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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news

'KISTI 시맨틱기술' 해외이전 가속화 'KISTI 시맨틱기술' 해외이전 가속화 중국 과학기술정보연구소와 기술이전 MOU 체결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가 세계적 수준의 시맨틱 기술을 확보, 시맨틱 기술 기반 스마트 정보 서비스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STI 정보유통본부와 중국 ISTIC 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QIAO, Xiao-dong·이하 ITSC)는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ISTIC 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최희윤 KISTI 정보유통본부장과 Defang He 원장, QIAO, Xiao-dong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협력 등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ISTIC은 스마트 정보 서비스 구축 핵심 기술 협력을 KISTI측에 요청했으며, 이에 KISTI는.. 더보기
'약한 빛에도 뛰어난 감응력' 유기단결정 트랜지스터 개발 '약한 빛에도 뛰어난 감응력' 유기단결정 트랜지스터 개발 고려대 기초과학연구소, 차세대 부품소재 분야 등서 러브콜 예상 국내 연구진이 매우 약한 빛에도 민감하게 감응하고 낮은 전력 소모와 우수한 반도체 특성을 가진 '유기 단결정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왼쪽부터 최동훈 교수, 이석중 교수, 이광렬 교수. ⓒ2011 HelloDD.com이번 연구 결과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의 이공분야 중점 사업지원 노력과 고려대 기초과학연구소 최동훈 교수, 이석중 교수, 이광렬 교수의 땀이 베어있다. 그동안 유기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트랜지스터는 실리콘 기반의 트랜지스터와 달리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제작 방법이 간편해 미래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차세대 트랜지스터로 .. 더보기
세계최초 '인체 무해 국소의치 합금' 개발 세계최초 '인체 무해 국소의치 합금' 개발 "국소의치 시장 확대됨에 따라 세계시장 선점 가능할 것" ▲ 나영상 박사. ⓒ2011 HelloDD.com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구조재료연구본부 특수합금연구그룹의 나영상 박사팀이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 발암물질로 구분한 베릴륨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생체친화형 국소 의치(틀니 지지체)용 합금(Ni-Cr계)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나 박사팀은 태정메디스(대표 김병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증을 받고 상용화까지 이뤘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베릴륨을 함유한 합금을 치과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로 베릴륨이 포함된 치과용 합금의 제조와 수입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린 바 있어 이번 합금 개발에 따른 효과가 매.. 더보기
해양과학기술서 '블루오션' 뜬다…해양과학기지 구축 '눈앞' 해양과학기술서 '블루오션' 뜬다…해양과학기지 구축 '눈앞' 국토해양부, 수중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 등 5개 사업 선정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미래 블루오션을 찾으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발빠르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의 잠재성이 높은 해양 R&D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는 해당 분야의 개발 잠재성과 전 지구적 현안인 기후변화 및 해양환경오염 대응, 미래 녹색 신산업 창출 기여 등이 고려됐다. 해양과학 기초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수중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 ▲차세대 심해용 무인잠수정 개발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건조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 ▲남극 제2기지 구축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수중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의 경우 해양자원의 개발과 수중 무인화 .. 더보기
국내연구진, 양자 중첩의 크기·정도 동시 측정 정량화 척도 개발 국내연구진, 양자 중첩의 크기·정도 동시 측정 정량화 척도 개발 물리학 분야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게재 ▲ (왼쪽부터)정현석 서울대 교수와 이창우 박사. ⓒ2011 HelloDD.com 원자나 전자로 이루어진 아주 작은 미시적 세계에서는 일반 자연과 다른 현상이 관측된다. 한 물체가 떨어진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하는 효과를 보이는 현상인 '양자 중첩'이 전형적 예다. 양자 중첩의 크기와 정도를 동시에 측정하고, 수치로 정량화하는 일반적·효율적인 척도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정현석 서울대 교수와 이창우 박사가 양자 중첩의 크기와 정도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묘한 현상이 우리가 일상에서.. 더보기
