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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목(眼目)은 귀하의 '경쟁력'입니다(KIST 문화예술 강좌) 안목(眼目)은 귀하의 '경쟁력'입니다(KIST 문화예술 강좌) KIST에서는 예술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통해 창의성을 증진하고, KIST 가족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KIST 예술문화마당 강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미술가를 소재로한 영화를 통해 컨템퍼러리 미술을 이해하고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o 강좌명 : 영화로 만나는 미술가와 명작들 o 일 시 : 2018년 5월 28일(월) 오후 4시~ 5시 30분 o 장 소 : 국제협력관 제 2회의실 o 주 관 : 문화경영팀 + 서울시립미술관 o 강 사 : 신운화 / 조선대학교 미술학부 초빙교수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동 대학원 졸 (철학 박사) - 중앙대, 서울대 등 강의, 서울시립미술관 객원 강사 물감을 뿌.. 더보기
[기고] 면역체계 이용한 항암치료 아직은 일부 암에만 효과 2015년 의학잡지인 뉴잉글랜드의학지에 충격적인 사실이 보고됐다. 41세 컬럼비아 남성이 너무나 쇠약해져 병원을 찾았다.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진 에이즈 환자인 그는 온몸에 암 덩어리가 퍼져 있었고, 조직검사상 암 진단이 확정됐지만 이 암은 이제껏 보지 못한 이상한 조직 소견을 보였다. 남성의 몸에서 자라고 있는 암세포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 기생하고 있는 촌충의 암세포였던 것이다. "암도 전염이 될 수 있나요?" 물론 우리는 암세포는 전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2016년 2월 22일 뉴욕타임스는 재미있는 기사를 내보냈다. 지구상에는 전염이 되는 암이 3종이 있다고 했다. 동물에서 관찰됐다는 것이다. 개, 타스메니안 데빌 그리고 조개에서 암이 한 개체에서 다른 개체로 전염이 된다는.. 더보기
[기고] 외면할 수 없는 癌의 불편한 진실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국정연설에서 다시 한번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뇌종양으로 47세의 젊은 아들을 가슴에 묻은 당시 부통령인 조지프 바이든을 총책임자로 임명하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했다. 1971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메리 라스크가 이끄는 암연구 그룹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법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인류는 놀라운 암치료 기술들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암에 걸려 고통받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점점 더 많이 보게 된다. 3명 중 1명을 넘어 2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게 되었으니 이제 암은 남의 일이 아니라 곧 나의 일이 된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이 암에 걸리면 무척 놀라게 된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 보면 그리 놀.. 더보기
[5월 이벤트] 5월 가족과 함께한 소확행 참여하기 ※ KISTory 댓글이 아닌, 위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해주세요! 더보기
쓸데 없는 일..? 사실은 너무 필요한 일이다(5월 창의포럼 후기) 쓸데 없는일..? 사실은 너무 필요한 일이다... (5월 창의포럼 후기) 2018년 5월 창의포럼에서는 풍부한 상상력과 신선하고 유머러스한 시선, 감각적 문체로 독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등단 23년차 여류소설가 ‘은희경’ 작가를 초청했다. 작가 은희경(1959~)은 전라북도 고창출신으로 전주여고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졸업후 출판사에 근무하던 30대 중반의 어느날, `이렇게 살다 내 인생 끝나고 말지` 하는 생각에 노트북 컴퓨터 하나 달랑 챙겨 들고 지방에 내려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그녀의 인생을 바꿨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이중주』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나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자, 산사에 틀어박혀 두 달 만에 대표작 『새의 선물』을 썼다. .. 더보기
스커미온을 자유롭게 쓰고 지우는 기술 개발(스핀융합연구단 우성훈 박사) ‘스커미온’을 자유롭게 쓰고 지우는 기술, 차세대 초저전력 스핀 메모리 구현의 열쇠 찾았다. - KIST 연구진, 전류 이용한 ‘스커미온’의 쓰기/지우기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과제 수행, 향후 초저전력 스핀 메모리 구현 및 상용화에 기여 2009년 처음 발견된 소용돌이 모양의 스핀 구조체인 ‘스커미온(Skyrmion)’*은 특유의 위상학적 안정성과 작은 크기, 효율적인 움직임 등으로 인해 초고밀도, 고속력 차세대 메모리 소자의 기본 단위로 학계에서 매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스커미온 상태를 형성하고 없애기 위해서 외부 자석을 이용한 자기장 인가가 필요했다. 따라서 외부 자기장 없이 전기적인 방법으로 개개의 스커미온을 쓰고 지우는 기술 개발이 가장 필수적으로 요.. 더보기
뇌 속 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소뇌의 운동능력 조절(신경교세포연구단 이창준 박사) 우리 몸 운동능력 조절하는 소뇌, 비신경세포가 소뇌에 관여하는 매커니즘 밝혔다. - KIST-단국대 공동연구팀, 비신경세포(별세포) 속 전달물질의 신경활성 조절기능 규명 - 소뇌 운동능력에 직접적 관여, 향후 뇌 손상으로 인한 운동 장애 및 질병 치료 기대 소뇌(Cerebellum)는 우리 몸의 평형유지 등에 관여하는 정밀한 제어기관으로, 운동 능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따라서 소뇌의 기능저하는 보행, 운동, 손의 움직임 등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안구운동, 언어구사의 문제와도 연결되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듯 소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신호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운동신경 및 인지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다. 최근 국내연구진이 소뇌의 운동능력에 관여하는 신경세포의 역할 외에도, 비신경세포에서 .. 더보기
[TePRI FOCUS]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 그 여운이 가시기 전에 더보기
[人sight] 육군본부 성일 군수참모부장 더보기
현장에서 고감도로 검출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진단 신기술 나왔다(분자인식연구센터 이준석 박사) 현장에서 고감도로 검출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진단 신기술 나왔다 - 근적외선 신호기반 AI 검출 기술개발 및 진단 플랫폼(키트) 개발 - 현장 시료에서 안정적으로 고감도 검출 가능, 신속한 현장 진단 기대 최근 국제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킨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매년 주기적으로 반복·발생하고 있으며, 갈수록 변종되거나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작년에는 2개 이상의 바이러스 유형이 동시 발생하는 등 대규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심각한 감염병으로 확산을 조기에 통제하기 위해서는 분변과 같은 현장 시료에서도 안정적으로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고감도 신속진단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근적외선 파장*을 흡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