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항암면역 나노입자 개발,
암 정복의 길 열린다.  


 암세포만 공격하는 체내 항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나노입자 개발
 암 성장 억제 및 박멸, 면역력 증가로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 기대

 

기존의 암 치료는 대부분 외과적 수술에 이은 화학치료요법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는 수술에 따른 고통, 화학요법에서 비롯된 전신성 부작용을 동반할 뿐 아니라 전이와 재발로 악순환을 겪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암 치료기술의 부작용과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체내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 치료기술로 비임상에서 큰 효과를 거둔 연구를 발표해 많은 의료진과 연구진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김인산 박사와 경북대 화학공학과 이은정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체내 면역세포를 효과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나노입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 항암면역 나노입자는 암세포만을 특이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종양 동물모델에서 암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2차 암 재발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암세포는 다양한 회피 방법을 통해 체내면역세포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한다. 대표적으로 암세포는 자신의 표면에 공격 무력화(‘Don’t eat me’) 신호를 내는 단백질(CD47)을 발현시켜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한다.

<그림 1> 항암면역 나노입자(FHSIRPα-dox)의 항암 치료 모식도 :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제을 담지하고 암세포의 ‘Dont eat me’ 신호를 차단할 수 있는 SIRPα 단백질이 표면에 노출된 나노입자가 초기의 선천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에 특이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체내 면역반응을 지속적으로 일으킬 수 있음을 나타낸 모식도이다.

본 연구진은 우리의 면역 시스템이 암을 ‘적 (danger signal)’으로 인식하게끔 함으로써 암을 제거하도록 하는 전략을 구축하였다. 연구진은 약물의 담지가 가능하고 암 조직 지향성을 가지고 있는 생체 유래 나노 소재인 페리틴 나노입자 표면에 특정 단백질(SIRPα)을 표출하여, 암세포의 공격 무력화(‘Don’t eat me’) 신호를 차단시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잡아먹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케이지 형태의 나노입자의 내부에 세포사멸 유도제를 삽입(담지)하여 선천성 면역세포의 탐식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효능을 갖는 항암 치료제를 도출하였다.

 

항암 치료 약물로서의 특성을 검증해 본 결과, 정맥 주사 경로를 사용해도 암 조직으로 매우 높은 효율로 전달되었고, 전신성의 암세포 특이적 면역반응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종양 쥐 모델에서 항암면역 나노입자를 혈관 주사를 통해 투여하였을 때, 암세포의 성장이 현저히 저해될 뿐 아니라 성장된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개발한 나노입자로 치료한 동물 모델의 경우 암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2차 암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 효과까지 유도함을 알 수 있었다.

 

KIST 김인산 박사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닌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공격하는 나노입자는,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KIST는 지난 16일(화) ㈜삼양바이오팜과의 기술이전 조인식을 통해 총 기술료 50억 원(*착수기본료 5억 원 및 임상단계별 마일스톤 45억 원, 경상기술료 순매출의 3%(별도))에 관련기술을 기술 이전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리더연구자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IF : 19.791, JCR 분야 상위 1.37 %)에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Nanocage-Therapeutics Prevailing Phagocytosis and Immunogenic Cell Death Awakens Immunity against Cancer
     - (제1저자) 경북대학교 이은정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남기훈 (KU-KIST 융합대학원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인산 박사(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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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장벽 분해하는 나노물질로

암 치료의 새로운 장(場) 연다. 

암세포 장벽 분해하는 효소 발현하는 나노물질인 재조합 ‘엑소좀’ 개발

종양 미세환경 리모델링(세포외 기질 분해), 암 치료제 분야 연구에 활용

 

엑소좀*(Exosome)은 세포가 분비하는 세포간 신호전달물질로서 최근 세포 재생 및 치료, 진단 연구의 핵심과제로 떠오르는 나노물질이다. 최근 국내연구진은 암 세포 주변에 두텁고 치밀하게 발현하여 약물전달 및 면역세포의 접근을 방해하는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장벽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엑소좀을 개발하여 암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엑소좀 : 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 사이즈의 막구조를 가진 소포체. 막단백질의 운반체로 유용함.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 조직내 또는 세포외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생체고분자의 집합체.

<그림 1>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rHuPH20)와 히알루로니다아제 엑소좀 (Exo-PH20)의 효소 활성 비교 및 암세포 주변에 과발현된 히알루론산 분해능 비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김인산, 양유수 박사 연구팀은 세포외기질 분해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아제’***(PH20)를 발현하는 엑소좀(Exosome)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효소 엑소좀’은 암 세포 주위의 세포외 기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약물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증가시키고, 종양 동물 모델에서 암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다.
***히알루로니다아제 : 세포외기질의 주된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 본 연구에서 ‘PH20’을 사용.
 

