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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news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신약 개발"…유기적 네트워크가 필수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신약 개발"…유기적 네트워크가 필수
19日, 충청산업지원단-오송첨복재단 업무협약 체결

 ▲ 1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유재근 단장(왼쪽)과 윤여표 이사장(오른쪽).
 ⓒ2011 HelloDD.com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하 충청지원단·단장 유재근)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첨복재단·이사장 윤여표)은 19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의약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바이오산업 관련 주체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기타 의약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추진 등 국내 의약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여표 오송첨복재단이사장은 "지금까지 신약개발을 위해 이처럼 큰 프로젝트는 없었다"며 "지원단과 재단이 꾸준히 함께 노력한다면 글로벌 신약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유재근 충청지원단장은 "충청권은 유일하게 의약 바이오 혁신분야로 선정됐으므로 선구자 정신으로 이 일을 수행해야한다"며 "주변의 유수한 기관과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송재단도 충청권에서 나아가 우리나라 의료분야 신약기기분야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다져야한다"며 재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종환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손승모 신약개발지원센터 기획지원팀장, 김용호 전략기획본부 대외협력팀장, 유재근 지원단장, 윤동섭 의약바이오 선임연구원 등 총11명의 관계자가 함께했다.

▲지원단과 재단 측 관계자들이 함께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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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넷 정진숙 기자> sinnanda11@HelloDD.com     

2011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