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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STORY/KIST 소식(행사·연구성과)

KIST, GWP 3년 연속 대상 수상

 

 

일하기 좋은 직장이란 어떤 곳일까.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구성원 스스로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이 있고, 동료들과 일하는 것이 재미있고, 존경할 만한 상사가 있다면 일하기 좋은 직장일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지난 11월 1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GWP코리아 선정 ‘201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3년 연속 대상’ 및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다.

KIST는 구성원 서로가 신뢰하고, 존중하며, 배려하고,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시차출근제(7, 8, 9, 10시)를 비롯해 월~목요일 사이의 연장 근로시간만큼 금요일에 조기 퇴근할 수 있는 집약근무제, 재택근무제 등의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려고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Worcation 제도’ 이다.  ‘Worcation’은 Work+Vacation 합성어로 휴가시즌 여름 한 달을 ‘Worcation’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에는 회의 및 위원회 개최를 되도록 지양하여 직원들이 마음 놓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하는 제도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직장 내 업무 스트레스 및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하여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아울러 연구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매월 ‘창의포럼’을 통해 소설가, 시인, 철학자, 역사학자, 영화감독, 음악가, 야구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서양미술사와 클래식 음악과 같은 보다 전문화된 심도 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인문학 소양 배양을 통한 창조·융합의 학습문화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연구동과 행정동을 이어주는 이동공간인 ‘구름다리’에 창의문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직원 및 가족과 외부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수시 전시하는 한편, 매 분기마다 ‘예술문화 마당’을 통해 서울시향 초청음악회, 광대마을(Clown Town) 공연, 한국적 팝아트 기수전 등을 개최하여 직원과 가족들이 직장에서 품격 있는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삶의 여유와 휴식을 얻음으로써 연구생산성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 기관운영방안 설명회, 연구소(본부)별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기관 경영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연구 및 업무현장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강화하여 합리적 대안을 도출하는 열린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보도

- 매일경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차출근·집약근무로 워킹맘 지원

- 매일경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과학자로 엄마로…슈퍼맘을 위한 직장

- 동아일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직원이 행복한 일터, 성과도 쑥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