<그림 2> 히알루로니다아제 엑소좀 (Exo-PH20)에 의해 암세포로의 나노입자 및 면역 세포 접근이 증가되었음을 확인.

히알루로니다아제는 세포막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로, 이러한 막단백질은 그 활용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발현 및 정제 조건의 확립이 어렵기 때문에, 막에 결합하는 부분이 절단된 재조합 단백질 상태로 생산된다. 최근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 Inc.)사에서는 인간에 적용 가능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rHuPH20)’을 개발하여 현재 항암 치료를 위한 임상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KIST 연구진이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아제는 엑소좀 막에 결합된 상태이며,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의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보다 약 3배 정도 효소 활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KIST 연구진이 개발한 ‘효소 엑소좀’은 암세포 성장의 지지기반을 무너뜨려, 암 성장 저해를 유도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효소 엑소좀에 의해 암세포 장벽이 무너지면, 면역세포가 암 조직 내로 침투하는 정도가 향상되며, 항암제(독소루비신)가 암 세포 깊숙이 전달되어 항암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음을 보였다.

<그림 3> 항암제를 담지한 히알루로니다아제 엑소좀 (Exo-PH20Dox)을 이용한 효과적인 약물 전달

<그림 4> 효소 엑소좀을 이용한 종양 미세환경 리모델링 도식화

KIST 양유수 박사는 “본 연구를 통해 막단백질 치료제로서 엑소좀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아제를 함유한 엑소좀은 항암(면역) 치료제 및 약물 전달체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 12.124, JCR 분야 상위 4.73%)에 12월 4일(월)자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Exosome as a vehicle for delivery of membrane protein therapeutics, PH20 for enhanced tumor penetration and anti-tumor efficacy
         - (제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홍연선 연구원(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인산 박사, 양유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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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장벽 분해하는 나노물질로

암 치료의 새로운 장(場) 연다. 

- 암세포 장벽 분해하는 효소 발현하는 나노물질인 재조합 ‘엑소좀’ 개발

- 종양 미세환경 리모델링(세포외 기질 분해), 암 치료제 분야 연구에 활용

 

엑소좀*(Exosome)은 세포가 분비하는 세포간 신호전달물질로서 최근 세포 재생 및 치료, 진단 연구의 핵심과제로 떠오르는 나노물질이다. 최근 국내연구진은 암 세포 주변에 두텁고 치밀하게 발현하여 약물전달 및 면역세포의 접근을 방해하는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장벽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엑소좀을 개발하여 암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엑소좀 : 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 사이즈의 막구조를 가진 소포체. 막단백질의 운반체로 유용함.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 조직내 또는 세포외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생체고분자의 집합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김인산, 양유수 박사 연구팀은 세포외기질 분해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아제’***(PH20)를 발현하는 엑소좀(Exosome)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효소 엑소좀’은 암 세포 주위의 세포외 기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약물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증가시키고, 종양 동물 모델에서 암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다.
***히알루로니다아제 : 세포외기질의 주된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 본 연구에서 ‘PH20’을 사용.

<그림 1>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rHuPH20)와 히알루로니다아제 엑소좀 (Exo-PH20)의 효소 활성 비교 및 암세포 주변에 과발현된 히알루론산 분해능 비교.

 히알루로니다아제는 세포막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로, 이러한 막단백질은 그 활용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발현 및 정제 조건의 확립이 어렵기 때문에, 막에 결합하는 부분이 절단된 재조합 단백질 상태로 생산된다. 최근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 Inc.)사에서는 인간에 적용 가능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rHuPH20)’을 개발하여 현재 항암 치료를 위한 임상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그림 2> 히알루로니다아제 엑소좀 (Exo-PH20)에 의해 암세포로의 나노입자 및 면역 세포 접근이 증가되었음을 확인.

그러나 KIST 연구진이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아제는 엑소좀 막에 결합된 상태이며,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의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보다 약 3배 정도 효소 활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KIST 연구진이 개발한 ‘효소 엑소좀’은 암세포 성장의 지지기반을 무너뜨려, 암 성장 저해를 유도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효소 엑소좀에 의해 암세포 장벽이 무너지면, 면역세포가 암 조직 내로 침투하는 정도가 향상되며, 항암제(독소루비신)가 암 세포 깊숙이 전달되어 항암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음을 보였다.

