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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반도체연구소

[포럼] 과기연구 선순환 환경 시급하다(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소장 기고) [포럼] 과기연구 선순환 환경 시급하다 지난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시작은 1966년 KIST가 설립되면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듬해인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가 발족하고 그 다음해인 1968년부터 과학기술처의 발족일을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과학의 날'로 지정됐다. 최근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스마트폰 기술에서 볼 수 있듯, 과학기술은 경제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을 비롯한 대부분 나라에서 과학기술 연구는 시장이 아닌 정부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의 경우처럼 기술개발이 제품이나 상용화로 무조건 직결되는 것은 아닌 경우가 있고, 원천기술의 개발이 산.. 더보기
국내 최고 연구진들의 협업연구로 미래형 첨단 양자컴퓨터 구현 및 검증 방법 해결한다.(양자정보연구단 조영욱 박사) 국내 최고 연구진들의 협업연구로 미래형 첨단 양자컴퓨터 구현 및 검증 방법 해결 - 개방형 연구사업을 통한 융합연구로 양자물리학의 고정관념 깬 검증방법 개발 - 향후 대규모(Large-scale) 양자컴퓨터 구현 및 검증 적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전 세계적으로 수퍼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의 구현에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들이 협업 연구를 통해 양자물리학 법칙에 의해 작동하는 ‘미래형 첨단 컴퓨터’인 양자컴퓨터의 구현 및 검증 방법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양자정보연구단 조영욱 박사팀은 새로운 융합연구 형태인 개방형 연구사업(ORP, Open Research Program)의 일환으로 「K..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과학기술 성장엔진 작동시키자(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과학기술 성장엔진 작동시키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다. 대통령 5년 단임제를 택하고 있는 현행 헌법 아래서는 대통령 취임 후 첫 6개월 동안의 국정운영 청사진에 따라 그 정부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임기 초에 발표한 새로운 정책들이 꾸준하게 지속되지 못하고 임기 후반으로 가면서 레임덕 현상과 맞물려 추진동력이 떨어지는 일이 반복돼 왔다. 지난 정부의 부패와 정책실패로 수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왔다. 이러한 국민들의 적극적 정치 참여에 기반해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 만큼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재인 정부는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지지율의 이면에서는 바쁘게 헤엄치고 ..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안전한 실험실'이 혁신 첫걸음(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안전한 실험실'이 혁신 첫걸음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가치를 지닌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건강한 생활의 영위'라는 것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과거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에는 '안전'이라는 부분은 소홀히 여겨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경제성장 자체보다는 그 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안전의식이 그 사회와 국가를 판단하는 새로운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외국생활을 해보거나 해외여행을 가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아끼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주차료와 배달료다. 필자가 생각해 보건데 이러한 비용은 상품의 가치를 향상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에 지불되는 비용이 아깝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와..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홍대, 버스킹 그리고 R&D(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홍대, 버스킹 그리고 R&D 흩날리던 벚꽃 잎을 바라보던 것이 바로 얼마 전 같은데 한낮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다행히 아직 아침저녁으로 기분 좋게 선선한 바람이 불어 이 시간대에는 집에서 나와 짧은 외출을 하곤 한다. 필자는 주말마다 가급적 밖으로 나가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를 찾아 나선다. 지난 일요일 저녁에는 홍대로 향했다. 홍대 인근지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가 아닐까 싶다. 간단히 저녁을 먹고 무작정 홍대 앞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대형 옷가게와 음식점 사이로 수많은 작은 가게가 즐비했다. 또 그 속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북적거리고 있었다. 가게 구경에 지루함을 느낄 때쯤 길 한편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가 발걸음을 잡았다. '홍대 버스킹'이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버스..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시론] 과학기술 성장엔진 작동시키자(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다. 대통령 5년 단임제를 택하고 있는 현행 헌법 아래서는 대통령 취임 후 첫 6개월 동안의 국정운영 청사진에 따라 그 정부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임기 초에 발표한 새로운 정책들이 꾸준하게 지속되지 못하고 임기 후반으로 가면서 레임덕 현상과 맞물려 추진동력이 떨어지는 일이 반복돼 왔다. 지난 정부의 부패와 정책실패로 수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왔다. 이러한 국민들의 적극적 정치 참여에 기반해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 만큼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재인 정부는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지지율의 이면에서는 바쁘게 헤엄치고 있는 백조의 발과 같이 최근 ..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시론]`과감한 실패`를 허하라 [시론]`과감한 실패`를 허하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실패에 그리 관용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패가 없음은 도전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할 텐데요. KIST의 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님이 과감한 실패를 주제로 기고를 해주셨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디지털타임스 기사보기] 더보기
[KIST인 생활탐구] 스핀융합연구단 김형준 박사 안녕하세요! KIST 서포터즈 4기 조규철, 박지은입니다. 6월 첫 인터뷰의 주제는 반도체입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고 수출 강국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 나가고 계시는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중 스핀융합연구단의 ‘김형준 박사님’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박사님의 짧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형준이라 하구요. 2005년도에 KIST에 입사해서 이름이 여러 번 바뀌긴 했지만, 스핀트로닉스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입사한 지 10년이 넘었는데요. 처음에는 선임연구원이었다가 지금은 책임연구원으로 있어요. Q2. 차세대반도체연구소중 스핀융합연구단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스핀트로닉스가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 대.. 더보기
막연한 진로 선택, KIST 과학캠프에서 결정했어요 미래를 준비하고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고등학생들, 특히 과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연구원들의 일상은 본인의 미래 모습이자, 꿈의 실현일 것이다. 이러한 고교생들에게 연구현장을 실제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고교생 사이언스 캠프가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7월 20일(월)부터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고교생 대상 명품 ‘사이언스 캠프’를 진행했다. 뇌과학, 생명과학, 물리, 로봇, 화학 등 5개 분야에서 분야별로 1주~2주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견학형 과학체험에서 벗어나,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를 하고, 학생들과 토론을 하며 직접 실험해보는 체험형 심화 학습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위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실험 및 강의가 가능한 연구센터를 선별하고 센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