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변 '엉킨 유전자' 비밀 풀었더니 '전립선 환자 문의 빗발' 이관희 KIST 박사, 극미량 소변으로 전립선암 진단기술 개발 미국 국방성도 기술에 관심···"오진율 높은 전립선암, 정확 진단기술 개발할 것" "전립선암 발병률은 과거 10위에서 최근 4~5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고령화가 되면서 발병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현재 진단법은 정확률이 떨어져 과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오진 비율을 줄이고 전립선암 맞춤형 치료법이 필요한 이유죠." 이관희 KIST 의공학연구소 생체재료연구단 박사는 최근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극미량의 소변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성과 보도가 나간 후 연구실로 문의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온다.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묻는 전화도 많지만, 본인이 전립선암이 맞는지 아닌지를 진단해 달라는 문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