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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Talk/사내직원기자

[창의포럼] 함익병의 피부 이야기(피부과전문의 함익병_문화경영팀 이동주) 6월 창의포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피부과 전문의인 ‘함익병 피부과’ 원장을 초청했다. 1961년 경북 대구에서 태어나 마산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이라는 아이템을 창안했다. 이후 1990년대 미용피부과의 시작을 알린 ‘이지함 피부과’를 개업하고, 제일병원 피부과장을 거쳐 현재 강남에서 함익병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다. 훤칠한 키와 잘 생긴 얼굴, 뛰어난 화술과 예능적 끼를 무기로 강적들, 정치옥타곤, 백년손님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누비고 있다. 저서로는 , , 등이 있다. 아래는 그의 창의포럼 강연 내용 요약이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은 몸매가 드러나는 말끔한 감색 정장, 회색빛 셔츠, 품위있는 굵은 체크 무늬의 넥타이를 메고 경쾌한 걸.. 더보기
[Dr.Jung's R&D Clinic] 2. 칼럼 제목이 Dr.정's R&D 클리닉? 더보기
[사회공헌활동후기] 성북 드림 놀이터 시즌3(문화경영팀 정인숙 기자) 발달장애란 선천적으로 또는 발육과정 중 생긴 대뇌 손상으로 인해 지능 및 운동 발달 장애, 언어 발달 장애, 시각, 청각 등의 특수 감각 기능 장애, 기타 학습장애 등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발달장애 아동이 같은 연령대 집단에서 무려 5~10%에 이른다고 한다. 마음을 열지 않고서는 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계속해서 혼잣말을 하고 손을 흔드는 등 비장애인이 보기에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상행동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장애 탓에 나타나는 행동들이다. KIST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원 북문에 위치한 성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하여 “성북드림놀이터 season3”를 개최하였다. 동 사업은 20.. 더보기
[취향저격 분자진단]분자 진단이 바로 히트다 히트! (김미연 기자) 분자 진단이 바로 히트다 히트! 진단은 의사가 환자의 병 상태를 판단하는 일을 말합니다. 좀 더 쉽게 진단을 알아보려면 우리 생활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간편 진단기기 들을 보면 됩니다. 하나의 예로서 임신 초기 여성들이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가 임신 진단기’입니다. 자가 임신 진단기는 소변을 통해 임신 여부를 판별하는 기구로 진단시약으로 분류됩니다. 자가 임신 진단기는 소변에 HCG(인간 융모성생식선 자극호르몬)라는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통해 임신 여부를 판단합니다.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은 체내 HCG의 농도가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임신한 여성은 체내의 황체뿐만 아니라 태아의 태반 조직에서 HCG가 분비되어 임산부에게 유입되므로 HCG의 농도가 높게 검출됩니다. 그래서 임산부.. 더보기
[고슐랭 가이드]‘NO REPLY’ ‘Road’_고세환 기자 ‘NO REPLY’ ‘Road’ ‘NO REPLY’ ‘노 리플라이’ 이번 호는 뮤지션 특집이다. 2016.10 호에 ‘그대 걷던 길’을 소개했는데 이대로 넘어가기엔 나에게 너무 크기 때문에 자세히 소개하려고 한다. 노리플라이 앨범이 3개다. 고슐랭도 3 연작으로 하려고 한다. 이번 호에서는 1집 Road 로 하겠습니다. * 한 때 카톡 프로필 이름을 ‘no reply’ 로 해놓으면 맨날 까여서 그렇게 했냐고 놀림 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1. ‘Cloud 9 CupCake’ & ‘그대 걷던 길’ & ‘뚜뚜르 베베’ 대학교 3학년, 방황을 마친 줄 알고 복학을 해서 더 방황을 하던 시기에 친구가 커피숍을 냈다. ‘Cloud 9 CupCake’ 지금은 더 유명해진 홍대 기찻길 근처에 있었다. 지금은 연남동 공.. 더보기