"원전 냉각재 사고나도 'ATLAS'로 식힌다" "원전 냉각재 사고나도 'ATLAS'로 식힌다" 원자력연, 원전 안전냉각 국제 공동연구 성료 세계최초 DVI파단 실험…국제 공인·원전 수출 기반 넓혀 ▲ 원자력연 열수력 안전 연구부 기술진들이 원자력 발전소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시설인 'ATLAS'를 손보고 있다. ⓒ2011 HelloDD.com 국내 자체 기술이 이뤄낸 '원전 열수력 종합 효과 실험장치(ATLAS)'가 국제 공동 실험을 통해 안전성 검증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열수력 안전 연구부는 원자력 발전소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시설인 아틀라스를 이용해 '50% 원자로용기직접주입(DVI)관 파단 모의 실험'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NEA(원자력기구)의 CSNI(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국제표준문제(ISP) 공동연구로서.. 더보기
CERN, 우주탄생 의문 '반물질' 1000 초 동안 포착 CERN, 우주탄생 의문 '반물질' 1000 초 동안 포착 세계 최대의 강입자가속기(LHC)를 운영하고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최고 권위의 물리학 전문잡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알파(ALPHA)연구소가 반물질 원자를 1000초 동안 포착함으로써 반물질의 성질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우주 탄생 이론에 따르면 최초의 빅뱅 직후 물질과 반물질은 똑같은 양으로 생성됐지만, 그 균형이 깨지면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로 가득 찬 세계가 형성됐고 우주의 절반인 반물질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이같은 빅뱅 직후의 순간 변화는 물리학자들의 오랜 연구 과제였다. 알파연구소 관계자는 "가장 기초적인 반물질인 반(反).. 더보기
재료연, 고속철 브레이크 디스크 완전 국산화 재료연, 고속철 브레이크 디스크 완전 국산화 기존 수입품 대비 성능·원가절감 효과 30% 향상 ▲ 개발한 브레이크 디스크로 현차시험을 마친 뒤 기념촬영 모습. ⓒ2011 HelloDD.com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고속철도(KTX)의 핵심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를 소재부터 조립까지 완전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브레이크 디스크는 기존 수입품에 비해 성능과 원가 모두 3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정부 신기술인증(NET)과 더불어 코레일에서도 시험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았다. ▲염종택 박사. ⓒ2011 HelloDD.com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재료연 구조재료연구본부 염종택 박사팀이 상용차용 부품 전문업체인 우진정밀(대표이사 김철곤)과 2년여 동안의 공.. 더보기
'울산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 개소…연구개발 허브 구축 '울산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 개소…연구개발 허브 구축 에너지연-UNIST-울산, 세계 최고 차세대 전지 원천기술 조기 확보 목표 ▲ 1일 열린 '울산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 개소식 모습. ⓒ2011 HelloDD.com 차세대 전지(태양전지, 연료전지, 이차전지)의 원천기술 조기 확보를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이하 UNIST·총장 조무제), 울산광역시가 손을 잡았다. 에너지연은 1일 UNIST 자연과학관에서 '울산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수한 연구 인력과 장비 등이 투입되는 차세대 전지 원천기술센터는 융합과 협동연구를 통해 세계적 원천기술을 창출하는 한편, 인력양성과 기술이전, 국제화 거점 구축을 통해 차세.. 더보기
국내 연구자, 우주 생성 비밀 새로운 이론 제시 국내 연구자, 우주 생성 비밀 새로운 이론 제시 조용승·홍순태 이화여대 교수 발견, 피지칼 리뷰 온라인판 게재 ▲ 조용승·홍순태 이화여대 교수. ⓒ2011 HelloDD.com 국내 연구자가 우주생성 비밀을 규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발견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조용승·홍순태 이화여대 교수가 세계 최초로 끈(string) 이론과 모오스 이론에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을 적용해 우주 생성의 비밀을 규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끈 이론은 세상을 이루는 기본 단위가 점으로 표현되는 '입자'라고 가정하는 기존의 표준 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이론으로 물질의 기본 단위를 0차원의 점이 아닌 1차원의 '끈'으로 가정한다. 우주생성과정은 이미 이론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스티븐 호킹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