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동통신 핵심기술 'MIMO'특허 치열
특허청, 국내 53% 해외 47%…삼성 26% ·퀄컴 23% ·LG 9% ·ETRI 6% 순
 
4세대 이동통신의 핵심기술인 '다중 입출력(Multiple-Input Multiple-Output: MIMO)'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그리고 있다.

11일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삼성, LG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업체의 MIMO 출원동향이 53%, 해외 업체가 47%로 집계됐다.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고속으로 제공하는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 LTE)'의 핵심기술인 MIMO는 버스에 출입문이 여러 개 있어서 한 개 있을 때보다 승객을 더 빨리 싣고 내릴 수 있는 것과 같이 휴대폰 안테나를 여러 개 구비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술이다.

국내외 출원동향을 보면 국내업체, 연구소나 대학의 출원이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외국업체는 47%로 근소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와 외국 업체들 간의 기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 출원동향은 삼성전자 26%, 퀄컴 23%, LG전자 9%, 한국전자통신연구원 6%를 차지하여, 삼성전자와 퀄컴이 전체 출원량의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분야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공간다중화(spatial multiplexing) 기술이 전체의 38%(119건), 공간다이버시티(spatial diversity) 기술이 22%(70건),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이 22%(69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기술을 함께 결합하여 출원한 건수는 18%(58건)를 차지했다.

한편 이동통신 업체들이 지난 16일 LTE 상용화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올 7월이면 고속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3차원 고화질 영상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향후 초고속 휴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보편화 되면, 모바일 IPTV나 모바일 인터넷전화 등 인터넷 기반의 모든 서비스와 대용량 고품질의 3D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제공될 것이며, 이들 서비스 진화의 중심에서 필수기술인 MIMO가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간 다중화(spatial multiplexing): 여러 개의 정보를 다수의 송신 안테나를 통해서 동시에 전송해 송신 안테나 개수에 비례하여 전송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
공간 다이버시티(spatial diversity): 다수의 송신 안테나로 중복된 정보를 전송하고 수신기에서 이들 신호를 적절히 결합하여 데이터 오류를 줄이는 기술
빔포밍(beamforming): 안테나에서 송수신 되는 전파 빔을 원하는 방향으로 향하게 함으로서 원하는 신호를 잡음과 비교하여 높게 수신할 수 있는 기술


<대덕넷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트위터 : @kilpaper   

2011년 05월 11일

Posted by KIS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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