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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news

혁신으로 가는 길 '2012 KISTI 기술교류회' 개최(6.10)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대덕특구의 최신 우수기술 성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기술인들 간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場)을 마련하고 있는 '2012 KISTI 기술교류회'가 11일 오후 7시부터 대덕테크비즈센터(TBC)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12 KISTI 기술교류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최신 연구동향 파악과 기술혁신 역량을 공유하는 과학기술 중심 기술교류 행사다. 또 국내 최고의 집단지성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대덕특구 혁신주체들의 에너지를 결집하는 인적 네트워크 중심 프로그램이다.

 

"Hi, High Tech"를 테마로 열리는 올해 KISTI 기술교류회는 과학기술자와 기업가들이 최신 개발 신기술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신기술의 시장 연계 가능성과 타 분야와의 융합연구 접목, 기술 사업화 가능성 등 신기술의 다양한 파생효과를 모색하는 가운데 심도있는 정보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2 KISTI 기술교류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찍부터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지난 해 성황리에 열린 기술교류회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기술교류회는 '차세대 메모리 나노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 박사의 '머리카락 10만분의 1 나노크기 패턴이 새겨진 금형을 값싸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 ▲최영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나노융합 PD의 '차세대 메모리 핵심 나노구조물의 국가 미래 로드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소셜 네트워킹-대화와 소통의 장'을 통해서 기술교류회에 참가한 과학기술자, KISTI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의 충청권 기업 CEO 및 간부, 대덕특구 구성원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기술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기술과 사람, 교류문화가 어우러진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융복합 시대에 대덕에서 기술교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역량들간의 에너지 집결을 통해 대덕특구 활성화와 과학기술계 선진화를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7일 개최되는 2회차 기술교류회는 '이온성 액체 이용 이산화탄소 분리·회수 기술'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1세기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 테마로, 백일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와 김기섭 한국교통대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은 '2012 KISTI 기술교류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070-4171-3520 이메일 phyejin@hellodd.com

 

 

 

▲ 지난 해 열린 2011 기술교류회의 모습.

ⓒ 2012 HelloDD.com

 

▲ 진지한 자세로 최신 기술 발표에 몰입하고 있는 기술교류회 참가자들의 모습.
ⓒ2012 HelloDD.com

 

 

 

<대덕넷 조수현 기자> steady@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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