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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Talk

[단짝과 문화산책 시즌 2] 로버트카파展 / LIFE사진展 더보기
KIST 동호회 소개 ① 낚시 동호회 “낚시의 ‘손맛’ 보면서 스트레스 싹 날려” [KIST 동호회 소개 ① 낚시 동호회] “낚시의 ‘손맛’ 보면서 스트레스 싹 날려” -글 정책기획팀 원길연 연구나 업무에 대한 성과를 내는 것 못지않게, 업무 외 시간 동안에 얼마나 자신과 가족과 함께하는 삶에 충실한가 하는 것도 중요한 화두가 된지 오래다. 때문에 사람들은 주말이나 휴가를 통해 취미 생활을 하거나, 휴양지를 찾아 편안히 쉬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시간들을 연구원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KIST 동호회’ 사람들이다. 하나의 취미로 만난 동호회 사람들은 어떠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어떠한 활동들을 하고 있을까. ‘함께 사는’ KIST인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 이야기들을 들어보며, 업무 때와는 또 다른 KIST인들의 일상과 매력에 푹 빠져보자. .. 더보기
[후기] 알렉산더 칼더전 당첨자 1줄 후기 더보기
창의포럼 : 임옥상 화백 (09.11) 많은 강사들이 KIST와 같은 전문가 집단에서 강의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전문가들은 강의에 집중하기보다 비평가처럼 강의를 분석하고 호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란다. 임옥상 화백도 이런 점을 지적하면서 강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사와 청중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했다. 예술은 동사다 임화백은 예술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임화백은 다소 생뚱맞게 ‘예술은 동사다’라 했다. 예술은 ‘아름답다’라는 형용사도 아니고, ‘사랑, 평화, 진리’의 명사도 아니라고 했다. 예술은 대중들이 ‘사랑, 진리, 평화’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형상이나 행동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행위라 했다. 다시 말해 예술은 무표정을 표정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을 움직이게 만들고, 문제가 없는 곳.. 더보기
창의포럼 : 차동엽 신부 (08.28) 희멘차(희망 멘토 차동엽) 차동엽 신부 얼굴에서 내전으로 폐허가 된 나라, 수단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선종한 이태석 신부가 떠올랐다. 성공이 보장된 의사의 길을 뒤로하고 이태석 신부님은 사제의 길을 택했고, 톤즈의 아이들을 위해 병원을 짓고 학교를 세웠다. 신부님이 돌아가신 후 톤즈의 아이들이 신부님 사진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행진한 장면에서 이태석 신부님이 톤즈에 남긴 땀방울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차동엽 신부님도 사제의 길을 걷기 전에 엔지니어를 꿈꾼 전도유망한 공학도였다. 희망보다는 절망이 긍정보다는 부정이 횡행하는 시대에 치유의 메시지로 세상에 울림을 전하는 차동엽 신부님의 노력 또한 이태석 신부님의 땀방울만큼의 값어치가 있으리라. 희망은 존재하는 것 ‘희망이 오지 않는데 희망이 온다고.. 더보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움직이는 조각 칼더전 당첨자 발표 더보기
[이벤트 안내] 움직이는 조각 알렉산더 칼더전 더보기
[후기]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당첨자 1줄 후기 더보기
독일의 숲과 나무 작년 가을에 있었던 작은 사건은 지금도 가끔 우리 부부의 이야깃거리가 되며 웃게 만든다. 어느 토요일 오후에 집사람과 동네 산책을 나갔다. 산책길에 있는 키 큰 가로수 아래에서 사람들이 밤알을 줍고 있었다. 지난밤에 불었던 세찬 바람 때문에 밤들이 길거리에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집사람과 나도 보도와 아스팔트에 떨어진 밤을 호주머니에 가득 담고는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밤을 삶아먹기로 했다. 푹 삶은 밤알 하나를 입에 넣고 깨무는 순간 무언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로 씻어내도 입 안 가득 남아 있는 역한 맛은 커피를 마시고 나서야 비로소 가라앉힐 수 있었다. 밤송이에 들어 있는 모양을 보면 영락없는 밤인데 진짜 밤이 아니었던 것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너도밤나무'였다. 나무에.. 더보기
[후기요청안내]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