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창업프로젝트로 석사학위"…

GIST "이스라엘서 벤처 교육"

 

얼마전 KIST로봇미디어연구소에 계셨던 김문상 박사님께서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임용되셨는데요. 각 기관들이 현장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교수들을 모셔오는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논문 중심 연구에서 벗어나 창업전문가 등 현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학들의 노력! 아래 한국경제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국경제 기사보기]

 

Posted by KIS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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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nano)’라는 단어의 정의를 알고 계신가요? ‘나노’란 ‘난쟁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nanos, Νάνος)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나노 기술은 아주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의는 10억 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 단위에 근접한 원자, 분자 정도의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나노기술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습니다. 정보, 통신, 의료, 생명공학, 환경, 에너지 분야 등에 사용되고 있고 여러 학문과 연계된 합동연구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노기술이 생소하게 느껴지신다면 예를 한 번 살펴볼까요?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성능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메모리 소자는 대표적인 나노기술입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기 위해 산화아연(ZnO)과 같은 무기물을 나노 단위로 첨가하는 선크림에도 나노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나노기술은 우리 생활 주변에 가까이 있답니다.

   나노기술 소개 및 나노 관련 연구 성과 교류와 이의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나노코리아 2016’심포지엄이 지난 7월 13일에서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나노코리아(Nano Korea)는 일본의 Nano Tech Japan 그리고 미국의 TechConnect world와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국제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심포지엄으로 학계, 연구소, 산업체, 정ㆍ관계인사 및 일반인까지 20개국 2,0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올해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은 <나노기술, 위대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의 지속성장을 이끌어갈 에너지 분야를 주요 테마로 하여 에너지 분과를 비롯한 8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기조 및 주제 강연, 일반인과 청소년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알기 쉬운 강연과 실험 등 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KIST에서도 많은 박사님과 학생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포스터 발표 및 구두 발표를 통해 최신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나노코리아 2016의 첫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심포지엄과 전시회뿐만 아니라 우수기술에 대한 시상 및 나노 산업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KIST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바로 최원국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님과 계산과학연구센터 이광렬 박사님입니다. 최원국 박사님은 그래핀 양자점 발광 다이오드 및 비대칭 연성회로기판을 개발하여 국내 나노 과학기술 연구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그리고 이광렬 박사님은 IT 및 소재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 나노소재 연구개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으셨습니다. 나노 전문 전시회에서는 나노융합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 상용화되었거나 곧 상용화될 예정인 첨단 나노기술과 제품들이 장착된 나노 자동차에 많은 이목이 쏠렸습니다. 국·내외 나노 기업에서 준비한 부스에서는 나노 항균 의류, 폴더블(foldable,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경량 경륜 자전거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몇 가지 나노 제품들을 알아볼까요?

 

○ 투명 컬러유리
네패스리그마는 나노소재를 유리에 코팅하여 세계최초의 투명 컬러유리를 출시했습니다. 여기에 적외선차단, 자외선차단, 초친수성, 전도성, 차음, 안전성 등의 고기능성을 부여한 유리들을 출시하면서 더욱 비상하고 있습니다. 컬러기능성유리는 자체 개발한 특수 페인트를 나노 크기로 조절, 투명유리에 직접 얇은 막으로 코팅하여 열 차단 및 대전방지 코팅 등 고기능성을 부가하였습니다. 제조공정은 세척한 판유리에 박막 코팅기술인 슬롯다이공법으로 50nm~5μm 두께로 판유리 한쪽 몇에 코팅한 뒤 경화, 냉각을 거쳐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건축 조형의 각종 인테리어 및 내외장재, 그리고 IR 및 UV 차단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형 건축 유리 등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슬롯 다이 (Slot Die) 코팅
슬롯 다이 코팅이란 여러 가지 피착재질에 액체 물질을 도포하는 기본 방법의 하나입니다. 유동을 가지고 있는 액상의 유체를 슬롯 다이라고 하는 가공된 금형 판 사이로 공급하고 공급받은 유체를 원단, 필름, 유리, 시트 등에 일정한 양을 균일한 두께로 코팅하는 방법입니다.


 

○ 나노 항균 의류
나노미래생활은 인체에 무해하면서 항균 지속성이 반영구적으로 우수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산화아연 (ZnO)을 이용해 비누, 행주, 마스크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산화아연을 고분자화합물에 함침 하여 항균 섬유와 항균 플라스틱을 생산, 양산화하였습니다. 또한, 산화아연의 높은 유전율로 인해 강한 미세먼지 포집효과와 항균, 항 곰팡이, 탈취 성능을 보이는 특성을 이용해 산화아연 항균 필터를 생산하였고 이는 2014년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필터로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가습기 살균제 및 공기청정기 필터의 유해물질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안전한 소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항균성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들의 수요 역시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에 마련된 KIST 부스에서는 다양한 KIST의 연구 성과들이 전시되었습니다. 기술개요의 설명과 더불어 시제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최근 KIST의 최근 연구 성과인 당뇨병 진단용 스마트 콘택트렌즈 시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콘택트랜즈 연구는 혈액이 아닌 눈물을 분석하여 당뇨병에 대한 자가진단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형 진단기기를 개발한 것입니다. 콘택트렌즈형 당뇨 센서는 눈물 속 미량의 글루코스를 높은 감도와 높은 선택도로 선별해내는 센서로서 개념적으로만 발표되던 콘택트렌즈형 센서를 실물로 제작하게 되어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전반에 본격적으로 나노 제품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나노 신기술들과 제품들을 남들보다 먼저 접해볼 수 있는 나노코리아 심포지엄! 내년에는 여러분들도 참가하여 나노기술을 체험해볼 기회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KIS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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