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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KIST 서포터즈 5기 김정민, 고승민입니다.

저희는 [KIST의 두 얼굴]이라는 코너를 통해 여러분께 원천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연구소로의 KIST의 역할을 넘어 인재육성에도 노력하는 KIST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KIST는 UST 석박과정, 학연 협동연구과정 석박과정, 국제 R&D 아카데미, 스타포닥 프로그램, KU-KIST School 등을 통해 고급 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저희는 UST의 KIST 캠퍼스 학연운영팀 현나영 담당자님을 뵈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UST에, 그리고 KIST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UST 석박과정뿐만 아니라 학연 협동연구 석박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비교하시면서 읽으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인터뷰 전에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UST는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약자로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연구소 대학입니다.  국가연구소와 함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UST는 현장 연구 중심의 자기주도형 교육을 통하여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UST는 전국에 32개의 캠퍼스로 되어 있으며 KIST는 그 중 하나로 서울에 위치해 있습니다. 


▷ 인터뷰


Q1.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당자님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연운영팀에서 근무하는 현나영이라고 합니다.  UST 업무 중에서 교원 선발과 교과 과정을 포함하는 교무 업무를 담당하고 학연운영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학사 정보를 관리하고 매체를 개발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우수 대학과 summer internship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UST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U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인력과 경험,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서 21세기의 지식정보화된 사회를 이끌어갈 신생기술융합분야의 이공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계의 30여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대학원대학입니다.


Q3. 학연 협동연구 석박과정과 UST 석박과정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학연 협동연구 석박과정은 KIST와 대학이 협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대학에서는 기본 교과목 이수를 하고 실험을 하지 않고 KIST에서는 연구과제 참여나 학위 논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KIST 지도교수님과 대학 지도교수님이 공동으로 연구 지도를 하십니다.  논문이 나가면 두 분 성함이 같이 지도교수로 나가는 거죠.  UST 석박과정은 30여개의 정부출연 연구소(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고 연구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학연 협동연구 석박과정은 대학과 KIST에서 수업과 연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반면에 UST 석박과정은 UST본부(대전에 위치)를 중심으로 각 캠퍼스 별로 학생들을 선발해서 캠퍼스에서 교과목 이수, 연구소 참여, 논문지도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Q4. 학연 협동연구 석박과정과 UST 석박과정 전형의 대략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학연 협동연구 과정은 KIST에서 모집부서 별 관련전공 선택 후 특정 전공이 개설된 대학을 선택하는 구조입니다.  KIST에서 면접, 심사를 통해 추천을 받고, 그 후에 KIST 명의로 발급된 추천서를 가지고 협정을 맺은 대학원에 지원하는 과정이지요.

UST KIST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석박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UST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캠퍼스 및 전공을 선택하여 지원

2) UST 본부에서 1차 전형(캠퍼스 서류심사)진행

3) KIST 본부에서 각 전공별로 2차 전형(면접 심사)진행

4) KIST 미래인재위원회 심의

5) UST 대학원위원회 심의

6) 최종 합격자 발표


학연 협동연구 석박과정과 UST 석박과정에 지원한 경우 연구에 대한 열정, 학부 때 학업 성적, 연구 경험등이 종합적으로 평가사항으로 고려됩니다. 경쟁률은 최근에 3:1, 4:1 정도로 형성되었습니다.


Q5. 지방에 위치한 캠퍼스(연구소)?


지방에 위치한 캠퍼스 경우에도 UST KIST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각 연구소에서 학업과 연구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연구소 마다 전공이 세분화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KIST의 경우 HCI 및 로봇응용공학, 의공학, 나노재료공학, 에너지환경융합공학, 청정연료 화학공학, 생물화학, 생체신경과학이 주관 전공입니다. 


Q6. 다른 대학원과 다른 UST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 번째로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들 수 있습니다. 강의식 교육과정을 최소화 하고, 연구현장 참여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도록 하는 현장연구 중심교육을 통해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대학원에서 사용하기 힘든 첨단 장비와 시설을 사용 가능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두 번째로는 기초 교양 교육이 있습니다.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UST 본부(대전)에서는 인문사회, 예술 등 융합교양교육과, 커뮤니케이션, 논문작성법을 포함한 학생들의 기본 역량을 위한 강의가 개설됩니다.  

세 번째로는 타대학원에 비해 장학제도가 발달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학기 당 250만원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주며, 연수 장려금으로 최소 금액 기준 석사는 120, 박사는 160만원이 매달 지급됩니다. 


