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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Talk/사내직원기자

[이벤트 안내]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더보기
잠시만요! 마카(모두 : 강릉사투리) 여기 과학자강연 듣고 가실께요~! ‘잠시만요! 마카(모두 : 강릉사투리) 여기 과학자강연 듣고 가실께요~!’ 학생들은 위한 재미있는 과학자 강연의 달인! 부르면 달려가는 열정의 과학자 강연! 강릉분원 환경연구그룹의 ‘최재영 박사님’을 소개합니다! 글 ‧ 사진 : 강릉분원 행정팀 손선경 강릉은 지방 소도시의 다소 열악한 환경 때문에 지역 학생들은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이나, 과학기술 및 교과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점이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날개가 활짝 피는데 장애가 되진 않을까... 걱정을 하고 계시는 분이 여기 강릉분원에 있습니다. 어디선가 과학자강연 요청이 들어오기라도 하면 ‘그 강연, 제가 할께요! 느낌아니까~’ 를 외치시며 적극적인 교육기부활동에 동참하시는 최재영 박사님. 작년 한해, 강.. 더보기
[후기]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 이벤트 후기 더보기
KIST 동호회 소개 ② 산악회편 "동호회 창립 40년, 강산은 변해도 KIST 산악회는 영원합니다" (논어)의 雍也篇(오야편)에 등장하는 구절로 “知者樂水 仁者樂山(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이다. 그 말처럼, 어질고 지혜로운 선배들이 가꿔온 KIST의 역사속 에서 지난 호 소개한 낚시동호회와 함께 이번에 소개하는 KIST 산악회는 전체 KIST동호회 내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높은 산의 기상과 넉넉한 인품을 빼닮은 ‘KIST의 산사람들’, 산악회동호인들을 만나보았다. 이상배 회장님을 비롯하여 (전)부회장, 산행대장, 산악회 고문을 포함해서 총 6명이나 되는 대식구의 환영을 받아 다소 긴장했으나, 이내 푸근한 이야기보따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KIST 동호회의 역.. 더보기
창의포럼 : 봉준호 감독 ‘설국열차’ 후속 작품을 촬영 중인 봉준호 감독은 매우 지쳐보였다. 방전된 듯한 그의 표정을 보고 강의할 에너지가 과연 있을까 염려되었다. 봉준호 감독의 강연 첫 음성을 듣고는 나의 걱정이 괜한 것이었다는 걸 알았다. 봉감독은 자신이 정해준 강연제목 ‘창의적인 충동과 그 두려움에 관하여’는 즉흥적인 것이었고, 강연내용은 이와 무관하다며 청중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기억, 새로운 시선, 영화 봉준호 감독은 본인의 영화 시나리오를 직접 쓴다. 시나리오를 쓰다가 구상한대로 진도가 나가지 않으면 옆에 있는 사람, 혹은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을 죽이고 싶은 광기(?)를 느낀다고 했다. 좋은 시나리오에 대한 광기어린 집착이 오늘의 봉준호 감독을 만든 원천일 것이다. 일반인에게 기억은 그냥 흘러간 추억이지만 봉감독에게.. 더보기
[이벤트 안내]박물관은 살아있다 더보기
[후기] 어둠속의 대화전 이벤트 1줄 후기 더보기
창의포럼 : 박범신 작가 소설 ‘은교’를 보고 박범신 작가를 창의포럼에 초대하고 싶었다. 어렵게 연락이 닿은 그가 내게 한 말은 ‘저 강의 잘 안 합니다’였다. 이듬해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똑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세 번째 다른 이가 연락을 해서 그를 겨우 KIST로 모실 수 있었다. 박범신 작가는 40권을 소설을 썼지만 똑같은 문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은교’에서 쓴 문장을 ‘소금’에 절대 쓰지 않는다고 했다.(박범신 작가는 이것을 ‘소금의 문장으로 은교를 엿 먹인다’라 했다.). 강연에서는 새문장이 아닌 어디서 했던 말을, 책에서 썼던 말을 반복하는 약장사처럼 보일까봐 강의를 잘 하지 않는다고 했다. 기성작가로는 처음으로 소설 ‘촐라체’를 포털에 연재했고, 좋은 소설을 위한 내적충전과 긴장을 위해 고향으로 귀향하며 늘.. 더보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어둠속의 대화전 당첨자 발표! 더보기
(주)푸르내흐르내 나눔의 시작, 사회적 기업 탐방 -(주)푸르내흐르내 글: 학연운영팀 조인수 몇 년 전부터 익히 들어오던 사회적기업이란 단어가 귓가에 계속 맴 돈다. TV를 틀어도, 뉴스를 봐도, 거리에서도 사회적기업이란 글씨가 눈에 띄는 건 우리 사회에서 그만큼의 자리 매김이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늦었지만 나도 사회적기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써보려 한다. 마음만 앞서지 탐방업체를 찾는 일이나 우리 KIST의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글로 연결하는 일은 여간 큰 고민이 아니다. 우선, 나를 반겨줄만한 작은 기업을 지인의 소개로 탐방 업체로 정했다. 처음 써 보는 글이니 사회적기업이 어떤 곳인가의 간략한 설명과 기업체 탐방에서 얻은 정보 위주로 내가 알아본 내용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