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ST STORY/KIST 소식(행사·연구성과)

KIST-KAIST-KST, 학·연 융합 기술이전 및 공동기술사업화 추진

KIST-KAIST-KST, 학·연 융합 기술이전 및 공동기술사업화 추진

수입의존 제품에 대한 국내제품 대체를 통한 중소기업 성과창출
원천‧융합기술 기반 중소기업 성장지원 및 고용창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8월 30일(수) 11시 KIST 본원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이사 강훈), ㈜지디플러스(대표이사 김명선), ㈜지디센트론(대표이사 문병석)과 함께 KIST 연구소기업인 ㈜지디센트론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디센트론은 2016년 8월 설립되어 운영되던 중 올해 2월 KIST와 KAIST의 공동기술이전과 KST의 현금투자를 통해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었다. ㈜지디센트론은 현재 90%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스센서 시장에서 나노 구조 기반의 반도체식(Metal-Oxide) 가스 센서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시장에서의 새로운 제품생산 및 사업화를 위해 KIST로부터 중공구조의 금속 산화물 나노섬유 및 그의 제조방법 등, 총 2건의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번 연구소기업 등록은 KIST(정부출연연구기관, 원천기술연구), KAIST(인재양성 및 첨단기술연구), KST(출연연 연구성과 사업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 아이템에 적합한 원천기술을 발굴·융합하여, 이를 발판으로 사전에 제품의 생산, 마케팅 채널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학·연 융합기술’ 사업화의 대표적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KIST 임태훈 부원장은 “이번 사례가 학·연 융합기술에 대한 공공기술사업화 성과의 새로운 지표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기존의 수입의존제품을 국내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공동연구, 기술개발 등 상호 협력 하에 중소기업의 저변 확대 및 성장과 고용창출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AIST 박희경 연구부총장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러 연구소 및 중견·중소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하겠다는 KAIST 신성철 총장의 뜻을 전했으며, 아울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KAIST의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이 KIST 연구소 기업 설립의 기반기술로 활용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