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단

[취향저격 분자진단] 혈액을 떠다니는 DNA (김미연 기자) 혈액을 떠다니는 DNA ‘피’라고 불리는 혈액은 몸 안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세포의 신진대사에 의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회수하여 운반하는 체액이다. 혈액은 결합 조직의 한 종류로 고체 성분의 혈구와 액체 성분의 혈장으로 구성되어있다. 혈구는 혈소판과 백혈구, 적혈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혈장은 섬유소원과 혈청으로 구성되어있다. 우리 눈에 빨간 액체로만 보이는 혈액은 상당히 많은 물질들로 구성되어있고, 전문의들에게 다양한 의학적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특히 혈액검사는 의료 행위 중 질병 유무, 의약품의 효과, 무기질 영양상태, 생화학 및 생리적 상태를 검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혈액검사방법의 발전은 ‘피 한 방울로 난치병 진단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 더보기
[조선일보] 치매치료제, 증상 완화 아닌 진행 막는 약 3~5년 내 나올 듯 [조선일보] 치매치료제, 증상 완화 아닌 진행 막는 약 3~5년 내 나올 듯 "난공불락(難攻不落)." 치매를 연구하는 의학자들이 치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70만여 명, 전 세계적으로는 4400만여 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12분에 한 명씩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치매는 '고령화 사회의 재앙'이라고 불린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치매DTC융합연구단 김영수·양승훈 박사팀은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이상 현상을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인 네크로스타틴-원(Necrostatin-1)을 개발했다. 이재홍 교수는 "전 세계적 의과학자들이 치매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므로 3~5년 내에 치매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기.. 더보기
[동아사이언스] 전문가 500명 한 자리에… 생명과학자 협력의 장 개최 전문가 500명 한 자리에… 생명과학자 협력의 장 개최 - 2016 바이오 미래포럼 7~8일 진행 - 이달 7~8일 진행된 미래부 주관 "바이오 미래포럼"에서 KIST의 황교선 박사님이 미래부 장관 표장을 받았습니다. 황교선 박사님은 치매조기진단 기술 및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등 관련 분야의 기여와 공로가 크신데요, 그 내용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동아사이언스 기사보기] 더보기
"상위1%? 연구시작 빨랐을 뿐…新 아이디어 계속 도전" [인터뷰]권익찬 의공학연구소장, 3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 선정 남들 안가는 길 고민 ‘테라그노시스’ 연구 시작 “암치료, 선택적 약물 활성화로 맞춤형 의료 구현”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계획대로 안 될 때도 많지요. 하지만 연구자들의 만남, 그리고 열띤 토론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니 안 되란 법은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연구자들과 공유하며 연구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남들보다 조금 더 트렌드를 먼저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10월 중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만난 권익찬 의공학연구소장은 인터뷰 내내 겸손함을 느끼게 했다. 2006년 '테라그노시스(Therapy(치료)+Diagnosis(진단))'개념을 처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