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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Talk/사내학생기자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뭣이 다른디!! OLED와 QLED TV의 차이점(오진우 기자) 과거 집집마다 있었던 TV는 CRT(일명 브라운관) TV로 바보상자라 불리우며 거실에 꽤나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TV는 빠르게 변화하며 PDP (Plasma Display Panel), LCD (Liquid Crystal Display)를 거쳐서 최근에는 OLED display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display)로 발전해 왔습니다. 요새 TV들은 상자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얇아지고 밝고 선명한 색 재현율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국내 TV 제조사인 삼성과 LG에서는 OLED 기반의 TV와 더불어 퀀텀닷(Quantum dot, 양자점)을 기반으로한 TV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미엄 TV 시장은 OLED와 퀀텀닷 기반.. 더보기
[전북분원] 친환경 에너지저장 장치 개발의 핵심 소재! 탄소 기반 나노복합소재(장우리 기자) 소비자와 공급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한 환경에 없어서는 안될 것이 있다. 소위 배터리라고도 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가 바로 그것이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PHS(Pumped Hydro Storage) SMES (Super conducting Magnetic Energy Storage) 리튬이온전지 (Lithium-ion battery) 나트륨황전지 (NaS) 레독스흐름전지 (RFB) 슈퍼커패시터 (Super Capacitor) 플라이휠 (Flywheel) 압축공기저장시스템 (Compressed Air Energy Storage) 그림 1 에너지 국내기술 전망 이러한 에너지 저장장치는 최근 탄소소재를 활.. 더보기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유연한 은나노와이어 안테나 개발로 웨어러블 시대에 더 가까이(오진우 기자) 최근 광전하이브리드 센터의 김병수 연구원, 표준범 연구원은 “구불구불한 구조를 가지는 실버나노와이어(이하 wavy Ag NW)”를 이용하여 라디오파(Radio-frequency)를 위한 안테나를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 wavy Ag NW를 이용하였을 때, 연구원들은 광학적으로 투명하고(transparent) 여러 번 늘릴 수 있는(stretchable) 성능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기존에 사용되던 안테나는 주로 금속 재질의 물질을 기반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투명성 및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연성을 가지는 투명 디바이스들에 적용시킬 수 없었다. 안테나는 각 디바이스간의 데이터 송수신을 위해서는 필수인 부품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더보기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 NANO KOREA 2016 심포지엄 (함소라 기자) ‘나노(nano)’라는 단어의 정의를 알고 계신가요? ‘나노’란 ‘난쟁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nanos, Νάνος)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나노 기술은 아주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의는 10억 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 단위에 근접한 원자, 분자 정도의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나노기술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습니다. 정보, 통신, 의료, 생명공학, 환경, 에너지 분야 등에 사용되고 있고 여러 학문과 연계된 합동연구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노기술이 생소하게 느껴지신다면 예를 한 번 살펴볼까요?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성능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메모리 소자는 대표적인 나노기술입니다... 더보기
[뇌과학연구소] 치매 정복을 위한 통합 솔루션, DTC 융합 연구단(이수현 기자) 지난 5월 18일(수) 오후 KIST 서울 본원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회 (NST, 이사장 이상천)가 시행하는 융합연구단사업으로 선정된 ‘치매 DTC(Diagnosis/Treatment /Care) 융합연구단(단장 배애님)’의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치매환자의 수도 비례하여 늘어나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치매가 불러올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통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새로이 출범한 DTC 융합 연구단은 치매 극복을 위해 조기진단 시스템 구축, 치료제 타겟 발굴, 평가 플랫폼 및 환자 케어 시스템 구축이라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DTC 융.. 더보기
[로봇미디어연구소]어린이 과학기자들, “3D 몽타주 기술 신기해요”(권성일 기자) 최근 3D 몽타주 프로그램 ‘폴리스케치’를 이용한 장기 실종자를 찾아낸 첫 사례가 언론의 유명세를 타면서 ‘어린이 동아’의 어린이 과학기자들이 KIST를 방문했습니다. 어린이 기자들은 멀리 춘천에서 온 은채와 화성에서 온 승희였습니다. 수줍어하던 어린이 기자들은 김익재 박사님과 최영주 연구원의 설명이 시작되자 이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익재 박사님은 2011년 경찰청의 의뢰로 몽타주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하였는데요 특히 이번 실종자 발견 사례에서 중요하게 작용했던 점은 바로 나이변환 기능이었습니다. 어린시절 실종된 사람의 사진을 바탕으로 몽타주를 작성하고 이뿐만 아니라 폴리스케치는 사람의 인상을 반영할 수 있는 기능도 있는데 예를들면 비열하게 보이는 정도라던지 매력적으로 보이는 정도.. 더보기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 최원국 본부장님 인터뷰(함소라기자) 바쁜 업무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구를 놓지 않고 또한 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준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최원국 박사님. 최박사님은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를 이끌고 계신 리더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연구자에게 중요한 자질은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오늘은 최원국 본부장님을 만나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는 전문 연구소와 본부의 이원화 체제라는 KIST의 정책에 따라 2011년 3월 설치되었습니다. 작년 초에는 다음물질융합연구소 조직이 해체되어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로 통합되고 우리 본부의 스핀융합센터, 전자재료연구센터, 계면제어연구센터가 차세대반도체연구소로 통합되었습니다. 현재.. 더보기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Biomass 전환 기술을 이용한 고부가 가치 화학재료 대량생산(정재승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L5 연구동에 위치한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이곳에서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지구환경보존 및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필수불가결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 중 “Green Chemistry & Engineering”연구실에서는 바이오 에너지의 하나인 바이오매스 (Biomass, 유기성 생물체를 총칭)물질을 특별한 촉매를 사용하여 고부가 가치의 화학재료를 만들어 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 이용기술이란 바이오매스를 직접 또는 화학적, 물리적 변환과정을 통해 액체, 가스, 고체연료나 전기 및 열 에너지 형태로 이용하는 화학, 생물, 연소공학 등의 기술을 일컫는다. 이 연구실 소속인 김민수 (석사과정) 학생 연구원은 촉매 및 화학공정 기초지식을 바.. 더보기
[KIST 전북분원] 탄소소재 산업화를 위한 도전!(장우리 기자) 최근, 전라북도는 핵심 산업으로 탄소소재 관련 법률(탄소법)이 국회를 통과 함에 따라 ‘전라북도 100년 먹거리’에 탄소소재를 선정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KIST 전북분원에서는 그래핀, CNT, 탄소섬유 등 다양한 탄소소재를 이용한 복합소재를 개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이성호 박사팀은 우주항공에 핵심 물질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섬유’의 강도를 50%이상 높이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 하였다. 탄소섬유는 가벼우면서도 열적, 기계적, 전기적 특성 등 다양한 면에서 우수한 특성들이 있어 항공기 소재로 많이 쓰이며 특히, 가까운 미래에 연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달성할 핵심소재로 자동차 산업 분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호 박사 연구팀은 탄소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