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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Talk/사내직원기자

동덕여대 근처 딱! 즉석떡볶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멀리 나가기도 싫고, 따땃한 음식들 많이 먹고 싶으시죠?

그래서 저희가 따땃한 음식을 찾아 갔습니다.

그냥 사먹는 떡볶이가 아닌,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딱! 즉석떡볶이 집입니다.


세 번째 맛집
동덕여대 근처 딱! 즉석떡볶이

 

요렇게 생긴 떡볶이 집이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밖에 기본 메뉴들을 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구석진 곳에 있지만 골목만 잘 찾아 들어가면 간판이 보입니다.

비닐?로 된 곳 옆으로 가시면 문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문이 있습니다.

열고 들어가 볼까요?


8개 정도의 테이블 들이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답니다.

원하는 자리에 착석!

이제 주문을 해볼까요?


기본 메뉴들입니다.

저희의 선택은 치즈떡볶이와, 김말이, 치즈사리 그리고 매움 방지 쿨피스(복숭아, 파인애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에 보니까 우리 뒤쪽에 KIST분들이 먼저 식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여기서는 안 매운 맛, 약간 매콤한 맛, 매운 맛, 아주 매운맛 맛의 강도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매운 음식을 잘 먹기 때문에 매운 맛 선택!


- 진짜 매운데 괜찮으시겠어요?

- 주세요.

- 진짜 매운데

- 괜찮아요.


이런 고집으로 매운맛을 선택했습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요렇게 귀여운 단무지가 나와요.
매우 맛있음


 단무지가 작고 안셔요
맛있네??


앞에 김민주씨가 눈에 거슬리겠지만,
뒤에 젊은 청년에 집중에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분 정말 친절 합니다.)
바로 저 자리에서 떡볶이 만드는 준비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더 안쪽에 있는 홀에서는 아주머니께서 양념을 만드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떡볶이가

뙇!!!

 치즈떡볶이를 시켰는데,
아니 이게 뭔가요??
치즈는 없고 새우들과 콩나물, 단호박, 양배추, 파프리카 등이 섞여서 나왔습니다.
기본이 이정도이군요!?

훌륭합니다.
다른 떡볶이 집을 생각해볼까요?
음... 새빨간 양념과 떡과 어묵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

 


치즈는 떡볶이가 보글보글 거릴 때 냉장고에서 머그컵으로 한 컵을 넣어줍니다.
거기다 저희는 치즈사리를 추가하여서 +한컵!


그래서 치즈가 그득합니다.
이제 좀 맛있는 떡볶이 빛깔이 나오고 있죠?


 떡볶이를 끓이는 동안 카톡을 합니다.
...
와이파이가 안터지는군요.

 


문자라도 보내봅니다.
...
보낼사람이 음슴.

  

 보글보글~*
떡볶이가 다 익었습니다.

아까 그렇게 많던 치즈가 다 녹아서 사라졌습니다.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폭풍젓가락질을 해봅니다.

떡볶이가 맛있습니다!
하지만 

 


후폭풍이 올 수 있으니 매운맛 선택 시 조심해 주세요. 


이럴 때 먹으라고 쿨~피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센스가 만땅입니다.

얼얼한 혀를 쿨하게 해주네요.


쿨피스와 함께라면 매운 떡볶이도 정복이 가능합니다!

그치만 너무 맵네요.
 
아까 안 매운맛 먹으랄 때 들을 걸 그랬어요.


다먹고 나서 “여기 밥좀 비벼주세요~”하면 먹다남은 떡볶이 소스에 밥과 양념이 추가되어 떡볶이밥이 나옵니다.
둘이서 갔는데 숟가락이 왜 세 개일까??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
먹은 다음날 저희팀에서 단체로 한번 더 가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해물떡볶이 5인분과 계란,라면사리, 당면사리, 야끼만두, 김말이를 시켜보았습니다.
약한매콤한 맛으로 시켰더니, 딱 좋습니다.
치즈떡볶이와 다른 점은 치즈가 없고 홍합이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다른 재료는 모두 동일한듯합니다.
김말이보다는 야끼만두가 훨씬 맛있습니다.
당면보다 라면사리가 더 맛있구요~

맛있는 즉석떡볶이! 자꾸자꾸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