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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전자신문] e-케미컬 제조기술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민병권 청정에너지연구센터장) e-케미컬 제조기술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친 화석연료 정책 발표에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는 중국은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 분야에 36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혁명 이후 많은 나라가 300년 이상 화석연료를 사용해 왔다. 현재 인류는 세 가지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여 있다. 기존 에너지 사용의 근간인 화석연료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는 것, 태양·바람·물 등 자연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하는 것, 이 두 가지 에너지원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모두 신재생에너지.. 더보기
다채로운 색상의 고안정성 창호용 태양전지 개발(청정에너지연구센터 민병권 박사) 광결정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갖는 투광형 태양전지 개발 안정성, 심미성 확보를 통한 창호용 태양전지로의 응용 가능성 제시 가까운 미래에 도시의 필요 전력을 충당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형태로 건물일체형 시스템(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이 각광받고 있다. 매년 건물일체형 태양전지는 20%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고, 대부분을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가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단순한 응용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실리콘 태양전지가 불투명하여 현대 건축물의 창호에는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안정성과 심미성을 지닌, 창호용으로 사용 가능한 무기 박막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BIPV : 태양광 에너지로 전기를.. 더보기
'e-케미컬' 시대 만든다···'10년 아이디어' 빛 볼까? 화석연료 NO! 자연으로부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기반 준비 민병권 센터장 “고위험 고수익 연구...국가대표 연구팀 구성해 도전할 것” 페트병, 기저귀, 페인트, 전자제품, 건축재, 비료 등 우리는 많은 제품을 화석연료로부터 얻는다. 가령 우리가 자주 쓰는 페트병은 석탄가스화→에틸렌 옥사이드(ethylene oxide)→에틸렌글리콜(ethylene glycol)이라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위해 화석연료를 통한 열 화학반응이 중요하다. 비료를 대량생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농업혁명을 가져온 질소비료 합성의 핵심인 암모니아를 대량 제조하는 방법(하버-보슈법)도 500℃의 온도와 300bar에 해당하는 압력을 만들기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한다. 하버-보슈법이 만들어진지 10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이 방법을 계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