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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news

탄소나노튜브 안으로 물 빨려들어가는 원인 규명 탄소나노튜브 안으로 물 빨려들어가는 원인 규명 "차세대 해수 담수화막 효율적 설계 도움 될 것" ▲ 정유성 KAIST EEWS 대학원 교수. ⓒ2011 HelloDD.com 지금까지 현상만 알려졌을 뿐 그 원인이 정확히 설명되지 못했던 물을 싫어하는 탄소나노튜브 안으로 물이 스스로 빨려 들어가는 '반직관적 실험 현상'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KAIST(총장 서남표)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정유성 KAIST EEWS 대학원 교수가 주도하고 캘리포니아공대 윌리엄 고다드 교수가 참여한 실험에서 반직관적인 실험 현상의 원인이 물 분자 간의 수소결합 때문으로, 나노채널과 같은 제한된 나노 공간에서는 물의 무질서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분자동력학 계산을 통해 밝혀냈다고 26일 전했다.. 더보기
국내 연구진, 당뇨성 궤양치료 하이드로겔 제조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 당뇨성 궤양치료 하이드로겔 제조기술 개발 꿀의 항염 특성과 방사선 기술 접목해 피부 궤양 환부 치료용 패치 만들어 ▲ 노영창 박사. ⓒ2011 HelloDD.com 당뇨성 궤양과 피부 궤양을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할 수 있는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노영창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박사팀이 방사선 기술을 이용, 꿀이 갖는 세균 억제 능력과 항염 특성, 천연 고분자 하이드로겔의 상처 치료 특성을 융합해 피부 궤양 치료용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노 박사 팀은 천연 상태의 꿀을 수용성 고분자와 혼합해 얇은 시트 형태로 만든 뒤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조사, 수분을 함유한 겔 형태의 패치로 만들었다. 이 패치는 수분 증발을 억제.. 더보기
이상엽 KAIST 특훈교수팀, '시스템 대사공학' 기술체계 확립 이상엽 KAIST 특훈교수팀, '시스템 대사공학' 기술체계 확립 세계적 생명공학동향지 표지논문으로 주목 "미래의 석유화학산업, 바이오 리파이너리 시대 앞당겨" ▲ '생명공학동향(Trends in Biotechnology)'지 8월호 표지 논문. ⓒ2011 HelloDD.com 해조류같은 바이오매스로부터 다양한 화학물질과 석유화학제품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세계적 학술지 '생명공학동향(Trends in Biotechnology)'지는 연구결과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8월호 표지 논문으로 관련 기술 성과를 주목했다. 이상엽 KAIST(한국과학기술원) 특훈교수팀은 시스템생물학·합성생물학·진화공학을 융합한 '시스템 대사공학'이라는 새로운 기술 체계를 확립, 미래의.. 더보기
대전에서 세계 화학의 해 국내 최대 기념 행사 대전에서 세계 화학의 해 국내 최대 기념 행사 9월 28일~30일 DCC·KOTREX서 개최 2011 세계 화학의 해를 기념하는 국내 최대 행사인 '세계 화학의 해, 세계 화학 엑스포'가 9월 28일 ~ 30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와 대전무역전시관(KOTREX)에서 열린다. 세계 화학 엑스포는 첨단 화학 종합 전시회로 ▲그린화학페스티벌 ▲화학 석학 초청 강연 ▲우수기술 발표회 ▲대한화학회 제 108회 추계학술발표회 ▲국제학술대회 ▲화학기업 첨단 기술, 제품, 소재 전시 등이 마련된다. '그린화학페스티벌'은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화학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열리는 행사다. 화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다채로운 과학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수 기술 발표회'는 화학산업을 빛낸 기술 제품과.. 더보기
국내 연구진, 암세포 생성·증식 조절 스위치 발견 국내 연구진, 암세포 생성·증식 조절 스위치 발견 윤호근 연세대 의과대 교수팀, '윈트(Wnt) 신호' 조절 스위치 규명 ▲ 윤호근 교수. ⓒ2011 HelloDD.com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분자 표적이 국내 연구진의 주도로 밝혀졌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윤호근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윈트(Wnt) 신호'를 생체 내에서 제어할 수 있는 조절 스위치를 규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윈트 신호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의 대표적인 작동 경로 중 하나다. 이 윈트 신호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베타카테닌이라는 단백질이 필요한데, 윤 교수팀은 실험에서 스모화라는 조절 스위치가 켜지면 베타카테닌 복합체가 형성돼 윈트 신호를 작동시키며, 반대로 .. 더보기