[Dr.Jung's R&D Clinic] 연구란 무엇인가?_정종수 기자 1. 연구란 무엇인가? 2017년 KIST 사내기자에 지원했다가 덜컥 선정되고 말았다. (벌써부터, 공연한 짓을 했다고 깊이 후회하고 있다.) 지원 동기를 “30년을 넘어 근무하고 있는 KIST에서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해 온 과학기술에 대한 마음을 담아 ‘연구란 무엇인가’에 대해 글로 쓰고 싶습니다.”라고 너무 잘 쓴게 문제였나...20대 중반이었던 1985년 3월에 KIST에 연구원으로 들어왔으니 시간이 좀 흘렀다. 그간 이런저런 여러 분야의 연구를 했다. 논문을 쓰고, 특허를 내고, 기술이전도 꽤 했다. 이젠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연구개발 전체 프로세스의 경험을 다양하게 했다고 할 것이다. ‘연구란 무엇인가?’ 좀 아는 것이 있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막상 글로 이걸 쓰려니까, 물 없이 고구.. 더보기
[창의포럼] 뚝방길에서 황금알을 얻는 행운을 만나다(김중만 사진가) 2017년 5월 창의포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김중만’을 초청했다. 1954년 생으로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71년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로 이주한 후 프랑스로 유학,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과를 수료했다. 이후 사진의 매력에 빠져 1975년 니스의 “쟝 피에르 소아르니”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사진작가로 데뷔한다. 1976년 중 최연소 작가로 선정되었고, 1977년 프랑스 ARLES 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받았다. 다작의 작가로 소재도 인물·풍광·동물·꽃 등 다양하며 패션사진, 광고, 영화 포스터와 수많은 스타 사진을 찍었다. 2006년부터 상업 활동을 중단하고 예술 사진에 집중하고 있다. 2010년대부터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자연 속에 깃든 한국인의 정신을 표.. 더보기
[창의포럼]통찰의 힘은 자비심의 꽃(정목스님_문화경영팀 이동주) 묘목 한그루, 해일은 막지 못하지만 무너지는 마음은 붙잡을 수 있다.... 2017년 4월 창의포럼에서는 1976년에 출가 이후, 오랫동안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방송 진행을 통해 우리들에게 마음 공부의 길을 안내하고 있는 치유의 어머니 초청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고 동국대학교 선학과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화 상담기관인 '자비의 전화'를 만들었다. 20년 가까이 서울대병원, 동국대병원과 함께 하는 아픈 어린이 돕기 운동 ‘작은사랑’을 펼치고 있다. 자그마한 키 ,파르라니 깍은 머리, 단아하게 잘 다려진 승복차림의 정목스님이 무대에 섰다. ‘이렇게 밤낮 없이 우리나라 기초과학을 .. 더보기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구멍송송 열전효율 탁! 나노매쉬 열전발전(오진우 기자) 열전 재료는 온도의 차이를 전류의 흐름으로 바꿀 수 있는 재료를 의미합니다. 이 열전 재료를 이용하여 제작한 열전발전기는 열에너지를 터빈과 같은 다른 기기를 통하지 않고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기 때문에 효율이 높고, 다양한 폐열(waste heat)을 이용하여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일반적으로 열전재료로 사용되는 물질은 밴드갭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재료입니다. 반도체 재료는 효율은 높지만 매우 딱딱하고 전기전도도가 낮으며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따라서 반도체재료는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열전발전기로 사용하기에 제약이 있습니다. 이에 많은 연구자들이 유연하고 늘어날 수 있는 열전소자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PEDOT:PSS 라는 전도성 고분자와 같은 .. 더보기
[고슐랭의 가이드 투어] 2017 '라멘' 투어 2017년 새로운 테마투어를 해보려고 한다. ‘라멘’집 방문해서 라멘지도를 만들겠다는 ‘커피룸’ 사장님과의 목표. 1. ‘하카타분코’ 처음이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 대학생 때부터 갔으니까 10년은 넘었다. (지금 찾아보니 2004년 개업) 홍대가 지금처럼 붐비지 않았던 그 옛날. 기억이 난다. T동 쪽문으로 나와서 예지원을 지나서 골목을 가면 나오는. 몇 년 전부터 라멘집이나 이자카야 가면 ‘이랏샤이마세!’ 하고 외치는데 그 원조가 여기인거 같다. 처음보고 일본인인가 했는데, 한국분이셨다. 지금도 계신 마르고 머리를 밀고 항상 육수를 만드는 분. 일본 라멘을 처음 먹어본 것은 2002년 일본여행에서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라멘 다 먹어봤는데 그 때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