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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이슈분석] 2017년 KIST 대표 연구성과 9선 더보기
[서울경제] 통합에서 융합으로(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 김진현 단장) 통합에서 융합으로 올 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한다. 각종 언론 매체는 관련 기사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고 강연과 세미나는 그 수를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인류 최후의 미지의 영역인 뇌과학 또한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그것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뇌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독일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바프는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이 창출한 디지털 세계와 기존의 물리적·생물학적 영역 사이에 경계를 허무는 기술 융합에 의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융합’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더보기
KIST, Mayo Clinic과 파킨슨병과 척수 손상치료 나선다. Mayo Clinic-KIST BRAIN Initiative Symposium 개최 파킨슨병의 치료법, 뇌심부자극술의 생리학적 원리 규명 및 치료법 논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2017년 11월 6일(월)~7일(화) 양일간 KIST 본원에서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미국)의 켄달 리(Kendall Lee) 교수를 비롯한 우수 연구원 6명을 초청하여 KIST 연구원, 국내·외 뇌과학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ayo Clinic-KIST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Mayo Clinic, 메이요 클리닉 :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정밀한 검.. 더보기
KIST, 뇌질환 해결 위해 영국 석학들과 머리를 맞댄다 제1회 UK-KIST Aging Brain and Dementia Symposium 개최 영국 석학 초청강연 및 뇌질환 최신 동향 교류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2017년 10월 18일(수) KIST 본원에서 영국 옥스포드, 캠브리지, 브리스톨 대학의 교수 및 우수 연구원 4명을 초청하여 KIST 연구원, 국내·외 뇌과학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K-KIST Aging Brain and Dementia Symposium’을 개최했다. KIST 뇌과학연구소(KIST-BSI, 소장 오우택)에서 주최하고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퇴행성 뇌질환을 비롯한 뇌의 노화 현상에 대한 치료 방안 모색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초 뇌기능 및 뇌질환에.. 더보기
[서울경제] 통합에서 융합으로(김진현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장) 통합에서 융합으로 올 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한다. 각종 언론 매체는 관련 기사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고 강연과 세미나는 그 수를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인류 최후의 미지의 영역인 뇌과학 또한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그것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뇌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독일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바프는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이 창출한 디지털 세계와 기존의 물리적·생물학적 영역 사이에 경계를 허무는 기술 융합에 의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융합’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더보기
[아시아경제] 뇌공학, 뇌과학의 필수 동반자(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강지윤 박사) 뇌공학, 뇌과학의 필수 동반자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광받고 있는 의생명과학의 다양한 학문분야 가운데 뇌과학은 미지의 영역이 가장 많은 분야이다. 뇌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신경세포들이 반복적이고, 복잡하게 얽혀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어 그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구조를 잘 알고 있는 공학적 전기회로 네트워크도 복잡할 경우에는 그것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 아무리 초고해상도의 현미경으로 관찰하더라도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복잡한 신경세포 간의 네트워크를 알아내고, 나아가 그들 상호 간에 주고받는 신호들과 이로 인해 작동하는 뇌 기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도구를 발명함으로써 최후의 과학적 난제.. 더보기
KIST, 뇌질환 해결 위해 영국 석학들과 머리를 맞댄다 KIST, 뇌질환 해결 위해 영국 석학들과 머리를 맞댄다 제1회 UK-KIST Aging Brain and Dementia Symposium 개최 영국 석학 초청강연 및 뇌질환 최신 동향 교류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2017년 10월 18일(수) KIST 본원에서 영국 옥스포드, 캠브리지, 브리스톨 대학의 교수 및 우수 연구원 4명을 초청하여 KIST 연구원, 국내·외 뇌과학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K-KIST Aging Brain and Dementia Symposium’을 개최했다. KIST 뇌과학연구소(KIST-BSI, 소장 오우택)에서 주최하고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퇴행성 뇌질환을 비롯한 뇌의 노화 현상에 대한 .. 더보기
이달의 KIST인상 수상자 발표(박기덕 박사, 게이코 야마모토 박사) 이달의 KIST인상 수상자 발표 박기덕 박사, 게이코 야마모토 박사 총 2팀 ‘이달의 KIST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9월 26일(화) KIST 서울 본원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총 2팀의 연구자들이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IST 치매DTC융합연구단 박기덕 박사팀은 기존 치매 치료제와 차별화된 신규 치료기전 기반의 새로운 치매치료 후보약물을 개발하였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뇌에서 과생성되는 가바(GABA)의 양을 줄여줄 수 있는 신규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여 치매환자의 기억력 저하 및 인지 장애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신약으로의 개발을 위해 해당 기술을 ㈜메가바이오숲에 기술이전했다.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 게이코 야마모토 .. 더보기
안정성을 유지하는 뇌의 비밀 밝힌다(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 게이코 야마모토 박사) 소뇌(cerebellum) 시냅스의 안정적인 학습 매커니즘 규명 새로운 광유전학 단백질로 다양한 뇌 부위 특성 연구에 활용 소뇌(cerebellum)는 똑바로 걷거나 눈꺼풀, 눈동자가 움직이는 것과 같이 대뇌의 기능으로 이루어지는 근육운동을 세밀하게 만들고, 조화를 돕는 중요한 뇌 부위이다. 이러한 소뇌의 활동은 그 안에 존재하는 엄청난 양의 신경세포들 간 신호전달의 효율이 변화하고 그 변화를 유지하면서 일어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광유전학 단백질을 이용하여 신경신호의 효율 변화를 유지하는 뇌의 매커니즘 및 작동 타이밍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뇌과학연구소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 게이코 야마모토 박사 연구팀(제1저자 김태곤 박사, 공동교신저자 유키오 야마모토 .. 더보기
[사이언스포럼]뇌공학, 뇌과학의 필수 동반자(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강지윤 박사) [사이언스포럼]뇌공학, 뇌과학의 필수 동반자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광받고 있는 의생명과학의 다양한 학문분야 가운데 뇌과학은 미지의 영역이 가장 많은 분야이다. 뇌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신경세포들이 반복적이고, 복잡하게 얽혀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어 그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구조를 잘 알고 있는 공학적 전기회로 네트워크도 복잡할 경우에는 그것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 아무리 초고해상도의 현미경으로 관찰하더라도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복잡한 신경세포 간의 네트워크를 알아내고, 나아가 그들 상호 간에 주고받는 신호들과 이로 인해 작동하는 뇌 기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도구를 발명함으로써 최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