<그림 3> 항암제를 담지한 히알루로니다아제 엑소좀 (Exo-PH20Dox)을 이용한 효과적인 약물 전달

KIST 양유수 박사는 “본 연구를 통해 막단백질 치료제로서 엑소좀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아제를 함유한 엑소좀은 항암(면역) 치료제 및 약물 전달체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림 4> 효소 엑소좀을 이용한 종양 미세환경 리모델링 도식화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 12.124, JCR 분야 상위 4.73%)에 12월 4일(월)자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Exosome as a vehicle for delivery of membrane protein therapeutics, PH20 for

               enhanced tumor penetration and anti-tumor efficacy
         - (제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홍연선 연구원(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인산 박사, 양유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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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암세포, 인공 표적 기술로 한 번에 잡는다

신개념 암세포 인공 표적화 기술개발로 기존 암 치료법의 한계 극복  
향후 암 표적치료제 개발 분야 연구에 활용 기대

 

종양 내 암세포의 이질성*은 항암치료 및 표적항암치료에 대한 저항성 및 재발 기전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항암치료 및 표적항암치료 기술개발을 위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질성을 갖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신(新)개념의 암세포 인공 표적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암세포의 유전학적 다양성에 의해 나타나는 이질성 극복을 목적으로 특수한 나노입자를 암 조직에 전달하여 암세포가 인공 수용체를 발현하도록 하고 이를 인위적으로 표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질성(heterogeniety) : 종양 내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암 세포들이 함께 존재하는 현상. 동일 종양 내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암 세포가 존재하는 경우 종양 내 이질성(Intra-heterogeniety), 같은 암 종의 환자 개개인간의 암 세포의 다른 특성을 개체간 이질성(Inter-heterogeniety)이라 함.

<그림 1> 암 세포 인공 표적 기술의 모식도:생체 내 이질성을 갖는 암 세포의 인공 표적을 위해 비천연 당전구체를 전달 할 수 있는 덴드리머-비천연 당전구체 접합체 제작 및 인공수용체 발현 모식도. 암 세포 표면에 발현된 인공수용체와 클릭화학을 이용해 약물전달체인 리포좀을 이질성을 갖는 암 조직에 성공적으로 전달하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김광명 박사팀은 거대한 분자 화합물(덴드리머) 기반으로 특수한 전달체(비천연 당전구체)를 제작하여 당대사공학 및 생물직교성 무동 클릭화학**을 이용한 이질성을 갖는 암 세포를 표적하는 신개념의 암 세포 인공 표적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화학적 표지가 가능한 수용체를 세포 표면에 도입하여 특이적으로 연결하는 결합 반응을 통해 이질성을 갖는 암 세포의 인공 표적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암세포의 이질성에 의한 항암치료 저항성을 극복 가능케 하여, 향후 암 치료제 개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당대사공학(metabolic glycoengineering) : 인공 당과 당단백질 합성과정을 이용한 세포 표면에 화학적 표지가 가능한 수용체를 도입할 수 있는 기술 /  생물직교성 무동 클릭화학(Bioorthogonal copper-free click chemistry) : 구리촉매 없이 두 분자의 반응 기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두 분자를 특이적으로 연결하는 결합 반응

KIST 김광명 박사팀은 생체 내 암 조직에서 당대사공학을 통해 암 세포 표면에 인공수용체를 만들 수 있는 나노크기의 접합체(덴드리머-비천연당)를 제작했다.

<그림 2> 덴드리머 기반 비천연 당전구체 전달 모식도:PAMAM(덴드리머) 표면에 가수분해가 가능한 화학 작용기를 이용하여 비천연 당을 화학적으로 결합시킴. 표면에 비천연 당이 수식된 덴드리머는 암 조직에 전달되어 암 조직의 낮은 pH (6.5 이하) 조건에서 가수분해 되며 비천연 당을 방출시킴.

그리고 인공수용체에 생물직교성 클릭화학을 통해 특이적으로 결합 가능한 형광체를 지닌 인공막(리포좀, liposome)을 이용하여 암의 인공 표적 효능을 관찰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비천연당 전달 기술은 높은 생체 적합성을 지니며, 이질성을 갖는 암 세포를 균일하게 표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KIST 김광명 박사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이질성을 갖는 암 세포 인공 표적 기술을 이용해 최적화된 약물전달이 가능하며, 향후 암 치료제 개발 분야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림 3> 덴드리머 기반 비천연 당전구체를 이용한 다양한 암 세포의 표지 효능 평가:덴드리머 기반 비천연 당전구체 (Nano-MPs)를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암 세포의 표지 효능을 평가함. 본 연구팀은 암 세포 이질성 환경을 모사하기 위하여 뇌암, 유방암, 폐암 등의 다양한 기원의 암 세포를 이용함. 기존의 암 표적화를 위해 사용되는 RGD (단백질), cetuximab (항체), folate (엽산 화합물)등의 리간드는 결합될 수 있는 특정 수용체가 발현되는 암 세포만 표적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음. 본 연구를 통해 개발한 Nano-MPs는 암 세포의 이질성과 관계없이 표적화가 가능한 특성을 지님.

