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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Talk

[이벤트 안내] KISTory에 여러분의 감성을 나눠주세요 더보기
공복 공복 아무리 뒤져도 맛있거나 특이한 곳이 없는 동덕여대 앞 골목 블로그를 찾아보다 유명하지 않은 고기 집이 나왔는데 그 곳 은 공 복 KIST에도 아는 사람은 알텐데. 위치는 동덕여대 후문 쪽. 가는 길에 생각보다 맛있어 보이는 곳이 많았지만, 오늘은 공복을! 고기들을! 정복하러. 6/4 월요일 저녁 7시 배부른 상태로 공복 고기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블로그에는 허름하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허름하지는 않고 그냥 작고 아늑한 창고 같은 느낌이 납니다. 입구에 딱 동덕여대학생만 할인이 된다고 써있는데 우리는? 우리는? KIST 학생도 할인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이 일화는 뒤에.. 완전 코앞 입구. 밝은 새날에 오늘의 다짐을 얹다. 무슨 의미일까 검색을 해보니, 2011년 3월 달력에 써있는 문구라네요 ㅋㅋ.. 더보기
KIST와 함께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5.24) 우리원은 지난 5월 24일, 이라는 주제로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월곡, 장위지역 홀몸 어르신들과 저소득 다문화 아동 가정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봉사활동은 매년 해오던 KIST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북구내 6개 종합복지기관과 KIST와의 1:1 결연을 통해 KIST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인 사회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30분. 총 35명의 KIST인들이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김준경 부원장님의 격려말씀 후,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고 이후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후 각 조들은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에 지원할 여름나기 선물(모기약, 모기장, 방충망, 선풍기 등)들을 챙겨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방문할 곳 대부분이 홀몸 어.. 더보기
나에게는 그 어떤 명예가 남을까 ‘우리에게 그 어떤 명예가 남았는가/ 그림자 속의 검은 매듭들 몇 개가 남았는가/ 기억하는가/ 우리가 소년 소녀였을 때/ ……/ 곁눈질로 서로의 반쪽을 탐하던/ 꽃그늘에 연모지정을 절이던/ 바보,라 부르면/ 바보,라 화답하던 때/ 기억하는가/ 기억한다면/ 소리 내어 웃어 보시게/ 입천장에 박힌 황금빛 뿔을 쑥 뽑아 보시게/ 그것은 오랜 침묵이 만든 두 번째 혀/ 그러니 잘 아시겠지/ 그 웃음, 소리는 크지만/ 냄새는 무척 나쁘다는 걸’ (심보선, 우리가 소년 소녀였을 때 中) 소년, 소녀를 나이로 규정짓지 않는다면 요즘에도 소년이 되는 순간들이 있다. 새가 지저귀고 공기가 시원한 아침, 그 환해질 때의 세상은 솜털같이 포근해서 잰 걸음으로 보냈던 나날, 우왕좌왕하던 마음을 부끄러워하며 잠시 그대로 있는다.. 더보기
[행사 안내] 예쁘고 상큼한 명품 철쭉 분재 보러오세요! (5.29~6.8 / 본관 1층 로비) KIST 연못에 예쁘게 피었던 꽃들도 모두 지고 어느덧 성큼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아쉬우시죠? 하지만 여기 그 아쉬움을 날려버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오는지도 모르게 벌써 지나가버린 봄과, 일찍 져버린 꽃들에 대한 아쉬움도 달래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를 잊고 상큼한 휴식도 즐길 수 있는 멋진 행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철쭉 분재 전시행사가 열립니다! 5월 29일 화요일부터 6월 8일 금요일까지 11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이 열립니다. 수십년 된 아름답고 진귀한 철쭉 분재 30점이 열심히 여러분을 맞이 할 채비를 하고 있답니다. 행사기간 동안 본관 주변을 오고갈 때 꼭 잊지마시고 들르셔서 아름다운 철쭉 분재들을 감상하세요! 더보기
Scientist, Music ver. - 6th, "Pythagoras ; Music of Celestial Sphere" Hello, this is DJ, Mi-hyun. Now warm spring is gone and it's just about to start the summer days. I can feel the summer already, how about you? Do you find any difficulties in the change of the summer day's weather? This time, I'm going to talk about the person, who lived in much more earlier than Galilei. It had started from the human's observation of stars in the sky. As they wrote their story.. 더보기
Scientist, Music ver. - 6th, 피타고라스; 천구의 음악 안녕하세요~ DJ 사내기자 김미현입니다. 이제 봄은 가고 초여름의 문턱입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에 잘 지내시나요? 오늘은 지난번 갈릴레이에 이어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발단은 인간이 하늘의 별을 관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이 문자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자연을 관찰하고 문명을 발전시켜오면서 지금 우리가 흔히 일컷는 “과학”의 모습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초기 형태의 과학은 자연에서 본 것을 기록하고 그것을 기록하고 확인하는 것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천문학 역시 그 안에서 자연의 하늘, 태양과 달, 수많은 별들을 관찰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 효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때는 기원전 560년경, 고대 그리스에는 피타고라스라는 인물.. 더보기
김진명 작가 창의포럼(05.16) 창의포럼 강사를 섭외하다 보면 강의를 완곡하게 거절하는 분들이 있다. 인문학이나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과학기술은 연구하는 KIST는 생소한 영역이라 강의를 진행하기 힘들겠다는 선입견을 가진 분들이 의외로 많다. 김진명 작가도 국가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한 KIST의 아이디어와 연구실적에 대해 늘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어디 내놔도 손색없고 당당한 KIST인들 앞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많은 고민을 하며 무대에 섰다고 했다. 고스톱과 R&D 역사적 사실을 매개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치밀하게 파헤치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기다리던 청중들에게 ‘왜 김진명은 고스톱에 절대강자인가’라는 엉뚱한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진명 작가는 남이 쓸모없다고 버린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 더보기
박웅현 광고감독 창의포럼(04.18) 박웅현은 KIST와의 만남을 이질적이라 말했다. ‘자신만 다른 혹성에서 온 것 같다’는 그의 말처럼 그가 착용한 모든 것들이 조금 낯설어 보였다. 그의 파격적인 복장은 광고에 대한 그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광고에서 규칙성과 익숙함은 지옥이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하는 광고장이의 숙명때문일 것이다.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 박웅현은 자신의 꿈은 개처럼 사는 것이라고 했다. 개는 밥을 먹으면서 어제의 공놀이를 후회하지 않고, 잠을 자면서 내일의 꼬리치기를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오로지 현재의 일에만 집중한다. 밥을 먹으면서 신문을 보지 않고, 트위터를 하지 않으면 콩나물국의 새로운 맛을 감상할 수 있다고 했다. 개와 밥, 지극히 일상적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던 강의에 갑자기 레프 톨스토이, 오스카 와일.. 더보기
[후기] 이문세 공연 관람 후기 더보기