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ST Talk/사내직원기자

[창의포럼] 나영석PD (박병수 기자) “고향을 감미롭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허약한 미숙아다. 모든 곳을 고향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상당한 힘을 갖춘 사람이다. 그러나 전 세계를 낯설게 느끼는 사람이야말로 완벽한 인간이다” -스콜라 철학자 빅톨 위고 나영석 PD의 최근 예능프로그램인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를 보면 정주와 여행이란 서로 다른 설정이지만 프로그램 구성은 출연자의 일상을 익숙함과 낯섦을 절묘하게 조화시킨다.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고, 그것으로부터 사유를 촉발시키는 철학자를 연상시키는 대세 예능 PD가 연구자와의 만남을 위해 KIST를 찾았다. 나영석에게 예능이란 참신한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만든 나영석 PD에겐 남다른 창의적 사고방식 혹은 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는 모든 것을 일로 해결하는 일 중독자였다.. 더보기
[알기쉬운 지식재산권법] 지식재산 권리귀속의 법리 4(원세환 기자) 더보기
[사회공헌활동] 1318 희망 러브하우스 (정인숙기자) 우리들의 꿈나무 아동·청소년들에게 전하는 ‘1318 희망 러브하우스’ 주거환경은 삶의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인간 삶의 기본전제가 된다고 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꾸준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거는 인간생활의 가장 기초적, 기본적인 환경이므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면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생활의 장소인 동시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배경이 되는 주거환경은 아동청소년들의 성장·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람직한 주거환경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집(주거)이라는 공간은 단순한 거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이는 집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해주고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성북구 아동청소년 행복지원센터 사례.. 더보기
[알기쉬운 지식재산권법] 지식재산 권리귀속의 법리 3(원세환 기자) 더보기
[창의포럼] 연극배우 윤석화 (박병수 기자) 덕혜옹주, 창의포럼에서 그녀의 이름을 듣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조국의 강제합병, 아버지 고종황제의 석연치 않은 죽음, 원치 않았던 일본행, 일본귀족과 결혼, 정신병원 입원까지 그녀의 개인사는 우리 근대사의 비극처럼 절망의 연속이었다. 해방된 조국에서도 아무도 찾지 않았던 잊혔던 공주 덕혜옹주. 비극적인 삶 속에서도 대한제국의 공주로서 자신을 지키고자 했던 덕혜옹주를 사실감 있게 연기하며 덕혜옹주를 역사적으로 복원시킨 연극인 윤석화씨가 봄을 알리는 2월에 KIST를 찾았다. 성찰, 그리고 연극 성철스님을 접견하기 위해서는 어린아이를 제외하곤 모두 삼천 배를 해야 했다. 보통사람이 감내하기 힘든 삼천 배를 성철스님이 주문한 이유는 삼천 배를 하면서 먼저 자신을 돌아보라는 것이었다. 성철스님께서 늘 ‘자신을 .. 더보기
[알기쉬운 지식재산권법]지식재산 권리귀속의 법리 2 (원세환 뉴스) 더보기
[창의포럼] 고은 시인 (박병수 기자) 팔순을 넘긴 시인에게 이런 말이 실례가 될지 모르겠으나, 강연장에서 만난 그는 어린아이 같았다.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에 나오는 조르바처럼 세상의 모든 것들을 처음 만나는 것처럼 그는 감동할 줄 알았다. 강연의 주제가 있었으나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문학과 역사, 철학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의 생각 보따리를 거리낌 없이 풀어 놓았다. 시인의 강연에는 웅변이 없었다. ‘웅변이 젊은이들을 압도할 때마다 박차고 일어난다 웅변에는 확신 뿐이니까 머리카락 한 개의 고뇌도 없으니까’ 고은 해에게서 소년에게 시인은 90분의 강의 시간 대부분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시,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의 문학사적 의미를 설명하는데 할애했다. 구한말의 3천재라 일컬어지는 홍명희, 최남선, 이광수를 중심으로 현대문.. 더보기
[알기쉬운 지식재산권법] 특별편-최근 개정된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법규정(원세환 기자) 더보기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 이웃, 함께하는 우리 (정인숙 기자) 1. 개요 우리 연구원 북문 바로 앞에 복지시설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요? 상월곡역을 통해 출퇴근하는 KIST인이라면 오며 가며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KIST 봉사단은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남석우 본부장님을 대표로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집 성북장애인복지관에 방문,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에 이어 K-Band의 신명나는 공연 그리고 LED 탱탱볼 만들기, 손가락 석고 만들기 등 (KIST 다운?) 다채로운 과학체험까지,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알찬 하루였는데요, 자세한 후기를 사진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 2. 봉사후기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틀 전입니다. 그리 춥지 않은 날씨에 쌓여있던.. 더보기
[사회공헌활동] “밥퍼 나눔” (정인숙 기자) 11월 지역사회공헌활동 “밥퍼 나눔” 이 땅에 밥 굶는 이 없을 때까지.... 여러분은 하루라도 밥 없이 살 수 있나요? 아무리 식단이 서구화 됐다고 해도 하루 한 끼는 꼭 쌀로 지은 밥을 먹어야 제대로 끼니를 때운 것 같습니다.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에게 밥은 아직까지 때려야 땔 수 없는 음식입니다. 사진 출처 : 한국방송공사 오늘 KIST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주제는 어려운 이웃에게 밥을 나눠주는 “밥퍼나눔”입니다. 청량리 굴다리 옆에 있는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 주변의 노숙자 및 무의탁 어르신들께 우리의 주식 밥을 나눠주러 갑니다. 분자인식연구센터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님을 대표로 KIST 각 부서에서 모인 직원 25명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동참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점심밥을 손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