<그림 4> 덴드리머 기반 비천연 당전구체를 이용한 암 조직 표지 효능 평가:인공수용체에 생물직교성 클릭화학을 통해 특이적으로 결합 가능한 리포좀을 이용하여 이질성을 갖는 암의 표적 효능을 관찰함. RGD 리간드를 이용해 표지 할 수 있는 U87 암 세포 및 RGD 수용체가 거의 발현되지 않는 MCF7 암 세포를 동시에 접종한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본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암 인공 표적 기술의 생체내 효능을 관찰함. 모델 나노입자로, 폴리에틸렌글리콜이 수식된 리포좀, RGD 리간드가 수식된 RGD 리포좀, 인공수용체를 표적하기 위한 BCN이 수식된 리포좀을 각각 동물 모델에 투여하여 근적외선 형광영상을 이용한 효능 평가를 실시함. RGD-lipo가 U87 암 조직에 특이적으로 표적하는 특성과 달리Nano-MPs를 처리한 암 조직에서 모두 강한 BCN-lipo의 형광이 나타났음. 이는 인공수용체가 U87 및 MCF7 암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이를 이용해 좀 더 균일한 암 표적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함.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지원으로 KIST 기관고유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생체재료 분야의 국제학술지 ‘Biomaterials’ (IF:8.402, JCR 분야 상위 1%) 최신호(9월 18일)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 (논문명) Nano-sized metabolic precursors for heterogeneous tumor-targeting strategy using bioorthogonal click chemistry in vivo
      - (공동 제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상민 박사(현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조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광명 박사(과제 실무책임자)
                       서울대학교 안철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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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백질 ‘GRP78’*이 암 세포표면으로 이동하는 특이적 행동 규명
 - 암 세포표면의 ‘GRP78’ 표적 시, 동시에 뇌종양의 전이억제와 치료가능

     *단백질 ‘GRP78’ (포도당조절단백질(Glucose Regulated Protein 78 kDa)  : 분자량 78,000 포도당제어성 단백질

 

표적 항암치료제 ‘글리벡’은 정상세포에는 없고 암세포에만 있는 특이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고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마법의 탄환(Magic Cancer Bullet)"이다. 하지만, 암세포가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만들 경우 내성이 생기고 표적항암제는 결국 무력화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최근 KIST 연구진이 기존 표적항암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항암 치료전략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치매DTC융합연구단 김영수 박사팀은 뇌종양 발생 시, 평상시 세포 내부에만 존재하던 단백질 ‘GRP78’이 암세포표면으로 이동하여 과발현되며, 암의 전이를 조절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연구진은 단백질 ‘GRP78’을 억제할 경우 뇌종양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박사는 기존에 ‘혈액기반 치매진단시스템 개발’ 및 치매에 대한 괄목할만한 성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치매 전문가다. 김 박사는 치매 연구를 하는 동시에, 자율성을 보장, 색다르고 도전적인 연구를 위해 수행되는 KIST 기관고유사업 ‘KIST Young Fellowship’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순한 호기심에 의해 시작한 연구가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내었다. 
 

[그림2 뇌종양에서의 GRP78 과발현]

 

연구팀은 임상 데이터 분석과 생쥐모델 연구를 통해 정상 뇌조직에 비하여 뇌종양 부위에서 단백질 ‘GRP78(Glucose Regulated Protein 78 kDa)’이 특이하게 과발현 되어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양한 뇌종양 세포막을 분석한 결과, 신규 단백질의 접힘(Folding, 고유의 2차구조의 배치순서로 중첩을 통한 고차구조 형성)을 조절하는 열충격단백질(Heat Shock Protein, 열충격에 의해 합성이 유도되는 단백질)의 일종인 ‘GRP78’은 정상세포 내부에만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특이하게 뇌종양 암세포의 표면으로 이동하여 비이상적으로 발현된다. 연구진은 단백질 ‘GRP78’이 단순히 암세포를 정상세포로부터 구분하는 표지인자 역할 뿐만이 아니라, ‘GRP78’을 항체로 표적하여 억제 할 경우 암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GRP78’은 변이가 없다는 점이다. 암 특이성이 유전자 변이가 아닌 암세포막 발현 여부이기 때문에 유전자 변이에 의한 내성 문제를 피해갈 수 있다.

 

[사진3] 뇌종양 세포 표면에 발현된 GRP78

 

김영수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백질 ‘GRP78’은 전이가 되는 암의 표지인자이자 치료인자이다. 즉, 뇌종양의 전이억제와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변이가 없기 때문에 내성이 없는 항암제의 개발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뇌종양은 대표적인 전이 암으로, 다른 종류의 전이 암도 ‘GRP78’ 표적항암전략으로 치료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우수 과학 저널인 ‘Scientific Reports’에 10월 7일(금) 온라인 게재되었다.
 * (논문명) ‘Cell surface GRP78 as a biomarker and target for suppressing glioma cell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보람 학연생(UST)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영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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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야 2017.01.19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뇌종양
    극복하는 날도 얼마남지않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