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KIS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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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역사회공헌활동은 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나눔 “생명사랑 나눔 바자회 다섯 번째 이야기”이다. KIST 직원 분들께 각 가정 또는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아 이 물품들로 바자회를 개최한 후 수익금을 또 다시 기부하는 행사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바자회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격년으로 장소를 KIST 내·외부로 변경 개최하여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외부에서 개최하는 해이다. 올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어르신들의 김장 나눔 및 차년도 나들이 행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바자회에 앞서 KIST 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캠페인(11.1~4)이 본관 로비에서있었다. 직원 분들께서 옷, 신발,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주셨는데 임태훈 부원장님께서 의류를 150여 점, 노은주 박사님 께서 의류와 신발 100점, 금동화박사님께서 의류 및 서적 등  80여 점, 신경호 소장님께서 의류, 신발 등 80점, 그리고 이름을 말씀하지 않고 가져다 놓으신 외국인 등 남몰래 도움의 손길을 뻗치신 분들이 많았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물품은 총 44명의 기부자로부터 1,067점에 달했다. 직원들의 관심과 성원에 ‘역시 KIST’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자회날, 오전 9시 40분 직원들이 하나 둘 국기게양대 앞 버스에 오른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진 소장님을 비롯하여 뇌과학연구소 직원들과 인프라운영실 그리고 여직원회에서 적극 참여하여 총 29인의 봉사자 분들이 참여하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오늘은 최근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한파특보까지 발효되어 오전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갔다. 갑작스런 추위로 봉사자 분들이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오전 10시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하여 임솔 복지사에게서 그 동안의 경과보고를 듣고 김동진 소장님의 인사말씀이 이어진다. 이 지역에서 KIST가 가장 중요하고 큰 기관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도 마땅한 일이라 하시면서 추운 날이지만 좋은 일 하면서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어서 복지관의 김연은 관장님의 인사말씀이 이어진다. 요즘 나눔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많이 없는데 KIST는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며 수익금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김장나눔 및 등 좋은 일에 쓰겠다고 말씀하셨다.


오늘의 행사를 위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복지관 외부로 나와 먼저 이번 행사의 기부자 및 봉사자의 이름이 명시된 대형 트러스 앞에서 후원금 전달식 및 행사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는다. 10시 30분. 이제 지정된 부스별 각자 자리에 위치하여 판매 준비를 시작한다.   KIST 직원들에게 기부 받은 물품(1,067점) 외에 타 기관에서 기증받은 생필품, 의류, 문구류 등 6000점의 물품을 진열하여 총 11개의 부스가 준비되었다. 또 한쪽 코너에 먹거리 부스도 운영하여 떡볶이, 순대 그리고 따끈한 오뎅을 판매할 예정이다. 먼저 부스 별로 기본 거스름돈 3만원씩이 든 돈가방을 담당자에게 배부한다.  누가 누가 많이 파는지 기대가 된다. 시작하자 마자 장사진을 이룬 곳은 1, 2번 부스인 잡화코너이다. 주변 주민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든다. 가격은 1천원~1만원까지 다양한데 조리용품, 선글라스, 핸드크림 등이 1천원이니 싸도 너무 싸다. 2번 부스의 가방도 불티나게 팔린다. 먹거리 부스는 어묵을 끼우고 예열시간이 걸려 조금은 늦었지만 떡볶이, 순대, 어묵이 너무 맛있어 사람들이 뒤늦게 모이기 시작한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KIST에서 바자회에 봉사자로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행사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직원들이 몰려온다. 식사를 떡볶이, 순대로 때우고 바자회 물품을 조금 더 구입하려고 한다. 홍보실장님은 봉사자들의 장난스러운 강매에도 웃으시며 구매에 응하신다. 행사 내내 현장 분위기는 밝고 서로 도와가며 화기애애 했다. 16시에 바자회를 마무리를 하고 다시 실내로 들어와 오늘 행사에 대한 간단한 소감과 설문을 작성하고 오늘을 마무리 한다. 각 부스 별 돈가방을 복지관에 건네며 조금 더 많이 판매하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또 내가 안 쓰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이 되어 갔다는 사실에 사뭇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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