제1호 핵융합연 창업기업 '그린사이언스'에 기술이전 제1호 핵융합연 창업기업 '그린사이언스'에 기술이전 석탄가스화, 전극소재 기술 등 3건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이경수)는 핵융합연 제1호 연구원 창업기업이자 에너지·환경 벤처기업인 그린사이언스(대표 이봉주)와 플라즈마를 이용해 석탄을 가스화하는 기술 등 총 3건의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1호 연구원 창업기업 설립과 이에 따른 기술이전은 핵융합연이 추진해 온 핵융합·플라즈마 파생기술 과학사업화의 첫 성공사례로서, 핵융합연은 앞으로도 선진국 기술장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주도형 연구개발과 과학사업화 역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플라즈마를 이용해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 하는 기술은 기초기술연구회 국가아젠다프로젝트(NAP)의 연구성과이다. 석탄량의 대부분을 차지(60%)하지.. 더보기
'선박소음 통합 해석프로그램' 개발…"소음으로 진단한다" '선박소음 통합 해석프로그램' 개발…"소음으로 진단한다" 김재승 기계연 박사, 'TONAS' 개발…선실 소음 및 방사소음 진단 ▲ 김재승 박사가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2011 HelloDD.com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선박 내외의 소음을 한꺼번에 진단하고 파악할 수 있는 통합 해석프로그램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김재승 박사팀이 선박 전체의 소음을 해석하고, 방음조치에 따른 효과를 정량적으로 그래픽화하는 'TONAS(Total Noise Analysis of Ship)'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선실 내에서 측정되는 소음 뿐만 아니라 수중으로 퍼지는 방사소음도 진단할 수 있어 선박 내·외부 소음에 대한 소음원 및 방음조치의 .. 더보기
국내산업체 ITER 초전도 도체 조관용 튜브 유럽 수출 성공 국내산업체 ITER 초전도 도체 조관용 튜브 유럽 수출 성공 핵융합연, ITER사업 통한 국내기업 해외 진출 확대 ▲ TF 초전도 도체 제조 과정. ⓒ2011 HelloDD.com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 사업 일환으로 국내 산업체가 개발한 TF 초전도 도체 조관용 튜브를 유럽연합의 이카스사(Italian Consortium for Applied Superconductivity, ICAS)와 지난 2월 공급 계약을 체결한 22톤 전량을 공급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조관용 튜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연합, 러시아, 일본, 미국, 중국 등 ITER 참여국 중 6개국이 ITER 실험 장치에 공급해야하는 특수 튜브이다.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고베스틸과.. 더보기
유룡 KAIST 교수, 벌집 모양 '제올라이트' 개발 유룡 KAIST 교수, 벌집 모양 '제올라이트' 개발 사이언스誌 발표·제올라이트 학계 20여년 숙원 과제 해결 '한목소리' ▲ 유룡 교수(왼쪽)와 나경수 박사가 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 ⓒ2011 HelloDD.com 유룡 KAIST(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벌집 모양의 메조나노기공과 보다 미세한 크기의 마이크로나노기공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육방정계 구조규칙적 위계나노다공성 제올라이트' 신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자를 집중 육성하고자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리더연구자 지원사업'을 통해 일궈낸 성과다. 유 교수팀은 2009년 나노판상형태의 초박막 제올라이트 물질을 합성.. 더보기
최동훈 고대 교수팀, 전하 이동도 3배 빠른 '반도체 소재' 개발 최동훈 고대 교수팀, 전하 이동도 3배 빠른 '반도체 소재'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활용 기대 ▲ 최동훈 교수의 연구 모습. ⓒ2011 HelloDD.com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기존 유기박막과 무기박막 트랜지스터보다 전하이동도가 우수한 '신규 고분자 반도체 소재'를 국내연구진이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동훈 고려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 화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IF 9.0' 133호에 게재됐다. 유기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유기박막 트랜지스터는 기존의 실리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