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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STORY/KIST 소식(행사·연구성과)

과학 꿈나무를 위한 ‘KIST 중학생 사이언스 캠프’ 개최

과학 꿈나무를 위한 ‘KIST 중학생 사이언스 캠프’ 개최
KIST 연구원이 강연‧멘토링 진행 및 실습 지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0일(목), 11일(금) 양일간 서울 KIST 본원에서 ‘KIST 중학생 사이언스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100명의 중학생들은 사전에 KIST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7.7(금)~7.26(수))을 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10개 조로 구분되어 활동하게 된다.

참여 중학생들은 ‘미세먼지 대응 생활습관’, ‘3D 몽타주 나이 변환 기술’ 등 사회 현안과 관련된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책임자의 강연을 청취하고, ‘에너지의 전환’, ‘탄소기반 신소재’ 등 교과 과정에서 배웠던 내용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올해 신설된 ‘찾아가는 수학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진학에 필수인 수학 과목에 대한 체험과 강의를 접하게 되고, 캠프기간 동안 멘토로 지정된 KIST 학생연구원의 지도와 함께 이공계 분야에 대한 눈높이 상담도 받게 된다.  캠프에 지원한  하계중학교 김수현 학생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는 KIST 연구자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과학기술이 만들어갈 미래의 우리 생활은 어떻게 바뀔지 KIST에 계시는 과학자분들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저처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치열하게 토론도 하고 멘토링도 받고 싶어요.”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KIST 이병권 원장은 “본 캠프는 진로 선택을 위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중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을 쉽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라고 말하며 “KIST는 앞으로도 과학 꿈나무들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캠프는 KIST의 과학 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