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읽는 책] 미시마 유키오, "부도덕 교육 강좌"(이청아 기자)
중2병 관심종자인줄만 알았는데 - 미시마 유키오 작, 『부도덕 교육 강좌』 부도덕 교육 강좌, 미시마 유키오 작, 소담, 2010년 오늘 소개할 책은 미시마 유키오의 『부도덕 교육 강좌』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책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 책은 일본 근현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인 미시마 유키오의 에세이집으로, 내용은 말 그대로 독자에게 부도덕해질것을 요구하는 책입니다. 이 부도덕 교육강좌는 제목부터도 당황스럽지만, 설마 하는 마음으로 목차를 훑어본다면 더 당황하게 됩니다. 모르는 남자와도 술집에 갈 수 있다, 자만심을 가져라, 친구를 이용하라, 약속을 지키지 마라, 은혜는 잊어라... 심지어는 예쁜 여동생을 이용해라, 여자에게 폭력을 휘둘러라 등, 이 에세이집이 일본에서 연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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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진로 선택, KIST 과학캠프에서 결정했어요
미래를 준비하고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고등학생들, 특히 과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연구원들의 일상은 본인의 미래 모습이자, 꿈의 실현일 것이다. 이러한 고교생들에게 연구현장을 실제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고교생 사이언스 캠프가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7월 20일(월)부터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고교생 대상 명품 ‘사이언스 캠프’를 진행했다. 뇌과학, 생명과학, 물리, 로봇, 화학 등 5개 분야에서 분야별로 1주~2주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견학형 과학체험에서 벗어나,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를 하고, 학생들과 토론을 하며 직접 실험해보는 체험형 심화 학습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위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실험 및 강의가 가능한 연구센터를 선별하고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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