Q7. UST에서 평균적인 학위 취득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

 

석사는 기본 2년(4학기), 박사 기본 2년(4학기)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길어지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합 4~5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8. 주5일 09:00~18:00이외에 근무하는 경우도 있나요?

 

실험실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험이다 보니 일찍 마치는 경우도 있지만 야근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전문 연구원들보다는 시간적으로 융통성있게 배려해주시는 편입니다.


Q9. 외국학생들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16년도 12월 말 기준, 내국인 150명 외국인 126명으로 거의 반반의 비율입니다. 나라별로 외국인 학생대표를 구성하여 입국지원, 신입생환영회, 정기적인 학생 대표 미팅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Q10. 동아리를 비롯한 학연생간의 친목활동이 있나요?


KIST의 경우 KIST직원들, 학생들이 함께 하는 여러 동아리(동호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UST의 중앙동아리가 존재하지만 대전에 위치하지 않은 캠퍼스의 학생들은 활동이 힘들기 때문에 KIST내에서 자체적인 동아리(동호회)가 구성되고 있습니다.


Q11. UST가 대학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UST가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배출하는 것이 인지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KIST School, UST가 올해 3월 개원하여 9월부터 신입생 선발을 계획 중입니다. KIST School이 개원하면 KIST인지도를 활용하여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육성하여 UST와 KIST의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11. UST 학연운영팀에서 근무하시면서 어떤 일이 가장 어려우셨는지요?

 

UST 관련 업무는 대부분 학사일정과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됩니다. 관리부서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단순히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것들이 타 업무에 밀려서 소홀해지는 것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Q12. UST 학연운영팀에서 근무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외국인 학생의 졸업식은 KIST에서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겨울, 졸업사진 촬영 때 외국인 박사 부부가 나란히 졸업을 하게 되었는데, 졸업사진 촬영을 할 때 갓난아이를 데려오게 되었어요.  사진촬영은 야외 촬영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날은 아주 추운 날이어서 부부의 촬영 때에 저희가 아이를 함께 돌보았습니다.  그래서 촬영과 졸업식을 잘 마칠 수 있었고 시간이 흘러 2016년 3월, 프로그램 유치설명회와 동문회 행사로 인도네시아 출장을 가게 되었고 거기에서 다시 그 외국인 부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갓난아이였던 아이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함께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학생이 KIST에 입원하여 졸업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원하는 일이 힘들지만 학생이 본국에서 자리를 잡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 인터뷰를 끝내고 느낀 점


김정민 : UST와 KIST를 포함한 산하의 30여개의 연구소들의 훌륭한 연구성과가 있기까지 UST만의 연구력 뿐만 아니라 그 뒤에서 신속한 행정처리를 담당하는 분들의 수고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역시 대학생 서포터즈로써 이러한 취재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KIST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_^


고승민 :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보이지 않은 곳에서 KIST가 국가의 고급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UST가 인지도가 아직은 높은 편이 아닌데 연구자를 꿈꾸는 대학생 ,청소년들이 UST에 대해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IST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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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산책]박사후 연구원, 핵심 미래 인재로 봐야

 

KIST의 미래인재본부는 학연 석박사과정 운영 등 과학기술의 핵심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인재본부장이신 주오심 박사님은 소위 포닥이라 불리는 박사후 연구원들에 대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그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전자신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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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대학과의 강점분야 도출, 융합연구 확대 및 창의인재 양성 도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9월 27일(화) 서울 본원에서 강점 연구분야 도출을 통한 융합연구 확대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학연교수제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협력 대학들*과 ‘학‧연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참여대학 :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국민대, 건국대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윤석진 융합연구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 세션(BT-IT, NT-IT, ET-IT융합)으로 구분되어 총 21명의 학연교수 강연과 60여 편의 학생 포스터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KIST 미래인재본부 주오심 본부장은 “KIST는 2012년 고려대를 시작으로 5개 대학과 학연교수제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형 융복합 연구 및 이공계 명품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소와 대학 간 그리고 대학과 대학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구협력분야를 도출하여 실질적인 융합연구 활성화와 이를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연교수제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책연구소와 대학 간 인력의 공동활용으로 공동연구 및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로, 학연교수로 선발되는 우수 교원 및 연구원은 양 기관에 이중 소속되어 전임급으로 근무하면서 융복합 연구와 인력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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