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

 

 

 

<지난 9월, KIST 존슨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연극)을 진행하는 모습>

 

지난 12월 3일 발표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종합청렴도 점수 10점만점 중 8.66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여 201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체 640개 평가대상기관 중 13위의 기록이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2002년부터 측정해오고 있으며, 우리원은 2010년부터 평가대상 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공적 신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KIST는 정부 연구개발예산을 지원받는 공공기관이면서 더불어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기초 과학기술 연구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투명성과 공정성이라는 가치 확보의 중요도와 필요성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KIST는 내부적으로 청렴교육 강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조직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외부의 관련 기관과의 업무에서도 청렴하고, 투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직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서약서 서명 행사, 청렴교육 의무화, 부패행위 신고자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반부패ㆍ청렴추진단을 구성하여 반부패ㆍ청렴 대책 발굴과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청렴분야 최우수 기관을 유지하기 위한 자정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물품구매 및 공사 계약 등 각종 계약시 청렴서약 시행, 원스탑 콜센터 운영, 무기명 신고제도 마련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피드백 제공 기반을 확립하여 일차적으로 부패행위 방지를, 나아가 기관 청렴이미지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반부패‧청렴관련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렴도 1등급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KIST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