/20160421145832875 )

 

(출처: 현대자동차그룹블로그, https://blog.hyundai.co.kr/Group-Story/Co-efficient/Hyundai-Wearable-Robot.blg#.V0cCBJJJnIU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530435&code=11151400&cp=nv )

 

빌 케이지: I'm not a soldier.(전 군인이 아닙니다.)
리타 브라타스키: Of course not, you're an weapon.(물론 아니지, 넌 인간병기야.)

 

영화 주인공인 빌 케이지(톰 크루즈)는 일종의 군사용 기기로 비치는데요. 사실 ‘웨어러블 기술(Wearable technology)'이 이용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패션 분야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보조 장치로써 의료분야, 무거운 부품들이 즐비한 산업 현장에서도 사용되고 있고, 더 나아가 스포츠나 교육, 항공우주 분야까지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미래에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되는 기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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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염기홍 2016.06.01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IST 대학생 서포터즈 4기 조하은, 이정민 학생이 첫번째로 작성하신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학생 서포터즈 4기 여러분,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