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단독 전시로 세계시장 개척 노력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올해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로봇·미디어연구소의 영상미디어연구단이 개발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KIST는 15.6인치 모바일 3D 디스플레이에서부터 100인치급 타일형 3D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크기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들을 전시장 내 Westgate Paradise Event Center에서 행사기간동안 전시하고 있다.

KIST 김성규 박사팀이 개발한 3D 무안경 디스플레이 기술의 특징은 기존에 3D 영상을 보기 위해 필요했던 입체 안경이 불필요하고, 광학적 노이즈(모아레, 크로스토크 등) 최소화 및 3D 시청영역 확대 개발 기술들을 이용하여 깊은 입체감을 가지는 보다 실감나는 3D 영상을 제공하는 고밀도 다시점 3D 디스플레이와 초다시점 3D 디스플레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개발 전시품들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시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등 개인용 또는 산업용 디스플레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화 성공 시 광고, 오락, 교육 및 의료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규 박사팀은 해당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글로벌 대기업에 기술이전하고, 2013년부터 범부처 기가코리아사업에 참여하여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전시회 참가로 해당 기술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번 CES 2017에 전시되는 시제품들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에서도 전시되고 있어 관람이 가능하다.

 

KIST 이병권 원장은 “이번 CES 전시 참여는 KIST의 연구성과 및 기술을 세계시장에서 평가받고, KIST가 수행 중인 연구분야 관련 세계적 연구동향을 파악하여 새로운 연구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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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풀뿌리 기술력' 중소기업 약진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한국 업체와 연구기관들이 참여하였는데요. KIST도 영상미디어연구단의 김성규 박사님이 단독으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출품하였습니다. 호응도 아주 좋았다고 하는데요. 안경없이 볼 수 있는 3D티비의 상용화가 기대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MBC  뉴스 영상 확인해보세요

 

[MBC 방송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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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nano)’라는 단어의 정의를 알고 계신가요? ‘나노’란 ‘난쟁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nanos, Νάνος)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나노 기술은 아주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의는 10억 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 단위에 근접한 원자, 분자 정도의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나노기술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습니다. 정보, 통신, 의료, 생명공학, 환경, 에너지 분야 등에 사용되고 있고 여러 학문과 연계된 합동연구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노기술이 생소하게 느껴지신다면 예를 한 번 살펴볼까요?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성능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메모리 소자는 대표적인 나노기술입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기 위해 산화아연(ZnO)과 같은 무기물을 나노 단위로 첨가하는 선크림에도 나노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나노기술은 우리 생활 주변에 가까이 있답니다.

   나노기술 소개 및 나노 관련 연구 성과 교류와 이의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나노코리아 2016’심포지엄이 지난 7월 13일에서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나노코리아(Nano Korea)는 일본의 Nano Tech Japan 그리고 미국의 TechConnect world와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국제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심포지엄으로 학계, 연구소, 산업체, 정ㆍ관계인사 및 일반인까지 20개국 2,0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올해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은 <나노기술, 위대한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의 지속성장을 이끌어갈 에너지 분야를 주요 테마로 하여 에너지 분과를 비롯한 8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기조 및 주제 강연, 일반인과 청소년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알기 쉬운 강연과 실험 등 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KIST에서도 많은 박사님과 학생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포스터 발표 및 구두 발표를 통해 최신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나노코리아 2016의 첫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심포지엄과 전시회뿐만 아니라 우수기술에 대한 시상 및 나노 산업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KIST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바로 최원국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님과 계산과학연구센터 이광렬 박사님입니다. 최원국 박사님은 그래핀 양자점 발광 다이오드 및 비대칭 연성회로기판을 개발하여 국내 나노 과학기술 연구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그리고 이광렬 박사님은 IT 및 소재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 나노소재 연구개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으셨습니다. 나노 전문 전시회에서는 나노융합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 상용화되었거나 곧 상용화될 예정인 첨단 나노기술과 제품들이 장착된 나노 자동차에 많은 이목이 쏠렸습니다. 국·내외 나노 기업에서 준비한 부스에서는 나노 항균 의류, 폴더블(foldable,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경량 경륜 자전거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몇 가지 나노 제품들을 알아볼까요?

 

○ 투명 컬러유리
네패스리그마는 나노소재를 유리에 코팅하여 세계최초의 투명 컬러유리를 출시했습니다. 여기에 적외선차단, 자외선차단, 초친수성, 전도성, 차음, 안전성 등의 고기능성을 부여한 유리들을 출시하면서 더욱 비상하고 있습니다. 컬러기능성유리는 자체 개발한 특수 페인트를 나노 크기로 조절, 투명유리에 직접 얇은 막으로 코팅하여 열 차단 및 대전방지 코팅 등 고기능성을 부가하였습니다. 제조공정은 세척한 판유리에 박막 코팅기술인 슬롯다이공법으로 50nm~5μm 두께로 판유리 한쪽 몇에 코팅한 뒤 경화, 냉각을 거쳐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건축 조형의 각종 인테리어 및 내외장재, 그리고 IR 및 UV 차단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형 건축 유리 등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슬롯 다이 (Slot Die) 코팅
슬롯 다이 코팅이란 여러 가지 피착재질에 액체 물질을 도포하는 기본 방법의 하나입니다. 유동을 가지고 있는 액상의 유체를 슬롯 다이라고 하는 가공된 금형 판 사이로 공급하고 공급받은 유체를 원단, 필름, 유리, 시트 등에 일정한 양을 균일한 두께로 코팅하는 방법입니다.


 

○ 나노 항균 의류
나노미래생활은 인체에 무해하면서 항균 지속성이 반영구적으로 우수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산화아연 (ZnO)을 이용해 비누, 행주, 마스크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산화아연을 고분자화합물에 함침 하여 항균 섬유와 항균 플라스틱을 생산, 양산화하였습니다. 또한, 산화아연의 높은 유전율로 인해 강한 미세먼지 포집효과와 항균, 항 곰팡이, 탈취 성능을 보이는 특성을 이용해 산화아연 항균 필터를 생산하였고 이는 2014년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필터로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가습기 살균제 및 공기청정기 필터의 유해물질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안전한 소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항균성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들의 수요 역시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에 마련된 KIST 부스에서는 다양한 KIST의 연구 성과들이 전시되었습니다. 기술개요의 설명과 더불어 시제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최근 KIST의 최근 연구 성과인 당뇨병 진단용 스마트 콘택트렌즈 시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콘택트랜즈 연구는 혈액이 아닌 눈물을 분석하여 당뇨병에 대한 자가진단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형 진단기기를 개발한 것입니다. 콘택트렌즈형 당뇨 센서는 눈물 속 미량의 글루코스를 높은 감도와 높은 선택도로 선별해내는 센서로서 개념적으로만 발표되던 콘택트렌즈형 센서를 실물로 제작하게 되어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전반에 본격적으로 나노 제품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나노 신기술들과 제품들을 남들보다 먼저 접해볼 수 있는 나노코리아 심포지엄! 내년에는 여러분들도 참가하여 나노기술을 체험해볼 기회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KIS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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