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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STORY/KIST 소식(행사·연구성과)

[KIST 예술문화마당] 서울시향초청 우리동네 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벚꽃맞이 우리동네 음악회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날, 2018년 KIST 상반기 예술문화마당 공연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벚꽃맞이 우리동네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하모니를 들려주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향악단입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성장한 서울시향은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의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아시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향은 전문 공연장에서의 콘서트 외에도 방문형 콘서트인 '우리동네 음악회', 한강변에서 펼쳐지는 '강변음악회', '광복적 기념 음악회' 등 다양한 공익 공연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데요, 이번달에는 KIST 존슨강당에서 벚꽃맞이 우리동네 음악회를 통해 성북구 근처의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었습니다.

 

목관 앙상블, 현악 5중주, 타악기 앙상블 세 팀이 대중과 친숙한 클래식 레퍼터리를 위주로 진행한 이번 음악회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모차르트, 오보에·클라리넷·바순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작품 439b

 - 텔레만, 플루트와 오보에를 위한 6개의 소나타 中 1번

 - 드로브자크, 현악 5중주 2번, Op 77 1악장

 - 라이히, 나무조각을 위한 음악

 - 타악기 즉흥연주

 - 프리드먼&사뮤엘즈, 회전목마

 - G. H. 그린, 로그 캐빈 블루스

 - 에드워드 최, 죽음의 바퀴

 

20여명의 연주자와 스텝진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해설들을 KIST 임직원뿐 아니라 성북구 근처 주민들, 가족들이 즐길 수 있었던 이번 음악회는 벚꽃이 아름답게 핀 봄날 열렸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벚꽃맞이 우리동네 음악회, 다들 잘 즐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