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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반도체

[디지털타임스] '극한 환경' 반도체기술로 미래 열자(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극한 환경' 반도체기술로 미래 열자 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는 20년이 넘는 기나긴 우주여행을 마치고 2017년 9월 15일에 토성에서 그 생을 마감했다. 카시니를 제어하는 컴퓨터는 우주의 극한(극저온·방사선)환경에서도 오류 없이 그 기능을 잘 수행했다. 여기에 사용된 중앙제어장치(CPU)는 MIL-STD-1750A라는 16비트 CPU이다. 원래 F-16/F-18 전투기, 공격용 아파치 헬리콥터의 핵심 중앙컴퓨터로 설계·제작됐지만, 처음부터 극한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해 만들어진 덕분에, 미국의 달·화성 탐사선과 인공위성, 우주탐사선 등에 적용됐다. 또한, 미국 스페이스 셔틀의 중앙컴퓨터는 인텔 80386 32비트 CPU였고, 대부분의 주변 제어장치도 인텔 8086 16비트 CPU를 탑재해 2.. 더보기
스핀 트랜지스터, 이제 상온에서 작동한다.(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스핀융합연구단 박태언 박사) 저온에서만 작동하는 스핀 트랜지스터의 한계를 극복한 핵심기술 개발 반도체 나노선 이용하여 상온에서 높은 스핀 주입률 달성 최근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반도체 나노선’*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고효율로 스핀을 주입하고 검출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기존에 저온에서만 작동하던 한계를 극복한 상온에서 구동하는 스핀 트랜지스터 개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나노선 : 수십 나노미터 수준의 매우 얇은 폭을 가진 선형 구조체. 전기전자와 화학, 바이오 공학 등 첨단과학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장준연 소장, 스핀융합연구단 박태언 박사 연구팀은 질화갈륨(GaN) 반도체 나노선을 이용해 상.. 더보기
[시론]CES가 남긴 것, '혁신 또 혁신'(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시론]CES가 남긴 것, '혁신 또 혁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매일 뜨고 지는 '해'지만 사람들은 동트기 전부터 새 '해'를 보려고 산으로 바다로 향한다. 필자도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면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보내며 새로운 결심을 하였다. 새해 떠오르는 첫 해를 보러가듯이, 매년 이맘때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흥미진진한 것이 있다. 바로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쇼)이다.[...] [디지털타임스 기사보기] 더보기
[YTN 사이언스] '전력 안쓰는 메모리'개발 가능성 열려(체세대반도체연구소 우성훈 박사) [YTN 사이언스] '전력 안쓰는 메모리'개발 가능성 열려 한미 공동 연구진이 외부 전력 없이도 자성을 바꾸는 데 성공해, 전력 소모가 전혀 없는 메모리 개발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KIST 우성훈 박사와 MIT 제프리 비치 교수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지 않아도 철이나 니켈 같은 '강자성체'의 자기적 성질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 [YTN 사이언스 방송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