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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온도차를 전기로 생산하는 고효율‘열전소재’개발(백승협, 김진상 박사팀) - 열전 반도체의 전기적 성질을 나노구조로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 - 고효율 열전 반도체의 새로운 생산 방법 제시 열전 반도체는 주변의 열을 직접 전기 에너지로 바꾸거나, 전기로 소재를 직접 냉각하는 전자냉각 시스템(소형냉장고, 자동차 시트쿨러, 정수기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IoT 소자와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원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소재의 구조 제어만으로 열전 반도체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전자재료연구단 백승협, 김진상 박사 공동연구팀(제1저자 김광천 연구원, 박사과정)은 대표적인 열전 반도체인 비스무스 텔루라이드* 소재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자 농도를 외부 불순물을 첨가하지 않고 소재의 미세구조 조절로 .. 더보기
꿈의 물질 그래핀으로 질병 진단하는 바이오센서 개발(황교선 박사팀) -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그래핀 미세 패턴의 대면적 구현 - 피 한방울에 존재하는 극미량의 단백질 검출 가능 - 혈액 검진만으로 치매 조기진단 및 다양한 질병 진단이 가능 최근 국내 연구진이 ‘꿈의 물질’이라 불리는 그래핀을 대면적 패널(4인치 웨이퍼)로 구현하여, 다양한 질병 및 질환들을 진단할 수 있는 고감도 바이오센서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단 황교선 박사팀은 반도체 공정기술을 적용하여 수십 마이크로미터(10만~100만 분의 1 미터)의 패턴을 정교하게 구현한 그래핀 바이오센서를 제작하였다. 이 센서는 혈액 검진을 통해 피 한방울에 들어있는 특정 단백질의 양을 파악함으로써 질병 발현 유무를 알 수 있다. 특히, 그래핀 센서는 감도가 매우.. 더보기
[KIST 인사이드] 제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 제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4기 한혜성, 이동건입니다. 지난 7월 1일 금요일, 저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제 1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3차 KIST - KOITA 실험실 안전관리 실무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기교육과정으로서, ‘KIST 안전제일제도를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실무교육’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및 대학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선진화 된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날, 세찬 장맛비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업.. 더보기
[영화 속 과학산책] 주토피아 범인은 바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들은 어떻게 범인을 확신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찾아낼까요? 범인의 존재를 확실히 하기위해선 증거가 꼭 필요한데요. 다양한 수사기법들을 영화나 소설 속에서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혈흔감식이나 지문감식, 유전자검사 등 여러 가지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이번에는 여러 수사 원리들을 과학기술과 관련시켜 알아보려고 합니다.얼마 전 흥행한 영화, ‘주토피아’ 를 다들 보셨나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생!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더보기
[KIST 인사이드] 제 8회 국민안전기술포럼 제 8회 국민안전기술포럼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4기 한혜성, 이동건입니다. 지난 6월 22일 수요일, 저희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8회 국민안전기술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주최,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주관,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지진재해 대비기술, 어디까지 왔나?' 라는 주제로 국내 지진 발생현황 및 특징을 진단하고 과학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을 저희와 함께 살펴볼까요? 행사가 진행되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앞 로비모습입니다. 중요한 행사인 만큼 이번 포럼의 참석자는 대부분 사전등록을 통해 이루어졌는데요.. 더보기
[밀착취재 KIST를 보다] KIST 과학탐방프로그램 더보기
[KIST인 생활탐구] 로봇연구단 이종우 연구원 안녕하세요! KIST 서포터즈 4기 조규철, 박지은입니다. 저희는 앞으로 KIST내 연구원님의 생활과 직무를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4월의 첫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로봇연구단의 ‘이종우 연구원님’입니다. 공대생인 저희에겐 굉장히 흥미롭고 반가웠던 인터뷰였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죠!! Q1. 안녕하세요! 연구원님의 짧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로봇·미디어연구소 내에 로봇연구단에서 연구하고 있어요. 특히 이족보행 로봇의 여러 가지 요소 중 어떻게 걸을 것인지에 대해 기존의 방식과는 약간 다르게 연구하고 있어요. Q2. 이족보행 로봇을 연구하신다고 하셨는데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로봇은 시간에 따라 발목, 엉덩이, 무릎의 각도변화를 미리 입력해서 경로를 바꿔주는 식으로 관절의 위치.. 더보기
[KIST 인사이드] 창업SCHOOL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4기 한혜성, 이동건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5월 24일, 저희는 서포터즈 4기의 첫 시작이라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취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KIST가 성공적인 창업스타트를 위해 마련한 ‘2016 KIST 창업 SCHOOL' 이었는데요, 14시부터 16시까지 빨간 KIST 조형물이 돋보이는 건물인, 국제협력관 제 1회의실에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총 5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저희는 4주차 프로그램인 R'FN 허양일 대표의 ’Exit 전략‘ 강연에 참여했습니다. 그럼 잠깐! ‘2016 KIST 창업 SCHOOL'에 대해 먼저 간단히 알아볼까요? 현장에.. 더보기
[영화 속 과학산책] 엣지 오브 투모로우 Wearable? Valuable! 어느덧 ‘스마트폰’은 손에서 뗄 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닌 ‘착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 기기와 인간이 한몸이 되고 있다.’ 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출처: 구글 이미지,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는 멸망 위기를 맞는다. 빌 케이지(톰 크루즈)는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가 다시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다시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나는 것. 외계인.. 더보기
[창의포럼] 최현석 셰프 (박병수 기자)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이른바 ‘요섹남’이 출연하는 방송프로그램이 대세다. 고단한 일상,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음식을 만들거나 먹으면서 치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요리관련 방송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KIST도 이런 시대적 조류에 발맞춰 ‘허세 셰프’로 유명한 최현석 셰프를 창의포럼 강사로 모셨다. 세프는 프랑스어 ‘셰프 드 퀴진(chef de cusine’에서 유래된 호칭으로 주방의 지휘하는 사람이다. 프랑스 왕정 시대에는 왕의 왕관 높이에 버금가는 모자를 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셰프였을 만큼 셰프는 아무나 넘볼 수 없는 자리였다. ‘허세 셰프’의 허세가 역사적 근거가 있는 허세라는 사실을 인지하며 그의 강의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요리의 기본을 배우다 공부 잘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