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우수 연구성과 ‘3차원 얼굴 모델링 기술’ 등 기술이전 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5월 27일(화)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주최한 “대형 연구개발사업 성과 기업 매칭 Day”(이하 매칭 데이)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사업화가 유망한 기술을 관심있는 기업에 이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매칭데이 첫 번째 행사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사업화 성공사례에서 KIST 안상철 박사(영상미디어연구센터)는 ‘3차원 얼굴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기술’사례 발표를 하였다. ‘3차원 얼굴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기술’은 사진 속에서 얼굴의 윤곽선을 찾아내 3D 얼굴을 만들고 얼굴 표정을 구현할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 기술이다. 3D 영화 및 방송콘텐츠 제작에 활용가능성이 높은 이 기술은 ㈜ 덱스터디지털에 기술이전 되었다.

 

KIST는 매칭데이에 ‘3차원 얼굴 모델링 및 애니매이션 기술’ 외에도 ‘액화수소 제조, 저장 및 이송기술’(오인환 박사), ‘머리카락 내 콜레스테롤대사체 분석기술’(최만호 박사), ‘뇌정위 수술을 위한 전극 삽입장치’, ‘상지근력 강화 장치기술’(김기훈 박사),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전환에 의한 무기탄산의 제조’(정광덕 박사) 등 총 6건의 우수연구성과를 출품하였다.

 

이병권 원장은 “국가적 과제인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특허무상실시‧양도, 멘토링, 첨단 분석서비스 지원 등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K-Club 운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

- 동아사이언스: 3D 얼굴 모델링, 그래핀 분리막 "기초 연구가 돈 되네"

- 동아일보: 증명사진 한장이면 3D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순식간에 변신

- 디지털타임스: 정부 R&D성과 기업이전으로 `빛`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