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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연구진이 규명한 ‘스커미온’의 직진운동, 초저전력 차세대 스핀 메모리가 온다(스핀융합연구단 우성훈 박사) KIST 연구진이 규명한 ‘스커미온’의 직진운동, 초저전력 차세대 스핀 메모리가 온다. -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과제로 수행, ‘스커미온 직진운동’ 최초 구현 - 향후 스커미온 기반의 초저전력 스핀 메모리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2009년 처음 발견된 소용돌이 모양의 스핀 구조체인 ‘스커미온(Skyrmion)’*은 특유의 위상학적 안정성과 작은 크기, 효율적인 움직임 등으로 인해 초고밀도, 고속력 차세대 메모리 소자의 기본 단위로 학계에서 매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커미온의 위상학적 특징 중 하나인, ‘스커미온 홀 효과(Skyrmion Hall effect)’**로 인해서 스커미온의 운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 수 없었고, 따라서 외부에서 인가하는 전류의 방향 그대로 움직이는 ‘스커미온.. 더보기
차량의 하중으로 전기를 만드는 압전 발전장치 개발(전자재료연구단 강종윤 박사, 김상태 박사) 도로를 지나가면 전기 생산? 차량 하중으로 전기 만드는 압전 발전장치 개발 - 친환경 소재로 구현, 고내구성·고출력의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개발 - 시험도로 적용으로 발전 특성 입증 및 상용화를 통한 세계시장 주도 기대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은 상당량의 에너지를 노면의 진동, 변형, 열에너지로 소비한다. 이러한 에너지는 차량 외부에서 소비되어 그동안은 버려지는 에너지로 취급되어 왔다. 이렇게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여 수확하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은 현재 떠오르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도로에서 전기 생산을 할 수 있는 친환경적 소재를 이용한 고내구성의 압전 발전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 더보기
[전라북도 방방곡곡 계절여행] 완주편(전북분원 김남윤) #술테마파크, #자동차는 필수템, #인생샷, #허세작렬, #마지막 1. 전북여행의 시작 완주 전북여행기를 처음 작성할 때, 사람들이 전주는 알아도 전북의 다른 여행지도 많이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내가 다녀온 곳들 중에 재밌었던 곳들 몇 군데를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전주 말고도 부안, 임실, 남원, 김제, 군산, 순창 등 전북에는“여행할 만한” 곳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행계획을 짜는 금요일 저녁에는 잠이 안 올 정도로 신나고 흥분되었다. 전북에서 살아서 인지 어느새 전북은 내 고향이 되었고, 우리고장 전북이 너무나 좋고 사랑스러웠다. 이 여행기를 읽는 독자들도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 나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 전북 여행지는 전라북도 완주.. 더보기
[2월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안내사항 더보기
[人sight] 홍릉 TRAIN 사업을 듣는다 더보기
[R&D In&Out] 주요 과학기술 정책 및 현안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포스트 평창' 제2의 도약 기회로(장준연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포스트 평창' 제2의 도약 기회로 2월은 다른 달보다 짧아서인지 유달리 빨리 지나간다. 설 명절이 대부분 2월에 있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올리고, 연휴를 즐기다보면 어느 사이에 봄과 함께 3월이 찾아오곤 한다. 그러나 올해 2월은 여느 때와는 다르다. 평창 동계 올림픽 때문이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됐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다.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선수들의 눈부신 기량을 보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웠을 것이다. 쇼트트랙처럼 한국이 강세를 보였던 종목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새롭게 주목받게 된 종목들도 많다. 루지, 스켈레톤, 컬링 등의 종목은 이번 .. 더보기
[CAT's MEOW] 문화-기술 어디까지 왔나?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문화기술(전통문화과학기술연구단) 제1화 KIST 전통문화과학기술연구단을 찾아서...한호규 박사님 편 RED GAYAGEUM : 소재와 기반기술 세계화가 가속화 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현 시점에 ‘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은 시너지를 내며 상승곡선을 그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이것은 우리 일상으로 깊숙이 파고들어 불가분의 관계를 갖게 되었다. 이에 문화-기술에 대한 첫 번째 주제인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문화기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KIST 전통문화과학기술연구단을 책임지셨던 한호규 박사님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박사님. 문화-기술 중에서도 전통문화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계신데요. 기사를 찾아보니 옻칠과 전통주, 4차 산업혁명 그.. 더보기
[디지털타임스] (포럼)감동 R&D의 출발점_윤석진 부원장 기고 (이 글은 윤석진 부원장님이 디지털타임스에 2월 26일 기고한 내용으로 링크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6000억 원과 600억 원. 이 두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는 분이 많으실 듯하다. 6000억 원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개폐회식에 사용한 예산이다.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의 엄청난 규모와 화려한 연출에 모두 깜짝 놀랐다. 10년 전 기억이지만 저도 정말 깊고도 다양한 중국 문화에 눈이 크게 호사를 누렸던 기억이 남아 있다. 중국은 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G2로서 당당하게 세계 중심국가로 용솟음하는 기세를 보여줬다. 정말 중국다운 개막식이었다. 하지만 전 세계인이 공감하며 가슴에 새기는 감동이 있었다고는 기억되지 않는다. 600억 원,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의 예산이다. 10년 전 중국이 마련했던 예.. 더보기
[TePRI 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이노베이션 이야기/이달의 추천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