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인선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다.

홍남기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예산, 정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공직을 두루 거쳤다.

기재부에서 30년간 몸담으며 예산업무를 맡아 '예산통'으로 입지를 다졌다. 참여정부시기에는 청와대 정책보좌관을, 박근혜 정부에서는 청와대 기획비서관으로 다른 부처와의 정책 조정업무를 맡는 등 부드러운 인품과 탁월한 역량을 가진 관료로 평가된다.

2016년 미래부 1차관에 임명되면서 '창조경제' 정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다. 바이오특별위원회,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등 대형 연구개발 정책을 이끌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홍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1960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 경제학과와 대학원 석사, 영국 샐퍼드대학교 대학원 개발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낙현 국무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11일 윤영찬 홍보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조국 민정수석  등의 인선을 발표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Posted by KIS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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