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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저비용 탄소섬유복합소재 재활용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고문주 박사팀) - 기존 매립, 고온 소각법과 달리 물을 이용한 친환경・경제적 화학적 방식 적용 - 상용화 파일롯플랜트 시연 및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전북분원(분원장 김준경)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고문주 박사팀은 탄소섬유복합소재*(CFRP)에서 물을 이용하여 고가의 탄소섬유를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KIST 전북분원에서는 8월 25일(목) 14:00에 탄소섬유 관련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흑연 섬유로 만든 기재(基材)에 에폭시 수지나 불소 수지 등을 함침한 것을 적층하고, 약간 가압한 것을 가열 고화 하여 만든다.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쇠보다 .. 더보기
온도차를 전기로 생산하는 고효율‘열전소재’개발(백승협, 김진상 박사팀) - 열전 반도체의 전기적 성질을 나노구조로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 - 고효율 열전 반도체의 새로운 생산 방법 제시 열전 반도체는 주변의 열을 직접 전기 에너지로 바꾸거나, 전기로 소재를 직접 냉각하는 전자냉각 시스템(소형냉장고, 자동차 시트쿨러, 정수기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IoT 소자와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원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소재의 구조 제어만으로 열전 반도체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전자재료연구단 백승협, 김진상 박사 공동연구팀(제1저자 김광천 연구원, 박사과정)은 대표적인 열전 반도체인 비스무스 텔루라이드* 소재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자 농도를 외부 불순물을 첨가하지 않고 소재의 미세구조 조절로 .. 더보기
꿈의 물질 그래핀으로 질병 진단하는 바이오센서 개발(황교선 박사팀) -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그래핀 미세 패턴의 대면적 구현 - 피 한방울에 존재하는 극미량의 단백질 검출 가능 - 혈액 검진만으로 치매 조기진단 및 다양한 질병 진단이 가능 최근 국내 연구진이 ‘꿈의 물질’이라 불리는 그래핀을 대면적 패널(4인치 웨이퍼)로 구현하여, 다양한 질병 및 질환들을 진단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오센서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황교선 박사팀은 반도체 공정기술을 적용하여 수십 마이크로미터(10만~100만 분의 1 미터)의 패턴을 정교하게 구현한 그래핀 바이오센서를 제작하였다. 이 센서는 혈액 검진을 통해 피 한방울에 들어있는 특정 단백질의 양을 파악함으로써 질병 발현 유무를 알 수 있다. 특히, 그래핀 센서는 감도가 매우.. 더보기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 NANO KOREA 2016 심포지엄 (함소라 기자) ‘나노(nano)’라는 단어의 정의를 알고 계신가요? ‘나노’란 ‘난쟁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nanos, Νάνος)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나노 기술은 아주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의는 10억 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 단위에 근접한 원자, 분자 정도의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나노기술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습니다. 정보, 통신, 의료, 생명공학, 환경, 에너지 분야 등에 사용되고 있고 여러 학문과 연계된 합동연구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노기술이 생소하게 느껴지신다면 예를 한 번 살펴볼까요?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성능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메모리 소자는 대표적인 나노기술입니다... 더보기
[KIST 주요연구성과⑩]韓 초고속 광통신 비결, KIST기술에서 찾다 더보기
"계산과학+빅데이터, 과학자들 연구방식 바꿀 것" KIST 계산과학연구센터 이광렬 박사, 소재부터 신약까지 웹상 가상실험실 개발 “누구든 활용가능 계산과학 환경 만들 것” 물리, 화학, 생물, 공학 등 다양한 연구분야를 망라할 수 있는 연구실. 비이커나 화학제품, 배양기 등이 놓여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 실험실에서 필요한 것은 '컴퓨터' 뿐이다. 컴퓨터로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는 비결은 '계산과학'에 숨어있다. 계산과학을 이용하면 직접 실험이 불가능한 현상을 컴퓨터 계산을 이용해 모사하거나, 전자와 원자, 분자 등 가시영역 이하에서 물질의 거동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 나노기술과 단백질연구, 생명과학 등 많은 연구자들이 계산과학자들과 융합해 연구 중으로 이미 많은 분야에 중요한 기초과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구자라면 누구나 계산과학을 쉽게.. 더보기
KIST 노주원 박사, 몽골 정부 ‘우수 과학자상’ 수상 - 몽골 개최 ‘2016 천연자원 및 소재 활용 국제심포지움(ICCIUNR)’ 참석‧수상 -- 한-몽골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에 대한 공로 인정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SFS(Smart Farm Solution)융합연구단 노주원 단장은 7월 8일(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2016 천연자원 및 소재 활용 국제심포지움(ICCIUNR)’에서 몽골 교육문화과학부로부터 ‘우수 과학자상(Outstanding Scientist Award)’을 수상하였다. 노주원 단장은 2004년부터 천연물 분야의 한-몽골 국제공동연구를 시작하였고, 2008년부터는 한-몽골 과학기술협력센터의 센터장으로 몽골 약용 식물연구, 몽골 우수과학자 인재양성 등을 통해 한-몽골 과학기술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 더보기
[KIST 인사이드] 제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 제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4기 한혜성, 이동건입니다. 지난 7월 1일 금요일, 저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제 1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기교육과정으로서, ‘KIST 안전제일제도를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실무교육’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및 대학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선진화 된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날, 세찬 장맛비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업.. 더보기
[영화 속 과학산책] 주토피아 범인은 바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들은 어떻게 범인을 확신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찾아낼까요? 범인의 존재를 확실히 하기위해선 증거가 꼭 필요한데요. 다양한 수사기법들을 영화나 소설 속에서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혈흔감식이나 지문감식, 유전자검사 등 여러 가지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이번에는 여러 수사 원리들을 과학기술과 관련시켜 알아보려고 합니다.얼마 전 흥행한 영화, ‘주토피아’ 를 다들 보셨나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생!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더보기
[KIST인 생활탐구] 스핀융합연구단 김형준 박사 안녕하세요! KIST 서포터즈 4기 조규철, 박지은입니다. 6월 첫 인터뷰의 주제는 반도체입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고 수출 강국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 나가고 계시는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중 스핀융합연구단의 ‘김형준 박사님’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박사님의 짧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형준이라 하구요. 2005년도에 KIST에 입사해서 이름이 여러 번 바뀌긴 했지만, 스핀트로닉스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입사한 지 10년이 넘었는데요. 처음에는 선임연구원이었다가 지금은 책임연구원으로 있어요. Q2. 차세대반도체연구소중 스핀융합연구단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스핀트로닉스가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