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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In&Out] 주요 과학기술 정책 및 현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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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통합에서 융합으로(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 김진현 단장) 통합에서 융합으로 올 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한다. 각종 언론 매체는 관련 기사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고 강연과 세미나는 그 수를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인류 최후의 미지의 영역인 뇌과학 또한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그것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뇌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독일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바프는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이 창출한 디지털 세계와 기존의 물리적·생물학적 영역 사이에 경계를 허무는 기술 융합에 의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융합’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더보기
KIST-KOICA, ‘VKIST’ 설립 본격 추진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설립 착수보고회 개최 KIST, VKIST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최성호 이사장 업무대행)은 베트남 과학기술부(Chu Ngoc Anh 장관)와 공동으로 2017년 11월 21일(화)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설립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Vietnam-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21일 진행되는 착수보고회에는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 Vu Duc Dam(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 Chu Ngoc Anh(추 응옥 아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임태훈 KIST 부원장 등 양국 주요 인사 20..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과학기술 성장엔진 작동시키자(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과학기술 성장엔진 작동시키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다. 대통령 5년 단임제를 택하고 있는 현행 헌법 아래서는 대통령 취임 후 첫 6개월 동안의 국정운영 청사진에 따라 그 정부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임기 초에 발표한 새로운 정책들이 꾸준하게 지속되지 못하고 임기 후반으로 가면서 레임덕 현상과 맞물려 추진동력이 떨어지는 일이 반복돼 왔다. 지난 정부의 부패와 정책실패로 수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왔다. 이러한 국민들의 적극적 정치 참여에 기반해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 만큼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재인 정부는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지지율의 이면에서는 바쁘게 헤엄치고 .. 더보기
[전자신문] 미래 성장, 융합으로 시작하자(하성도 융합정책연구센터장) 미래 성장, 융합으로 시작하자 세렌디피티(serendipity)! 위대한 발견은 우연히 일어난다고 했는가. 실상은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 고민을 딛고 나타난 필연이 우연이라는 기회를 만난 것이다. 우리 삶과 깊이 관련된 기술 가운데 우연히 얻는 기술은 거의 없다. 클릭 한 번으로 원고를 보낼 수 있는 인터넷은 냉전 시절에 핵 공격으로 인한 통신망 손상을 대비해 만들어졌다. 통신망과 정보를 유지하는 분산 시스템 문제를 풀기 위해 시작된 미국 고등연구계획국(ARPA·지금의 DARPA)의 연구 결과물이다. 국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아이디어는 내비게이션, 음성 인식, 무인 자동차, 원격 수술 로봇 등으로 나타났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이들 기술의 편의성을 누리며 살고.. 더보기
[전자신문] 과학기술 '퍼스트 무버'가 되는 길(여준구 로봇미디어연구소장) 과학기술 '퍼스트 무버'가 되는 길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정부 조직 개편, 내각 인선 등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야 하는 사안이 많다. 작은 틀의 변화로 가까운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도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연 19조원 규모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의 효과 높은 정책 수립, 집행이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정부 조직 개편, 내각 인선 등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야 하는 사안이 많다. 작은 틀의 변화로 가까운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도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연 19조원 규모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의 효과 높은 정책 수립, 집행이다. 그동안 공공 R&D 성과 부진, 생산성 문제를 둘러싼 많은 논의가 있었다. 그 ..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첨단ICT로 '치안 지수' 높이자(여준구 로봇미디어연구소장) '뛰는 범죄 위에 나는 과학 기술'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과학기술은 법의학이나 유전자 감식 등 과학수사 분야와 융합되면서 법과학을 놀랍도록 발전시켰고 수사기관의 범죄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미국의 TV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 속 이야기는 더 이상 TV 속 가상현실이 아니다. 이미 경찰은 지문감식, DNA 분석, 영상분석 등의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해 중요 범죄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그 한 예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미디어연구소 김익재 박사팀이 개발한 '폴리스케치'를 들 수 있다. 이 기술은 한국인들의 얼굴 특징을 데이터베이스화해 3D 몽타주를 작성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나이 변화에 따른 모습을 추정 가능케 한다. 2016년에는 38년 전 실종된 어린아이의 사진을 기반으로 현재 나이를.. 더보기
[Dr.Jung's R&D Clinic] 6. 파인만 알고리즘(2)_정종수 기자 지난 칼럼에서 필자가 파인만 알고리즘을 설명하면서 단계 1 ‘문제를 쓴다’를 제치고 단계 2 ‘열심히 생각한다.’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했습니다. 이제는 미루어둔 단계 1 ‘문제를 쓴다’, 즉 연구주제 선정을 다룰 차례입니다. [ 파인만 알고리즘 단계 : 1. 문제를 쓴다 ] 파인만 알고리즘을 다시 써 봅니다. 1. 문제를 쓴다. 2. 열심히 생각한다. 3. 답을 쓴다. 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real hard. 3. Write down the solution. 그럼 단계 1 ‘문제를 쓴다’에서, ‘문제를 쓴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독자들이 연구를 처음으로 하기 시작할 때, 직접 ‘문제를 쓴’ 기억이 있으신.. 더보기
[알기쉬운 과학트렌드] 영화 속 영웅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오진우 기자) 영화 속 영웅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최근 마블의 새 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이 개봉됐습니다. 이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은 거미줄에서 영감을 받은 화학물질을 손목에서 분사하여 강력한 거미줄을 발사합니다. 이 거미줄을 건물과 건물에 쏘아대며 이동하기도 하며, 다양한 범죄자들을 제압하거나 심지어 무거운 물건을 가볍게 들어 올립니다. 이런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이기 위해선 힘(strength)과 탄성력(elasticity)이 매우 우수해야 합니다. 물론 영화 속 이야기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데요, 과연 가느다란 거미줄이 이렇게 튼튼하고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을까요? 영화 속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튼튼한 거미줄을 손목에서 발사하여 빌딩 사이에서 움직이거나 적을 붙잡고 공격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